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을 흡수하는 실리카갤을 가방에 넣고 각 게임 후에 라켓을 헤어드라이어로 살짝 말린 후 가방에 넣어놓으세요. 수분이 빠져 뽀송뽀송 해집니다. 실리카갤 포켓을 가방을 거의 채운다는 느낌으로 충분히 넣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또 며칠씩 오래 넣어두면 러버에서 수분이 쫙 빠져 찰진 맛이 없어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름 장마철에 습도로 미끌거리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ㅎㅎ

러버뿐 아니라 탁구대도 문제입니다. 습기에 취약한 탁구장은 습기로 인해 회전이 거의 안 먹고 공 속도가 매우 느려지죠. 회전 위주의 드라이브 전형들은 극복이 어렵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습도의 문제라기 보다는 상대의 회전양이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쎄지기에 내가 드라이브 거는 것이 잘 안 되는 거 아닐까요?
러버가 불과 몇 시간 전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이거는 좀 납득이 어려운 내용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습도가 높을 때는 볼도 무거워져서, 비오는 날 저녁같은 경우, 드라이브가 크게 세지 않은 분들이 쳐도, 드라이브가 무겁게 날아올 때가 있어요, 볼이 무겁고 깔리며, 더 길게 밀려옵니다. 그런 날은 볼이 무거워서 러버를 눌러주는 무게가 있으므로 커트도 무겁게 걸리면서 또 더 길게 밀려옵니다.  한 시간 전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볼이 무겁게 날아오는 것은 상대공 구질이 그럴 수도 있는데,  조금 더 상위부수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의 공이 그런 건 아니죠,, 모든 공이  평소보다 무겁게 날아온다면 습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고, 그럴 때는 커트찍기가 아주 잘 되는 대신, 커트볼 드라이브를 걸려면 수비수 걸 듯 걸어야 되고, 바운드도 더 길 다는 점 감안하셔야 합니다. 미끄러운 요소도 있어 걸기에 모르겠습니다. 고수들이라면 걸 수 있겠지만, 저는 못걸겠더라고요, 차라리 커트찍고 걸어라고 준 뒤, 상대가 어렵게 걸어봐야 강하게  못보내니 그걸 기다렸다 스매시로 반격하거나, 무거운 커트성 너클을 백쪽 깊숙히 길게 보내어 상대실수 또는 리턴 되는 공을 준비된 쇼트로 밀어서 상대가 거리와 무게에 밀리게 한 뒤, 스매시 처리하는 방법이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