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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백핸드에 약한가? (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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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를 글로 쓰는 것보다는 동영상을 이용하여 설명하는 것이 훨씬 이해가 빠를 것 같아 많은 선수들의 동영상을 보았으나, 선수들도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아마츄어들이 따라서 쉽게 할수 있는 표준화된 동영상을 선택했습니다.

 

선수들의 동영상을 따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년간 탁구를 치면서 기술을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든 동작들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야구에서 타자들도 제각기 나름대로의 타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성한선수의 오리궁둥이타법같은 경우 이를 표준화된 타법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전에 중국탁구이야기를 하면서 언급했던 중국탁구 제1의 이론가인 康建军乒乓球教学의 동영상을 이용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는 중펜의 백핸드 타법을 推挡(tuidang:밀다는 의미)이라 하고 쉐이크의 백핸드 타법을 拨球(boqiu:젖히다. 헤치다)라 합니다. 그럼 의미상 어떤 차이가 있는가? 펜의 推挡은 단순히 민다라는 수비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tui)는 문을 밀 때 사용하죠. 쉐이크의 拨球(boqiu)(bo)의 의미는 밀다라는 뜻도 있지만 젖히다, 헤치다의 적극적인 면이 있어 공격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중펜의 백핸드

 

먼저 중펜의 백핸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http://video.sina.com.cn/playlist/3778612-1393046664-1.html#18689118 의 동영상을 보십시요. 백핸드 중펜이나 쉐이크의 타점은 정점이전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핸드나 백핸드 모두 정점이전에 타점을 잡으면 좋은 점이 공의 변화는 테이블에 맞았을 때 가장 많이 변화하는데, 빠른타점일수록 그 변화를 무력화시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110초까지 중펜 백핸드시 다리의 위치에 대해 설명하는데, 오른발이 뒤쪽에 왼발이 앞쪽에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만약 오른발이 앞쪽에 있으면 백핸드후의 포핸드전환시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둘째, 330초까지 중펜 백핸드시 그립인데, 엄지를 조금 헐렁하게하고 검지를 누르고, 뒷면은 중지의 3번째 관절로 고정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동작인데 먼저 라켓을 고정시키고 앞쪽위를 향하고 손목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동작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라고 하면서 425초에는 팔꿈치를 옆구리에서 뗄때는 백핸드 공격하는 것이라하고 30초에서 40초 사이에는 팔꿈치를 옆구에서 떼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동작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530초부터는 잘못된 동작 두가지를 지적하는데 첫째 손목을 사용하지 말라 둘째 팔꿈치를 붙이라는 의미입니다.

 

쉐이크 백핸드

 

쉐이크의 백핸드 타법인 拨球(boqiu)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video.sina.com.cn/playlist/3778612-1393046664-1.html#18689314

 

여기서는 중펜의 백핸드 타법과 쉐이크의 백핸드타법이 다른점이 팔꿈치를 옆구리에 중펜의 백핸드타법은 붙이는 반면에 쉐이크의 백핸드 타법은 팔꿈치와 옆구리를 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팔꿈치를 붙이지 말라는 것은 강한 공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찬스가 생겼을시에 빠른 강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작은 스윙을 부채꼴형태로 하지만 앞쪽위로 합니다. 120초에서 30초사이에 한국탁구인들이 아주 주의깊게 봐야할 동작인데 라켓을 세우지 말라고, 한국의 백핸드동작이 다 잘못된 동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기에서 알수 있습니다. 2분에서 230초까지 백핸드시 그립을 악수하듯이 엄지가 라켓중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감싸주는 형태로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http://video.sina.com.cn/playlist/3778612-1393046664-1.html#18678659 백핸드 공격 동영상를 보시면 120초까지는 쉐이크 백핸드 공격에 대한 설명입니다. 백핸드타법인 拨球(boqiu)와 다른점은 拨球(boqiu)는 가슴앞에서 스윙을 시작하지만 공격시에는 스윙시작점을 약간 뒤쪽, 즉 라켓이 왼쪽 옆구리지점에서 해서 약간 크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스윙을 부채꼴로 하지만 앞쪽위로 하지 절대 라켓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30초 이후에는 중펜의 백핸드공격에 대한 설명인데 엄지나 검지로 라켓을 누른다음 라켓을 수직으로 세워 앞쪽위로 스윙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230초 이후에는 중펜의 이면타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잘 보셨는지요? 타점은 빨리하면 좋습니다. 백핸드도 정점이전, 즉 올라오는 공을 치는데 익숙하게 되면 스윙도 당연히 간결해질것입니다. 올라오는 공에 익숙하게 되면 점점 테이블에서 떨어지면서 스윙폭을 크게 하면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백핸드를 비교적 쉽게 익히는 방법

 

첫째, 처음에는 라켓을 수직으로 놓고선 공을 치는 연습을 합니다. 즉 라켓끝부분이 왼쪽팔 있는 쪽을 향하도록 한다음. 팔을 자 되게 하고 팔꿈치와 같이 움직입니다. 이렇게 하면 포핸드에서 백핸드, 백핸드에서 포핸드로의 전환이 편해집니다.

 

둘째,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공을 보내는 것이 익숙하면 라켓을 약간 눞힌 다음, 공의 상단부분을 때린다 생각하고 연습을 하십시오. 손목은 약간만 사용하십시오. 처음에는 손목에 신경을 덜 쓰고, 팔꿈치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십시오. 처음부터 손목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임팩트시에 불안정해질 수 있고, 게임중 박자가 조금 안맞거나 힘이 들어갈 경우 범실이 많아집니다.

 

셋째, 익숙해지면 조금 스윙을 크게 해서 공격적인 백핸드를 연습합니다.

 

* 백핸드를 치는 스윙과 회전을 주는 스윙 또한 다릅니다. 백핸드가 익숙해지면 조금 손목사용을 크게 해서 회전을 걸어봅니다. 치는 스윙이 편한사람이 있고, 회전을 주는 스윙이 편한사람이 있습니다. 두가지 방법 각자 장단점이 있어 익숙한 걸로 하시면 됩니다.

 

치는 스윙은 찬스때 스매싱처럼 할수 있고, 회전을 주는 스윙은 연결위주로 하다 드라이브를 할수 있습니다. 치는 스윙은 짧은 스윙으로 강하게 할수 있지만 회전을 주는 스윙은 강하게 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리턴이 늦어지면 백스윙을 조금 크게해서 백드라이블 강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치는 스윙은 비교적 여자들에게 좋을수 있고, 남자들은 자기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치는 스윙이 아주 편합니다.

 

 

백핸드와 백핸드드라이브 동작이 다른점

 

첫째, 손목, 즉 스냅의 사용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손목사용을 백핸드보다 많이 합니다.

 

둘째, 백스윙의 차이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라켓을 거의 수평에 가깝게 배꼽까지 해주는 반면, 백핸드는 백스윙이 없습니다. 라켓을 수평으로 하는 이유는 원심력을 더 만들어 강한 공을 만들게 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팔꿈치의 고정여부입니다. 백핸드 드라이브가 또 다른 한가지는 팔꿈치를 고정시킵니다.백핸드드라이브http://video.sina.com.cn/playlist/3778612-1393046664-1.html#18689250의 동영상 앞부분을 보시면 팔꿈치를 고정시키라고 합니다. 팔꿈치기준으로 스윙을 하되 스윙괘적에 맞추어 손목을 사용합니다. 팔꿈치가 흔들리면 임팩트가 불안정해집니다.

 

백핸드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된다면 그 다음으로는 목표지점을 설정해놓고선 그쪽으로 보내는 연습을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타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중국의 정점이전의 타법은 빠르고 공이 낮은 반면, 공이 낮기 때문에 네트실수가 정점타법보다 약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백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는 스윙은 미는 스윙에 비해 실수가 약간 많겟죠. 하지만 실수가 약간 많다고 그 타법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공격적인 포핸드나 백핸드의 타법들은 연습을 통해서 분명히 극복해야 실력향상이 이루어지지 단지 안정적이라고 해서 공격적인 타법들을 주저한다면, 실력향상은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또한 아마츄어도 누구나 연습을 하면 극복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중국탁구글을 올리면 몇몇 분들은 아마츄어가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그것은 못배운 것을 합리화시키는 것이고 저도 했었고 여러분도 다 배우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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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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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타님의 댓글

no_profile 잔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p>
<p>&nbsp;</p>
<p>일펜 회원으로 일펜의 백핸드도 자세히 다루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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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일펜의 백핸드는 가안님께서 언급한 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p>
<p>일펜의 장점은 쉐이크에 비해서 손목 사용이 자유스럽고 화백전환이 더 유리합니다만,</p>
<p>단점으로는 백에서 강한 공격이 어렵고&nbsp;박자가 늦습니다.</p>
<p>그리고 중펜에 비해서 손가락으로 라켓을 꽉잡지 않더라도&nbsp; 사용이 더&nbsp;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p>
<p>그리고 목판의 특성상 히노끼목판이 반발력과 볼을 잡아주는 능력이 합판보다&nbsp;탁월합니다.</p>
<p>단&nbsp;일정 이상의 두께를&nbsp;가져야지 그러한 장점을 수용합니다.</p>
<p>제가 사용해본 결과 9mm 이상이 되어야만 합니다.&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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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안트님의 댓글

no_profile 자이안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일펜은 기울어지는 해와 같다.... 일펜 사용자는 중펜으로 빨리 전향함이 미래를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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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nbsp;좋은&nbsp;글 및 동영상과 댓글들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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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님의 댓글

no_profile 유학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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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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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들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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