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 드라이브에서 몸을 낮추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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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대로 이해를 한 것인지 모르겠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하회전이 많은 공을 넘길 때 루프 드라이브를 할 경우, 무릎을 많이 구부려서 몸을 낮춘 자세에서 일어나는 느낌으로 윗 방향으로 스윙을 하는데요, 이때 처음에 몸을 많이 낮춰야 하는 이유가
1. 하회전 볼은 낮게 깔리므로 타점 또한 낮아져야 한다
2. 스윙의 시작을 낮은 곳부터 해서, 스윙이 더 많은 시간 가속이 된 상태로 공에 맞을 수 있다
3. 다른 이유
이 중에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1,2번의 복합적인 이유인지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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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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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스윙하는 힘으로만 공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릴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른발(100%)이 위로 올려주는힘과 어께턴의 복원하는 힘까지 가세해주면 적은 스윙으로 이동간 빠른 대응을 할수 있습니다.
회전량에 따른 우측허벅지와 어께턴의 정도는 우측 고관절이 복구되는 힘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팔은 그냥 힘빼고 스윙만 하는 것이죠.
공이 아주 낮으면 라켓은 세워서, 높을수록 정도에 따라 눕혀서, 횡이 섞여있으면 손목을 이용한 보상각을 찾아서 스윙하는 각을 찾아야합니다.
하회전에 좌측으로 횡이 믹서된 공을 손목의 꺽임없이 아무리 잘 걸어 올린다 해도 넷트에 박힙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은 항상 당하면서 고개만 갸웃거리죠. 말해 줘도 잘 들을려고 하질 않으니(더욱 쎄게만 걸어 올리려 하죠. 그게 아닌데 스윽 올리면 됩니다.)...이런 사람에겐 우측을 슬쩍 찍어서 낮고 길게 보내주면 알아서 나에게 득점을 내어줍니다.(빽드라이브라면 결이 맞기 때문에 그냥하심 되죠) 또한 횡이 섞여 있는 공은 뜨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손목을 이용한 보상각 뿐만 아니라 다소 눕힌 스윙각이(아니면 다소 느리게) 필요하죠. 왼쪽발은 준비단계 부터 팔로스루까지 기본자세의 높이를 유지해 줘야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