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의 흐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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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탁구의 흐름은 전진, 회전력, 스피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중국탁구이야기를 하면서 몇 번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김택수 감독은 10년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후 동아일보 취재 인터뷰에서 “세계탁구는 빠른 스피드가 겸비된 “회전탁구”로 가고 있습니다. “회전탁구”는 공의 회전을 많이 주는 타법을 구사한다는 것인데, 쉽게 말하면 옛날에는 회전이 많을 경우 공의 스피드가 떨어졌으나, 지금은 회전력도 많고 스피드가 빠른 타법이 자꾸 개발되고 있습니다. 즉 타구가 그리는 포물선의 각도가 갈수록 점점 평평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하였고
또한 “유승민이 구사하는 펜홀더 전형은 경쟁력이 떨어진다. 상대방의 공이 느릴때는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만 상대의 타구가 빨라지면 백핸드의 약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펜홀더는 그 치명적인 약점으로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추세다”라고 하였습니다.
포물선의 각도가 갈수록 점점 평평해지고 있다는 것은 제가 중국탁구이야기에서 언급했던 “정점이전”의 타법이 중요시된다는 뜻입니다. 포물선의 각도는 정점이전>정점>정점이후 순으로 커진다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회전력이 많은 중국러버를 사용하고 정점이전의 타법을 구사하여, 회전력이 많으면서도 스피드한 탁구를 구사하여 세계탁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펜홀더로써 세계탁구의 정상권이었던 김택수감독마저도 이제 펜홀더가 현대 스피드탁구에서는 통할수 없다는 것을 시인하고 있다는 것은 곰곰이 되새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진탁구인데, 이는 정점이전타법을 구사하면 자연스럽게 전진탁구를 구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전진탁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스피드탁구를 하기위해서는 전진탁구을 해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렇게 좋은 글과 댓글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요,,,</p>
검신합일님의 댓글
검신합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그래도 난 펜홀더가 좋아요^^ 선수와 시합할 거 아니니까...ㅋ~ 한방 있는 일펜!!^^</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