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야구나 골프와는 다르게 한 번 타구로 끝나지 않고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상대의 반구를 보고 움직이면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포어핸드 백핸드 풋워크를 따로 생각하려 하지 마시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되야 하는데, 지금 스윙에서 무엇이 이를 방해하고 있는지 관찰 및 고민해 보시면 좋을 둣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포핸드치고 가운데서 멈추고 연결하는거로 배웟어요.
님 글에서는 전자..

요령은 치고 준비하고 이거 거든요.
간단한 말인데 잘 안돼죠!!
칠때는 타이밍(늦게도말고 빨리도 말고)을 중요시하면 됩니다. 내가 친 이후에야 공이가고  상대테이블에 바운드 이후에 상대가 친다는 생각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칠때는 체중이동이 심한 강공을 구사하지말고, 표준에 가까운 나의 스윙을(살살치세요) 만들어가면 됩니다.
내가 보낸공을 예측하여 준비하지말고, 상대가 어떻게 치는가를 보고(그걸 보기 위해서는 공을 친이후에 신속히 기본자세와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반응하는 마인드를 계속유지하셔야합니다. 이것이 잘 되면 한단계씩 올라가는 것이죠. 연습이든 게임이든 하수든 고수든 이것은 탁구를 칠때 가장중요한 마인드 입니다.
잘 치는 사람일수록 집중력이 강합니다. 기본자세의 숙련도와 강공은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내가친공이 잘들어가는지 보고 기본자세로 돌아와서 늦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계속 신경써서  연습중입니다 ㅜㅜ 습관이 무섭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구리 찔리는것은(라켓에 공을 맞추지도 못하는) 내가 친공이 잘들어가는지 보는 사람입니다.. 그공 쳐다보면서 그냥 있지말고, 치고 라켓을 포함한 기본자세와 포지션으로 유지할려고 하다보면 거의 동시에 상대가 치기전에 준비자세가 될것입니다.
초보들과 복식 할때 치고 자리를 비켜주지못해서 실점하는 현상이 많지요. 그것이 기본으로 돌아서지 못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초보를 벗어나는단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준비동작인데요... 이 준비동작이 뭘보고 준비를 하냐?
바로 상대방 라켓입니다. 리시브부터 랠리시에 공을 끝가지 보면서 임팩트함고동시에 상대 라켓으로 시선이 가야합니다.
이건 매일 한~두시간 탁구를 친다고보면 1년동안 집중해서 상대라켓을 쫒다보면 어느정도 감각이 생기고 "나는 왜 이리 항상 급하고 바쁠까?" 라는 화두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통상 내가 친공을 시선이 쫒아가서 늦게됩니다. 치고난공에  미련을 버리고 상대 라켓만 보시기 바랍니다.

잘 봤습니다.

화치고 준비자세로 돌아와야죠.  라켓의 움직임이 한번 쉰다면 준비자세에서 쉬어야죠.  물론 완전히 멈추면 안되구요.  님은 지금 포워드스윙의 끝에서 쉬고있는거죠. 그건 준비가 늦어서 안됩니다. 포핸드드라이브는 꿈도 꿀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