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 당기는 동작에서의 힘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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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당기는 동작은 비유를 하자면
펜이나 붓글씨에서의 빗침 동작과 같은게 아닐까 싶어집니다.
그러니까
어떤 속성의 힘씀인지 이해가 되겠지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낭떨어지 끝에서
있는 힘을 다해
어떤 무거운 물체를 사정없이 밀어 버리는 경우에서의
그런 힘씀을 한번 생각해 보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럴때 힘을 잘못 쓰게 되면
아래로 떨어지는 물체와 함께 미는 사람이 같이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당기는 동작이란
던져지는 힘에 딸려가지 않기 위해서
대각선 방향으로의 타원형의 궤적을 그려야 하는 것입니다.
왜 타격시
라켓의 스윙궤적이 타원형이어야만 하는 건지 이제는 이해가 되겠지요?
앞서의 어떤 제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라켓을 당길때
추호라도 공이 당겨져 오면 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그런게 아니라
앞으로 강하게 라켓을 던져야 하기에
그 강한 던짐만큼의 구심력을 유지하기 위함인 겁니다.
그래야
스윙어가
던져지는 그 힘에 딸려가지를 않고
신체의 균형성을 유지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얘길 하게 됩니다.
포워드 스윙시
상체는
하체에 의해서 튕겨지듯이 움직여 져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유남규 감독의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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