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핸드 블록/쇼트 무용론?
페이지 정보
본문
약간의 논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쉐이크핸드도 마치 펜홀더처럼 사용한다??
그래서 경기력이 뒤쳐진다?
가만 생각해 보니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적어도 오상은 전 선수는 수비를 할 때도 어떡하든 조금이라도 손목 등을 사용해서 블록이라기보다는 스윙(?)을 했던 것같네요.
댓글목록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체에서 초심분들은 블록으로 막아주기만해도 상당한 결과를 볼수 있다고 봅니다.
블록이 여유로워진 이후에 스윙이 있는 드라이브가 가능 할 것으로 봅니다.
국대선수들이야 빽쪽으로 오는 강한 루프성이나 뜬공을 줘서 빽쪽 접전에서 수비하거나 빠른 랠리에서 드라이브를 먼저
막아야한다면, 블록하다가 얻어터지는 경우가 있던데요. 저의 생각은 블록이다. 드라이브다.
이것보다는 게임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전술이 있거나 성향에 따라 상대를 곤혹스럽게 하면, 여유있는 공격성블록도 드라이브 못지않은 공격성을 구사할수
있다고 봅니다. 안정된 드라이브를 구사하기위해서는 먼저 상황부터 만들어 놔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이것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쪽빛하늘님의 댓글
쪽빛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팬홀더 2년 치다가 백이 약해서 세이크로 바꾸었습니다.세이크 바꾸고 8개월 됐네요 펜홀더 때는 쇼트 백드라이브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시합시는 쇼트로만 대 주게 되더라구요 찬스 나면 백드라이브로 치기 보다는 쇼트로 빠르게 힘을 줘서 밀어주는 정도였습니다.
세이크로 바꾼후 백은 하프발리성으로 공을 치니까 블럭은 저절로 되더라구요 그리고 백쪽으로 오는 커트는 손목을 아래로 쳐지게 해서 하완과 함께 끌어 올리는 백드라이로 치고 있습니다.
어느게 맞기 보다는 모두를 적기 적소에 현란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이가 최고겠죠~~모든 공을 드라이브 스매싱으로 한방에 상대를 재압 할 수 만 있다면 좋겠는데 불가능하니 수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탁구의 기술이 너무 많고 상대방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한부수 올리기가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