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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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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레슨부터 받아야 되는 이유(딱 1년만이라도.)
결론부터 얘기하겠습니다.

결론 : 사파(곧, 개념설명 있습니다.) 로 치면 사람들이 당신과 같이 연습하길 꺼려함. - > 결국 연습을 못하니 실력이 안늚. - > 탁구가 재미가 없어지고 소외감 느껴 그만두게 됨.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탁구 치는 사람들이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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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파 : 처음부터 레슨을 받아 리듬과 박자가 일정한 사람들.

2. 사파 : 처음부터 배우지 않고 그냥 치면서 리듬과 박자가 일정하지 않고 자세 또한 정석에서 거리가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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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은 두가지 방향으로 탁구를 입문할수 있습니다. 배워서 정파로 갈것이냐, 사파로 갈것이냐.
저는 정파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사파계열로 치는게 무엇이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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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듬과 박자가 불규칙하고 대부분 게임을 해도 예측불가능한 공의 구질 또는 한방으로 끝내버리는 스타일 등으로 같이 연습이 어려움.
2. 정파는 사파랑 같이 연습을 안하려고 함.
3. 심지어 사파도 정파랑 치는걸 좋아하며, 사파마저도 같은 사파끼리 연습이나 게임하는걸 꺼려함. (정파 공은 규칙적이고 정직해서 사파 입장에서도 같이 연습하기 좋아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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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도 그래서 둘로 나뉘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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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제가 정해놓음)
1. 정파 탁구장 : 가보면 대부분 레슨 받은 사람들인 정파로 치는 사람들이 많음. 사파가 거의 없음.

2. 사파 탁구장 : 대부분 레슨 안받은 사람들이 전부이고 정파가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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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로 치는 사람들은, 정파 탁구장을 가도 사파 탁구장을 가도 어디나 환영받음. 왜냐하면 상대방들이 같이 연습하기 좋다고 느끼기 때문.

반면 사파로 치는 사람들은 정파 탁구장을 가면 적응을 못하고 앉아만 있을 확률이 다소 있음. 보통 탁구장에 새로 온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은 호기심의 대상이라 주목받게 됨. 허나 치는 자세 등을 보고 같이 쳐보고 싶다, 또는 같이 치기 싫은 스타일이다. 등등 바로 알수 있음. 여기서 사파 탁구를 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꺼려함. 같이 치는게 재미없다는걸 알고있고 심지어 가끔은 짜증난다는것도 알고 있기 때문임.

그럼 사파로 탁구를 치는 사람들은 정파 탁구장을 못다님. 사파 탁구장에서만 쳐야함.

반면 정파 탁구를 치는 사람들은 정파 탁구장, 사파 탁구장 등 어딜 가도 환영받음. 사파 탁구 치는 사람들은 정파탁구장을 가면 불청객이 되버림.

그래서 사파로 치는 사람들이 정파 탁구장을 안감. 빈정상하기 때문임.
마치 안배웠다는 이유 하나로 죄인이 된 기분을 느낄수 있음.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람들 표정만 봐도 내가 어떤 존재인지 바로 깨닫게 될것임.)

이건 덜 중요한 이유이지만 사파로 치면 실력에 한계가 옴.

어느순간 늘지 않고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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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실력에 있어서의 특징

정파 : 레슨을 받음으로 실력이 점차 늘지만 천천히 늚. 탁구가 쉬운 운동이 아니기 때문. 기본기 완성하기 전까진 사파 탁구한테 지는 경우가 많을 것임. 허나 기본기가 하나하나 완성되기 시작되는 순간 그때부턴 무서운 실력으로 늚.

사파 : 처음부터 주변 사람들과 게임부터 시작한 경우라서 게임에 매우 특화된 탁구라서 아직 기본기가 완성되지 않은 초보자들을 쉽게 이김. 허나 기본기가 갖추어진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정파를 만나던지, 자신보다 조금만 잘하는 상대만 만나도 바로 무너짐.

문제는, 정파의 자세는 아주 효율적인 반면 사파의 자세는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음.

이유 : 정파들은 선수들한테 드라이브 등을 배우며 가장 간결하고 효울적인 동작으로 교정을 받으나, 사파는 자기가 연구하면서 독창적인 탁구의 길을 걸어나가기 때문임. 팔에 힘이 들어가있어도 모를경우가 많고 이미 습관이 된 이상 고치는건 더 어려움.

결국 이러한 이유로 실력이 어느 순간부터 정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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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초보자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탁구에 입문하게 될것이나 (다이어트가 목적일수도 있고, 친구들이 하니까 나도 할려고 등등)
탁구를 향후 10년 이상 오래 칠 생각이 있다고 하면, 앞에 글을 읽었을때 어떤걸 선택하는게 나을지 쉽게 알수 있음.

아마 누군가는 질문할것임,

"아니! 처음부터 안배우고 쳐서 사파로 칠수 밖에 없으면?"

내 친구는 오랜 기간 사파 탁구를 치다가 그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면서 3년이 지나니까 정파처럼 치기 시작함.

사파로 치든 정파로 치든, 사람들한테 환영을 받던 안받던,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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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포인트,

탁구를 시작할때 1년만이라도 레슨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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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전혀 안쳐본 사람들일 경우 1년만이라도 레슨을 받고 치게 되면, 이후에 레슨을 안받아도 정파의 박자나 리듬을 가지고 있음. 이런 사람들과 쳐보면 연습하기 좋고 재밌음.

아마 사파로 치는 사람들은 정파의 박자나 리듬이 뭔지 거의 이해하질 못함. 느껴본적도 없기 때문임. 사파탁구를 치는 친구한테 말해도 모름. 사파탁구를 치는 친구 두명이 정파 탁구장을 가서 둘이서만 치고 집에 감. 정파로 치는 사람들이 아무도 친구들한테 같이 치자고 하질 않음. (나에게는 게임 같이 하자고 했던 사람들이.) 다만 사파탁구 치는 사람들이 정파 탁구장 와서 상처같은거 안받고 가길 바람.
 사파탁구 치시는 분들은 사파 탁구장에서만 계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사파탁구 치는 사람들이 더 안타까운게 하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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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탁구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실력이 나빠서 자신과 안치는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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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실력이 낮을땐 사파탁구를 쳐도 가르쳐줄수 있기 때문에 정파 사람들도 한번씩 쳐준다. 그런데 실력이 올라온 사파 탁구는, 호기심에 한번 정파사람들이 같이 쳐줄수는 있어도 몇번 치다보면 재미없고 연습도 안되서 더더욱 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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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탁구는 실력이 늘수록 고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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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정파로 치는지 사파로 치는지 아는 방법은 꽤 단순함.

내가 A라는 사람과 게임하는걸 본 여러 사람들이 자기들과도 게임을 하자고 한다.
이 사람은 거의 정파임

내가 A라는 사람과 게임하는걸 본 여러 사람들이 자기와 게임하자는 얘기를 안한다. 그래서 항상 먼저 누군가에게 한게임 하자고 해야한다.
이런 사람이 사파다.




부디 사파 탁구로 시작해서 고독하게 혼자 겉돌다가 슬픈 결말로 끝맺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하여 글을 남깁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3 비추천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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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돌님의 댓글

no_profile 길가에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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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악파워님의 댓글

no_profile 루디악파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분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스포츠에서 공이 더럽다는거는 꼭 나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생체탁구도 11점 시합을 합니다... 레슨을 받아서 깨끗한 구질로, 과연 승리할까 걱정이 되네요 ㅎ
작은 리그전에 참가해보아도, 레슨 받지 않고 오래된 구력의 분들 공은 확실히 어렵습니다만,
레슨 받지 않고 어찌 저리 잘 칠까하는, 존경심이 듭니다.
생체탁구, 즐탁에서 레슨과 비레슨을 구분하고, 야매라고 생각하는거는 절대절대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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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wkrkdk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jwkrkd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하는 더럽다는 구질의 공은

1. 서브 넣자 마자 한방에 스매시. 들어가면 포인트. 안들어가면 아웃.

2. 그로인해 3구 이상의 연결 가능성 없음.

3. 연결 자체는 고사하고 무조건 때리려고 함.

4. 커트 서브를 넣으면, 되도 않는 백드라이드 및 치키타 시전. 넣으면 포인트 안되면 아웃.

5. 공격할 기회 없음. 모든 게임 양상을 상대방이 주도. 상대방이 때려서 들어가면 인, 안들어가면 아웃.

6. 기본기 전혀 없이 오로지 어려운 기술, 어려운 서브만 구사.

추가) 같이 연습할때는 쇼트대는 박자 자체를 모름. (불규칙한 공으로 인해 연습 불가능)


이런 게임성을 가진 사람들이랑 게임하면 실력도 안늘뿐더러 갑자기 날라오는 공들로 인해 박자도 뺏기고 도움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루디악파워님이 말하신 레슨과 비레슨을 구분하는게 아니라 (왜냐하면 비레슨이신 분들 중에서도 레슨 받은 사람과 비슷하게 연결할때는 충분히 연결해주고, 기회가 올때는 확실히 때리고 하는 분들이 분명 있기 때문이죠.)

위의 상황들처럼 게임 자체가 너무 싱겁게 끝난다거나 게임시 위에 상황처럼 상대방이 플레이 하게 되면 풋웍 자체도 필요없어지죠. 어짜피 상대방은 그냥 한방으로 칠준비 하기 때문에요.

제가 친한 두명의 사람이 탁구를 현재 그렇게 치고 있어요. 그 두 친구랑 치는게 저도 지쳐서, 솔직하게 본문의 내용처럼 얘기를 했거든요.
 (이 두 사람은 야매들이 있는 탁구장엘 가면 사람들이 이 두사람과 다들 잘 쳐줘요. 근데 정석들이 있는 탁구장엘 가면 사람들이 제 친구들과 안치려고 하죠. 심지어 저도 이 친구들하고 같이 치기 싫어진 상황이였어요. )
 
이 두친구들이 그렇게 탁구를 치고 있는게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만약 제가 그 친구들에게 '같이 치면 내 자세도 많이 망가지고, 게임도 도움이 안되고 같이 치기 힘들다.' 라고 말했는데, 친구들이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 정석으로 플레이 하시는 분( 즉, 위에 더럽게 치는 사람하고 반대되는 플레이를 하시는분) 과 앞으로 칠려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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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중님의 댓글

no_profile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루디악파워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야매나 정석으로 자세를 배운탁구를 통칭하면 탁구 실력이라고 봅니다.
어떻든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 탁구 애호가들로 구분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일 접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리고 초보분들이 로망하는 것은 잘치는 고수처럼되고 싶은것이고, 또 연습 할 때 잘치는 분이 잡아주길 바라는 것인데요. 잘 치는 분이 잡아주면 공이 깨끗해서 기본자세를 만드는데 사실 참 좋지않습니까.
저 같은 경우는 두 그룹을 대할때 마인드를 달리합니다.
포핸드 랠리를 가볍게 해봐도 여러가지의 경우는 좌회전 우회전 커트볼 뜬볼 다 나옵니다. 입문자의 경우인데요.
어느정도 랠리가 되시고 구력이 되시는 분들도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런공 보내주는 분들이
그렇지만, 끝까지 잘 쳐보라고 좋은자리에 넣어줍니다. 이때 저는 배우는게 있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지만
그리고 고맙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어떤분은 사정없이 후려갈기는 분도있죠. 그것이 잘치는 모본으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러면 저는 디펜스 연습을 할 수 밖에는 없죠.....더이상의 훈련은 사실 기대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이런분들과 어쩌다가 게임하게 되면 그때 수많은 말보다도 더 혹독한 게임결과로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잘 쳤다고 하면되죠. 어쩌다가 한두마디 던져보면 따라오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는 사람도 많이 있죠.
따라오면 인도하고 안따라오면 그기에서 멈추면 됩니다.
실력이전에 인격적인 교감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원글의 내용에도 공감을 합니다.
같이 안칠수는 없고 지속적으로 탁구를 쳐야한다면 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이에 복식으로 같은편이 될 경우 내용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수 밖엔 없다고 봅니다.
단식으로 게임을 한다면 전제되어야만 하는 것은 그런 공을 주시는 분들을 확실히 견제하는 실력을 먼저 만들지 못한다면
혼자만의 메아리로 남게 됩니다.
게임결과가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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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wkrkdk님의 댓글

no_profile Sjwkrkd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습중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제 친구들 두명이 정석으로 치는 탁구장엘 갔는데 아무도 같이 안치려고 하더라고요. 제 친구들이 그걸 느꼈는지 못느꼈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구력이 4년이 이제 좀 넘어가고 처음부터 레슨을 받은 탁구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제가 치는 모습을 처음 보시는분들이 저랑 게임을 하려고 하는것에 주저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 친구 둘이서 구석지에서 서로하고만 탁구를 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안타깝고 저 둘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것도 아닌데 상황이 참 그렇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 하기 꺼려져요.

글쓴이님 말씀대로 따라오면 인도하고 안따라오면 이제 포기하려고요.

앞으로 제 친구들이랑 같이 30년 이상 탁구 칠 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 욕심일수도 있다고 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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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탁구장이나 아웃사이드로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어느시점에서 그만 두거나, 2~3년 후에는 현격한 실력차가 나게 되죠.
보통 그만 두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보는데요.
그런데 살짝 놀라는 것은 그분들 나름데로 지론이 있다는 것입니다...변하지 못하고 왜곡된 이론에 빠진것이죠.
여기서 중요한것은 그분들과 인격적인 교감까지 끊어지지않게 하는것은 님의 역할에 있다고 봅니다.
또 역설적으로 고수들이 봤을때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알지못하는 루틴이(?) 나에게도 존재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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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wkrkdk님의 댓글

no_profile Sjwkrkd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격적인 교감이란 말 명심하겠습니다.

다만 친구들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같이 탁구치러 만나지 않고

같이 만나서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신다던가 이야기만 하는 사이가 될거 같아요. (탁구 스타일만 빼면 정말 선하고 착한, 정말 괜찮은 친구들이거든요.)

연습중님 말처럼 제 친구 한명은 저보다 거의 5년 일찍 탁구를 시작했으나(제 친구의 구력이 10년은 되지 않을까 봅니다) 지금은 1~2년 전부터 현격한 실력차가 나타나기 시작해 제가 점수를 주고 쳐야하는 상황이 왔어요.

 저포함 세명 다 탁구를 좋아하고 탁구에 관심이 있으나 융화될 수 없다는게 답답해서 말도 안나오게 슬프지만 어쩔수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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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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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하늘님의 댓글

no_profile 쪽빛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습할때 때려버리는 사람 만나면 공주우러 가면서 짜증나죠
-5세트 전경기를 로빙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상대 어깨통증 유발시켜 병원가게 하죠 
-탁구배운지 얼마안되는 하수이면서 서브 넣고 바로 때려버리며 전경기를 스매싱으로 일관하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은 이겨도 기분 별로 않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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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5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장에 그런 분들 한 두명 있습니다. 서비스만 열심히 연마해서 비슷한 실력에서는 서비스로 이기지만 서비스를 받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못하고 지고 나오는 분들도 있고 3구를 무조건 때리거나 2구를 치키타나 플릭으로 치려고만 하는 분들도 있어요
게임을 하고 나서도 운동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한게 없게 치는 분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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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님~
심성이 착하고 참 고우시네요.
님의 옳은 생각과 친구들의 잘 못된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로 인하여,
갈등을 겪고, 현재로서는 양립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 고생이 많으십니다.
내가 확신하는 옳은 길이냐? 아니면 친구가 우선이냐?
여기에서,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내길을 가면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게 될 터이고, 친구들의 길을 가자면 님이 친구들이 싫어 지겠지요.
그렇다면, 어느쪽이 나을 까요?
저는 자신의 마음이 친구에게서 떠나 버리는 것이 최악이라 생각 되는데~~~
자신의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우정은 다시 회복 할 수 있고, 언젠간 친구들도 님을 이해하는 날이 올거에요.
레슨을 받으라는 권유 보다는  백세 까지 함께 롱런 하기 위하여 기본기에 매달리자고 통사정 한번 해 보시고요.
그래도 안 된다면, 님의 길을 가십시요. 마음은 그대로 두고~~~
선택은 친구분들의 몪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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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님의 댓글

no_profile 재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가 잘 몰라서 그런데 더럽다거나 야매라고 말씀하시는건 어렴풋이 감이 잡힙니다
그러면 정석 탁구는 어떤것입니까 레슨을 아무리 오랫동안 받아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으면 소용없겠조  랠리시에 야매탁구와 회피하시는데 게임을 했을때 야매탁구에게
승리하면 되는건 아닌지 야매하시는 분도 습관이 되어 쉽게 고치긴 어려워도 부수가 높으신 분은
야매탁구에 영향 받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순 저의 의견이었고요  정석탁구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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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슨을 받더라도 케이지에서 나오면 레슨받은 내용을 버리고 원래의 습관으로 복귀하시는 분들이 가끔있죠.
본인의 자세에 대하여 배운내용을 근거로 분석하고 수정하고 노력하는것은 레슨보다 중요할수 있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두번 받은 레슨으로 '나 레슨 받았다'로 만족하지 말고 체득하면서 체질화함으로서 실력이 업 되는것인데
그렇게 할때 나의 오류들을 스스로 인지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노력이 없으면 야매로 들어가는 것이죠.
또 그러한 연구와 노력이 롱런하게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실지로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조금씩 실력이 늘게되겠죠. 대략10명중에 살아남아서 롱런하는 사람은 3명정도 될까 말까 하다고 봅니다. 또 다른 운동에 시야를 돌리게 되겠죠.

게임할때에는 비비고 돌리고 문떼고 누르고 로빙한들 누가 뭐라하지 않죠.  그렇게 하는 것이 초보자에게나 통해서 득점이 용이하지만, 쫌 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를 줄뿐입니다. 또한 그러한 습관은 동급에서 점수내는 것에 만족 할 뿐 개인적인 실력 향상은 요원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자리 뱅뱅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 본인이 힘들어하고 버텨내지는 못하는 원인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올바른 자세나 이론을 가진사람은 이런사람들을 은근히 피하고자 할겁니다. 왜냐하면 연습이 안되고 짜증만 불러 일으키게 되거든요. 공 줍는다고 옆 테이블에도 상당한 민폐를 제공하기도 하죠. 그러면 포핸드롱부터 찬찬히 자세를 잡아나가면 될텐데......

야매(?)는 포핸드롱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팅겨내는 타법. 손목을 확 당기면서 어느코스로 올지 염려되는 타법. 횡으로 치는타법. 역횡으로 치는 타법
갑자기 코스를 바꾸는 타법. 무조건 쎄게만 치는타법.
빽으로 블록을 해 달라고 하면 - 너클성이거나 커트로 바꾸는 타법 - 좌측으로 비비는 타법 - 한박자 빨리
강하게 치는 타법
이렇게 하면 포핸드롱에 대한 랠리의 진면목을 느끼지도 못하고, 빽 쇼트에 대한 진정한 감도 못잡게 되겠죠.
이런 사람들이 복식을 같이 하게되면 결도 안보고 무조건 쎄게 칠려고하면서 네트에 걸리면 라켓을 들어보거나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션을 보여줍니다. 계속 그러고 있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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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wkrkdk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jwkrkd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매탁구는 같이 게임했을때 지면 기분이 나쁘고
이겨도 운동이 별로 안된느낌이고,
정석탁구는 같이 게임했을때 져도 기분이 좋아요.
이기면 더 즐겁고요.

야매탁구(사파탁구)는 리듬과 박자가 일정치 않아요.
정석탁구(정파탁구)는 리듬과 박자가 일정하여 일반적으로 랠리가 길어요.

레슨을 오랫동안 받든 안받든 리듬과 박자가 맞아서 연습하기 좋다면 환영받을거고요, 랠리시에 야매탁구(사파탁구)와 회피하는건, 질까봐 그런게 아니라 이겨도 운동도 안되고 지면 더 짜증나니까요. 제 자세도 망가지고요.

사파탁구 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착각하는게 이기면 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인데,
저는 탁구를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재밌고 운동하려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부수가 높은 사람들은 사파 탁구에 영향을 받지 않는게 맞습니다. 사파탁구 치는 사람들이, 부수 높은 정파 탁구 사람들을 뭘 어떻게 해도 못이깁니다.
다만 부수 높은 정파 탁구 사람들도 연습상대가 필요한거지, 사파탁구 치는 연습에 도움안되는 초보자들(부수 높은 정파 사람들에겐 사파 탁구 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하수 또는 초보자입니다.) 하고 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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