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규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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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은 투터치(손가락+라켓)은 허용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의도치 않은 투터치가 라켓면을 두번 맞고 들어갔을때는 어떻게 되나요?
지난번 시합도중 제 파트너께서 커트볼을 커트로 넘기시려다가 라켓면에 통,통 두번 튕겼던 모양입니다.
스윙이 두번 된것도 아니고 내미는 라켓에 공이 두번 튕겼는데
이럴땐 인플레이 인가요? 폴트인가요?
댓글목록
길위에서님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도하지 않은 한번의 스윙에서의 투터치라면 인플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커트공을 커트로 넘기는데 한번의 스윙으로 두번 맞는게 가능한가요? 자기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두번의 스윙이 이루어졌을 것 같은데요(스윙 중에 변곡점이 있었을 듯). 그랬다면 실점입니다.
오늘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트를 할때 이미 팔이 쭉 뻗은 다음 공이 라켓에 맞은것 같습니다.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
어쨋든 일어났습니다.
바람같이님의 댓글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점입니다.
그리고 의도치않게 투터치도 실점입니다.
다만 손가락과 라켓에 공이 동시에 맞은 경우에는 인플레이입니다.
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의성 없는 한번의 스윙에서 라켓 핸드에서의 투터치는 인플레이입니다.
라켓핸드는 라켓을 잡은 손의 손목아래를 의미하며, 이 부위는 라켓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즉, 라켓 핸드의 손가락도 라켓의 일부분으로 취급하는 것이므로 손가락 맞고 라켓 맞은 것과,
라켓에 두 번 맞은 것은 동일한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관련 규정
2.5.5 라켓 핸드(racket hand)란 라켓을 잡은 손을 말한다.
2.5.7 선수가 경기 중에 손에 쥔 라켓이나 라켓 핸드의 손목 아래 부분으로
공을 건드리면 이는 공을 친 것(strikes)이 된다.
2.10 점수
2.10.1 랠리가 렛이 아닌 경우 선수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득점하게 된다.
.....
2.10.1.7 if an opponent deliberately strikes the ball twice in succession;
2.10.1.7 상대편 선수가 고의적으로 두 번 연속 공을 쳤을 때.
ronin0909님의 댓글
ronin09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을 말씀드리면 실점입니다
의외로 이부분을 바뀐룰 때문에 무조건 인플레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아요 ㅎㅎ
대한탁구협회 심판위원장님께 제가 두번이나 전화해서 문의한 사항입니다
시간차를 두고 눈에 확연하게 보이는 투터치는 실점입니다
위 경우 뿐만아니라 공이 손에 맞고 시간차를 두고 라켓에 맞고 넘어오는일이 의외로 많으데 이경우도 실점입니다
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고의성이라는 부분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의 문제일 듯 합니다.
1. 스윙이 두 번 이루어 지는 것,
2, 확연한(?) 시간차를 두고 투터치 되는 것(이 자체를 두 번 스윙의 증거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확연한 시간차가 무엇이냐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세부적인 판단은 현장에서 심판이 결정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만,
현실적인 생활체육 환경에서 쉬운 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어쨌든 고의성에 대한 판정 기준은 한 번의 연속된 스윙이냐 아니냐인 것으로 보입니다.
M. LOSS OF POINT
1. Does a player lose a point if the ball hits the racket twice during one swing?
No. Only when there is a definite and deliberate “second push” by the player does the shot become illegal. “Deliberately” is the key word in this rule. Two hits occurring during a single continuous swing are not deemed a double hit. (Rule 24)
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 고의가 아닌 연속된 한번의 스윙으로 인한 투터치는 정상적인 플레이입니다.
라켓 핸드(라켓을 잡은 손)의 손목 아래 부분은 모두 라켓으로 간주됩니다.
즉, 손가락+손가락, 손가락+라켓, 라켓+라켓 모두 인정됩니다.
바람같이 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예전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관련 룰이 변경(제가 알기로는 2008년)되어 이제는 제가 설명드린 것과 같이 적용됩니다.
길위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와 같이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deliberately"를 추가하여 고의적이지 않은 투터치는 인플레이로 인정이 됩니다.
예전 규정(ITTF Handbook 2006-2007)
2.10.1.6 if his opponent strikes the ball twice successively;
변경 규정(ITTF Handbook 2017)
2.10.1.7 if an opponent deliberately strikes the ball twice in succession;
오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길위에서 님의 답변이 옳습니다. 한번의 스윙에서 일어나는 투터치는 이플레이가 맞습니다.
Grrr...님의 댓글
Grr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의적이지 않은 투터치는 인플레이가 맞습니다. 손가락과 러버에 동시에 맞는다는 것 자체가 기준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규정을 변경할 이유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