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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굵직한 대회가 두 개 열립니다.

4월말에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과 8월말에 열리는 아시안 게임이 있습니다.

세탁 단체전 주전으로 거론될 수 있는 선수로는 서효원, 석하정, 양하은 정도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주전으로 거론될 수 있는 선수로는 서효원, 석하정, 전지희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전지희 선수가 올해 아시안 게임부터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국제대회에서 석하정과 전지희 선수 중에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석하정 선수는 대한항공 소속으로 국내 랭킹 1위입니다.

누구하고 쳐도 쉽게 지지 않고 웬만한 선수는 길목만 지키면 이기는 탁구 수가 많은 선수입니다.

석하정을 이길 수 있는 선수로는 커트 수비수와 힘이 좋은 박영숙(한국마사회) 그리고 이번 전국남녀종별에서 여자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단양군청의 이예람 선수 정도를 거론할 수 있습니다.

이예람 선수도 힘이 좋은 선수입니다. 단양군청에 막강 투톱(이은희, 이예람) 라인이죠.

전지희 선수도 단체전, 복식 탈락하고 결승에서 붙으면 어쩌다 한번씩 이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포스코 에너지 전지희 선수는 자기만의 공격 시스템이 있는 선수입니다.

오로지 자신의 공격 시스템을 가지고 한점 한점씩 따서 승리하는 선수입니다.

남자부의 이상수 선수라고 불러도 될 겁니다.

게임 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 선수입니다. 

이시카와 카수미와 비슷한 전형인데 전진에서 포핸드 파워가 좀 떨어집니다.

포핸드에 힘이 붙으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신가요.

설문조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