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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분들 일수록 하체의 움직임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구력 15년이 넘었을 제 운동 파트너의 경우,

가만히 보니 무릎도 구부려 지지 않은 채로 탁구를 치곤 합니다.
 

거기다가 발바닥은 전혀 움직일 줄 모르고 있구요...

그러니

고관절이  어떻게 움직이고 

하다 못해 

종아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 알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어깨선도 좌우가 같이 움직이는게 아니고 

한쪽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저 처럼 원리를 파고 드는 사람하고 운동을 하게 되면

배우기가 오죽이나 좋겠습니까마는

하지만 

배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를 일입니다.

각설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체의 부위 중  종아리의 역할을 간과 하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백스윙을 하던지

포워드 스윙을 하게 될 경우,

좌우측 다리에 회전축이 형성되게 마련인데 

그럴때면

종아리 부위가 지면을 단단히 받쳐 주어서 

적당하게 굽혀진 무릎 부위가 움직여 지면서 몸통이 회전이 되어지게 해야(무릎도 하나의 힌지 적 역할을 해야 함)

그래야 

고관절도 보다 잘 움직일수 있게 되고 

그래서 

허리힘을 제대로 쓸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야 만이

허리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종아리로서 지면을 강하게 받쳐 주지 않는데 

무슨 수로 지면반력을 강하게 얻을수가 있겠습니까?

상체의 무게로서 지면을 강하게 누르려고 하면 

마치 스쿼트 자세처럼(기마 자세란 말은 너무 구태의연한 표현이어서 ...)

 극언해서 하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그럴때의 종아리 역할 처럼 상체를 단단히 받쳐 줄 정도로 아주 견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아리가 상체의 무게를 제대로 받쳐 주지 못하게 되면 

허리이전에  당장은 무릎에 무리가 가게 되어집니다.

종아리 부위에 대해서는 이전에 새롬이 님이 강조를  하셨는데

그건 틀림없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종아리에 대하여 이렇다 할만한 얘기 하는 걸 적어도 저는 전혀 들어 본바가 없습니다.

간과되고 있는 종아리 부위

결코 경시해선 안됩니다.

그러다간 십중 팔구 나중에 큰코 다치게 됩니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 중에 한쪽 무릎이 작살 났다고 하는 

어떤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은

종아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운동에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부상 방지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스윙시 

신체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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