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참으로,</p>
<p>시의 &nbsp;적절한</p>
<p>그리고 </p>
<p>영원한&nbsp;</p>
<p>탁구의 &nbsp;토론 주제라고 여겨집니다.</p>
<p>&nbsp;</p>
<p>간단하게나마나</p>
<p>비교분석해 보니 </p>
<p>특히나 </p>
<p>유승민 선수와 </p>
<p>중국선수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걸 알수 있습니다.</p>
<p>정말 중국선수들이 컴팩트 하군요.</p>
<p>&nbsp;</p>
<p>저의</p>
<p>구체적인 언급은&nbsp; 삼가고 </p>
<p>일단은 </p>
<p>고수분들의 의견을 먼저 한번 들어볼까 합니다.</p>
<p>&nbsp;</p>

<p>스윙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니 확연히 차이가 나는 군요</p>
<p>&nbsp;</p>
<p>1. 삼소노프는 &nbsp;백스윙시 팔꿈치를 90도 정도로 유지할 만큼 간결 자체의 백스윙을 하고&nbsp;있네요&nbsp;</p>
<p>&nbsp;&nbsp;&nbsp; 이런 모습은 티모볼에게서도 보입니다.</p>
<p>&nbsp;</p>
<p>2. 유승민은 팔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백스윙을 하고 팔로스로우도 그에 못지 않게&nbsp;완전 풀스윙을 하고 있습니다.</p>
<p>&nbsp;&nbsp;&nbsp; 드라이브가 강하기로 이름이 높지만 "번쩍'하는 느낌은 들지 않고 "쾅' 하는 느낌이 듭니다.</p>
<p>&nbsp;</p>
<p>3. 왕하오와 장지커는 백 사용빈도가 화보다 훨씬 많은 것이 인상적입니다.</p>
<p>&nbsp;&nbsp;&nbsp; 드라이브시 백스윙은 역시 팔을 거의 편 상태에서 하는 것으로 봐서 작고 간결한 백스윙은 분명히 아닙니다만 </p>
<p>&nbsp;&nbsp;&nbsp;&nbsp;임팩트 시에는 "번쩍"하는 느낌의 빠름과 왠지 굉장히 간결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nbsp;</p>
<p>&nbsp;</p>
<p>4. 삼소노프는 위의 다른 선수들과 전혀 다른 스윙이고, 유승민과 중국선수들이 차이는 임팩트시의 속도 차이인듯 합니다.</p>
<p>&nbsp;&nbsp;&nbsp; 유승민이 같은 속도의 스윙이라면 중국선수들은 임팩트 순간 좀 더 빨라져서 간결해 보일 정도입니다.</p>
<p>&nbsp;&nbsp;&nbsp; 스윙자체가 큰 것은 유승민과 중국선수들이고, 임팩트 순간 빠른 것은 삼소노프와 중국선수들입니다. </p>

<p>삼소노프 선수도 그렇지만 유럽 선수들은 대체로 드라이브시 팔꿈치를 굽힌 상태로 백스윙이 들어가서 팔로스로까지 팔꿈치각이 그대로 유지 되는것 같습니다.</p>
<p>유승민 선수는 드라이브가 득점의 주무기인 것처럼 여기에 최고의 파워를 싣는 스윙을 하는 것 같습니다.</p>
<p>온몸을 이용하고 특히 팔뿐이 아니라 상체의 모든 부분을 파워를 끌어내는데 사용을 함으로써 임팩트 이후 팔로스로까지가 대단히 긴 특징을 보입니다.</p>
<p>중국선수는 팔로스로가 특히 짧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군요. 백스윙시는 팔꿈치를 거의 펴면서 크게 들어가지만 스윙시 팔꿈치를 접으면서 팔로스로가 몸을 벗어나지 않도록 끊어주는 점이 특히 눈에 띄입니다. 아마도 전진에서 연결용보단 파워중시를 위한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반구되는 공을 생각하다보니 팔로스로를 짧게 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p>
<p>그리고 상체의 동작역시 드라이브 스윙이 끝난 시점에서 몸통의 위치는 항상 정면에서 마무리가 되는군요. 절대 몸통이 정면보다 더 왼쪽으로(오른손잡이) 돌아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p>
<p>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드라이브는 크게 하되 마무리를 짧게 가져감으로써 간결해 보이고 다음 랠리에 대한 준비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p>
<p>다만 완전한 결정타를 날릴때는 몸통은 돌아가지 않되 팔은 몸왼쪽까지 완전히 벗어나는 스윙을 하는 군요. </p>

<p>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p>
<p>삼소노프의 경우,</p>
<p>그도 참 컴팩트한 스윙에다 안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p>
<p>&nbsp;</p>
<p>혹 </p>
<p>제 얘기가 틀릴는지는 몰라도 </p>
<p>제가 보기엔 </p>
<p>철저히 호선이론(요즘은 통 공링후이의 스윙모습을 보지 않아서 기억이 안나지만)에 의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보며</p>
<p>위에서도 말씀들 했지만</p>
<p>팔꿈치의 각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p>
<p>다만 스윙 스피드는 좀 느린것 같네요.(필연적인 결과일수도 있다고 봅니다.)</p>
<p>&nbsp;</p>
<p>유승민의 경우,</p>
<p>여기에 나오는 모든 선수들 보다도 </p>
<p>우선 자세면에서&nbsp;가장 덜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p>
<p>&nbsp;</p>
<p>그리고</p>
<p>스윙도 거의가 팔꿈치를 완전 펴서 어깨관절 중심으로 하고 있음으로서 </p>
<p>자연히 동작이 너무 큼으로 인해&nbsp; 자세 복귀로의 시간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봅니다.</p>
<p>자주 자주 덮어(?) 씌우는 듯한 스윙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같이 보입니다.</p>
<p>&nbsp;</p>
<p>중국선수들의 경우</p>
<p>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스피드 드라이브 형태가 아닌가 여겨집니다.</p>
<p>&nbsp;</p>
<p>풀 스윙에서도 거의가 </p>
<p>팔꿈치의 각도를 적절히 유지함으로써,</p>
<p>회전반경을 최소화 하여 </p>
<p>속도의 증대와 함께 자세 복귀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고 봅니다.</p>
<p>파워가 넘치면서도 </p>
<p>절제된 스윙이라고 보여집니다.</p>
<p>&nbsp;</p>
<p>전</p>
<p>하수이기에 혹 잘못 보고서 잘 못&nbsp;판단할수도 있을줄 압니다.^^</p>
<p>&nbsp;</p>
<p>&nbsp;</p>

<p>전,</p>
<p>유승민 선수의 대표적인 이미지로서 </p>
<p>한방드라이브 라고 알고 있었는데 </p>
<p>오늘 보니</p>
<p>한방이 시사하는 바의 </p>
<p>&nbsp;파워의 면에서&nbsp; 볼지라도 </p>
<p>오히려 중국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나 여겨집니다.</p>
<p>&nbsp;</p>
<p>그것의 원인은 </p>
<p>종국적으론 </p>
<p>체중을 싣는 점에 있어서 하나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nbsp; 여겨집니다.</p>

<p>"중국선수는 팔로스로가 특히 짧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군요. 백스윙시는 팔꿈치를 거의 펴면서 크게 들어가지만 스윙시 팔꿈치를 접으면서 팔로스로가 몸을 벗어나지 않도록 끊어주는 점이 특히 눈에 띄입니다. 아마도 전진에서 연결용보단 파워중시를 위한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반구되는 공을 생각하다보니 팔로스로를 짧게 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p>
<p>핑마님이 좋은 점을 지적하신&nbsp;것 같습니다.</p>
<p>생체에서도 이런 점은 따라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nbsp;</p>

<p>톱랭커 가운데 유승민선수의 드라이브 파워는 거의 최고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p>
<p>그것은 팬홀더로써 성적을 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p>
<p>즉 한방에 뚫지 못하면 수비와 백핸드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함이 극복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p>
<p>하지만 톱랭커들은 상대편의 장점과 약점을 너무나 잘 알기에 유승민선수의 한방드라이브를 피해 가는 것이고</p>
<p>이를 딱히 대체할 만한 공격수단이 없은 유승민으로써는 </p>
<p>더 이상 좋은 성적을 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p>
<p>&nbsp;</p>

<p>제가 </p>
<p>이번 세탁 경기를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p>
<p>그런데</p>
<p>펜홀드 유저라고&nbsp;기억되는데 이북의 무슨 선수(이름을 기억할수 없음)가 있었지요?</p>
<p>그가 </p>
<p>중국의 누구하고 경기를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장지커 였든가?)</p>
<p>&nbsp;</p>
<p>아무튼 </p>
<p>그 선수가 경기하는 것을 보니</p>
<p>오히려 유승민 선수보다도&nbsp; </p>
<p>펜홀드의 사용상 가치성을 더욱 더&nbsp; 높이고 있는것 같다고 보여졌습니다.(제가 보기에는)</p>
<p>&nbsp;</p>
<p>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p>
<p>펜홀드의 만능(?)적 선수라면 </p>
<p>유남규 감독과</p>
<p>전 감독인 김택수 씨 정도가 아닐까 여겨지는 군요.&nbsp;</p>
<p>&nbsp;</p>

<p>북한의 리철국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펜홀더..예전 김택수 선수를 연상하게끔 하는 플레이..호쾌하더라구요!삼소노프 선수도 리철국 선수한테 졌던 기억이 있습니다!!</p>

<p>그런것 같네요. </p>
<p>이제 기억이 나는것 같습니다.</p>
<p>&nbsp;</p>
<p>그 선수 1회전에서는 빌빌 거렸는데 2회전 부터는 잘 했었지요?</p>
<p>비록 </p>
<p>게임상에서는 졌을 지라도 ...</p>
<p>&nbsp;</p>
<p>호쾌하게 경기하던 기억이 납니다.</p>
<p>&nbsp;</p>
<p>펜 홀드의 약점인 </p>
<p>백쪽에서도&nbsp; 그렇게 약점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만...</p>
<p>&nbsp;</p>
<p>아무튼 </p>
<p>펜홀드는 </p>
<p>사용자의 날고 기는 기술력으로 그 약점이 카버 되지 않는 이상</p>
<p>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에는 역부족인것만 같아&nbsp;보입니다.</p>
<p>&nbsp;</p>
<p>기업도 그렇다고 하지 않던가요?</p>
<p>변화의 추세에&nbsp; 대처하지 못하고 안주하고 있으면&nbsp;</p>
<p>망하지 않을수 없다라고 말입니다.</p>
<p>&nbsp;</p>
<p>&nbsp;</p>
<p>&nbsp;</p>

<p>장지커 선수플레이는 현대탁구의 진수를 보여주는것 같네요... 또한 중국탁구가 추구하는 반박자 빠른 탁구...간결하면서도 컴펙트한 스윙..이것이야말로&nbsp; 우리나라 탁구가 지향해야 할것 같네요...</p>

<p>역시 고고탁님은 참 좋은 주제로 글을 올리셨네요....</p>
<p>&nbsp;</p>
<p>스윙이 크다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스윙이 작은 것보다 파워는 더 좋을 수가 있겠죠....</p>
<p>&nbsp;</p>
<p>하지만 스윙이 크면 첫째, 현대탁구의 기본인 전진탁구를 하기가 어렵고,</p>
<p>그러다보니 뒤로 물러서면 블로킹을 많이 당합니다.</p>
<p>&nbsp;</p>
<p>유승민선수가 게임을 하면 최상급선수들에게 블로킹을 많이 당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p>
<p>이는 스윙이 크기 때문에 물러날수 밖에 없고, 뒤쪽에서 치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p>
<p>&nbsp;</p>
<p>그리고 스윙도 보셔야 하겠지만, 드라이브의 파워를 결정하는 것중의 중요한 것 하나가 타점입니다.</p>
<p>타점이 빠르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경험을 해보시지 않았겠지만, </p>
<p>&nbsp;</p>
<p>정점이전타법을 구사한다는 것은 정점타법보다 불과 10-15cm앞에서 치는 것인데, 위력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p>
<p>&nbsp;</p>
<p>우리나라분들과 드라이브를 쳐보면 드라이브의 휘어지는 각도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p>
<p>이는 스피드드라이브도 영향이 있겠고, 또한 타점 빠르기의 영향도 무시못한 다는 것입니다.</p>
<p>&nbsp;</p>
<p>동영상을 봐도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한국과 중국의 드라이브 스윙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더욱더 알수가 있습니다.</p>
<p>&nbsp;</p>
<p>&nbsp;</p>
<p>&nbsp;</p>

<p>유승민은 펜홀드라 스윙이 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백의 약점을 카바하기 위서 중진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p>
<p>왠만한건 다 화로 잡아야 하니까 풋웍도 크게 움질일 수 밖에 없구요...</p>
<p>그래서 동작이 크게 보이고 좀 느린 듯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무지 빠른데&nbsp;..</p>
<p>&nbsp;</p>
<p>세이크는 상대적으로 화백전환을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화스윙이 팬홀드에 비해 간결하다고 생각하는데요,.</p>
<p>그렇지만 중국선수들의&nbsp;화스윙은 펜홀드에 비해서&nbsp;작은 것이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p>
<p>&nbsp;</p>
<p>대체로 백쪽은 유럽선수들에 비해 훨씬 간결해지고 빠른 박자로 잡고 있으며</p>
<p>화스윙은 박자를 놓치지 않는 한 전진이던 중진이던 거의 풀스윙으로 가네요...</p>
<p>&nbsp;</p>
<p>세이크유저인 저로서는 굉장히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p>
<p>백은 짧고 간결하게 화는 크게...</p>
<p>&nbsp;</p>
<p>그리고 장지커의 자세가 공링후이와&nbsp;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p>
<p>스윙궤적이 왕리친이나 마롱과&nbsp;많이 다릅니다....&nbsp;복고풍인가요 ㅋ</p>
<p>&nbsp;</p>
<p>참고로 우리나라 세이크선수의 동영상도 같이 올려주시면 더 좋은 비교가 될 수 있겠네요...</p>

<p>그놈들 참 잘치네요...</p>
<p>어찌됏던 일펜으로 중펜이나 쉐이크를 이긴다는건 앞으로도 보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ㅠㅠ</p>
<p>이참에 바꿔야 될까요?^^</p>

<div style="height: 100%; background-color: transparent;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color: rgb(0, 0, 0); font-size: 12px; line-height: 1.5; "><div id="">이것저것 두서없이 적어보겠습니다.</div><div id=""><br /></div><div id="">드라이브의 위력 자체는 유승민 선수와 중국선수들간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군요. 다만 삼소노프의 선수의 드라이브는 확실히 두나라보다는 평이해 보입니다. 그런데 티모볼 선수도 그렇고 삼소노프 선수도 그렇고 왠만한 볼에선 거의 실수가 없고 연결이 확실합니다. 이것이 유럽플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파워보다는 실수가없는 연결(랠리)을 중시하는 듯합니다.</div><div><br /></div><div id="">이번 장지커.티모볼 경기를 보면서 한 1~2초 정도 티모볼 선수가 이기겠구나 했다가 바로 생각을 접었는데요. 어느세트인지는 모르겠으나 꽤 긴랠리를 거의 전진에서 스피디하게 진행하는데...다른선수같으면 티모볼이 벌써 이겼어야 하는데 장지커선수 이빠른 랠리에도 반응하더군요. 두선수의 반응속도가 일정하다면 파워가 앞서보이는 장지커선수가 유리하겠지요.</div><div><br /></div><div id="">가안님이 유승민선수의 스윙이 커서 뒤로 물러난다고 하셨는데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상대방선수가 전진에 위치하고 유승민 선수도 전진에 위치해 있을 경우에는 유승민 선수의 스윙도 비교적 간결합니다.(팔로우스윙) 유승민선수가 뒤로물러나는 이유는 펜홀더의 전형적인 약점인 백핸드의 영향이 크다고 보입니다. 유승민 선수에게 희망을 걸고 계신분들도 계실텐데 이부분에서 저는 회의적입니다. 고고탁님에게 펜홀드 이면드라이브라도 전수받지 않는한 더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div><div><br /></div><div>이번세탁에서 유승민 왕하오의 경기에서 유승민 선수가 2세트를 따냈죠. 제생각은 유승민 선수의 실력이라기보다는 왕하오 선수의 미스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대각선상에서 유승민 선수는 드라이브 왕하오 선수가이면으로 받을때 왕하오 선수가 직선코스로 방향을 전환할때 실수가 종종나왔습니다.(물론 유승민선수의 드라이브가 위력적이어서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직선코스로 볼이 들어갔을때는 유승민 선수로서는 속수무책이죠. 서로대각선상에서 유승민선수가 백쪽에서쇼트로 받다가 드라이브를 위해서 더 백사이드로 빠지는데 이건 펜홀더 선수에겐 양날의 검이죠. 공격이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면 바로 실점으로 될 위험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상대방 선수가 직선코스로라도 볼을 보내면 발로 따라잡기엔 이미 늦은 상태이기도 하구요.</div><div><br /></div><div>드라이브의 파워.....타점도 중요합니다.&nbsp;</div><div id="">다만 서로 드라이브의 대결이 벌어졌을때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정점이전만을 고집할수는 없지요. 공의 궤적이 상당이 길고 빠르기 때문에 수비적인 형태가 되거나 미스가 될 확률이 높기때문에 서로 어느정도 떨어저서 맞드라이브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때에는 타점을 정점이후로 잡고있습니다.정점도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아는 그리고 모든사람이 아는 상식적인 물리적 지식으로 설명해보자면....운동방향이 물리적으로 드라이브가 쉽게 걸리는 운동상태가 됩니다. 정점이후에는 볼의 운동방향은&nbsp;↘반면 라케의 운동방향은↖즉 운동방향이&nbsp;↘↖이렇게 되어 마찰이 쉽게 이루어질수있는 구조가됩니다. 이렇게 했을때 가장 큰 장점은 볼을 안정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수 있죠. 볼을 안정적으로 넘길수 있기때문에 자신의 파워를 온전히 다 낼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nbsp;</div><div id=""><br /></div><div id="">이때 주로 중국선수들에게서만 보이는 특징을 볼수 있는데요.(물론 유승민 선수나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도 아주 가끔보이기도 합니다만 중국선수들은 의도적인 훈련에 의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드라이브의 임팩트시 공중으로 폴짝폴짝 뛰면서 타구하게됩니다. 드라이브의 힘의 전달경로를 생각해보면 하체→허리→팔(윗팔, 아랫팔)→손목→라켓의타점&nbsp;으로 전달됩니다.그렇다면 공중에서 쳤을때는 하체와 허리의 힘이 전달되기 힘들지요, 그런데 중국선수들은 타구직전까지 하체와 허리힘을 모두전달시키고 임팩트시에만 공중으로 뛰어서 칩니다. 힘의 손실을 최소화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공중으로 뛰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가장중요한 장점은 착지할때 스텝을 자유롭게 할수있게 됩니다. 타구하고나서 상대방의 자세를 보고 빠른 반격자세를 취할수 있게되죠. 이점은 몸통을 완전히 돌리지 않는다는 핑마님의 지적과 일맥상통합니다.</div><div id=""><br /></div><div id=""><br /></div><div id="">중국탁구의 특징이 아닌 장지커선수의 특징...</div><div id=""><br /></div><div id="">드라이브...이선수는 손목의 쓰임이 대단히 노골적입니다. 다른선수들 (티모볼 , 미즈타니준..)같은 경우에는 손목을 채찍처럼 사용하는데 장지커 선수는 다른선수들에 비해 손목을 손등쪽으로 눈에 띄게 젖힙니다. 이렇게 되면 회전운동과 전진운동이 동시에 걸리고 오히려 전진운동이 더크게되어 종속에 있어서 상당히 유리합니다. 가끔 장지커 선수의 드라이브가 네트상단이 아니라 아예 중간에 맞고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점을 잘못 잡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전진운동을 너무 심하게 해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div><div id=""><br /></div><div id="">중립자세....다른선수들은 라켓을 세운상태로 중립자세를 취하는데 장지커선수는 거의 백핸드 자세를 취합니다. 완전한 자세는 아니고 한 30%쯤 된다고 할까요. 라켓을 백핸드쪽으로 약간 잡아당겨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쉐이크의 가장큰 약점인 오른쪽 겨드랑이 밑을 효과적으로 커버할수 있지요. 다른선수들이 포냐 백이냐를 고민할때 이선수는 그런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됩니다. 더군다나 공격적으로 대응할수도 있지요.(손목만으로 회전을 주기도 하고 방향전환도 백핸드가 훨씬 쉬우니까요) 장지커 선수는 오히려 포핸드 블럭이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장지커선수가 백핸드에 자신이 있어서 백핸드 활용도가 높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백핸드의 자신감보다는 이선수의 자세 자체가 백핸드의 활용도가 높을수 밖에 없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세가 쉐이크의 표준적인 중립자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div><div id=""><br /></div><div id=""><br /></div><div id="">이번 세탁경기를 보고 느낀 간단한 소감...한국탁구에 대한 조언(^^;;)</div><div id=""><br /></div><div id="">1. 중국은 드라이브의 회전보다는 종속을 중요하게 여기는것 같음</div><div id=""><br /></div><div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nbsp;&nbsp; -김민석 선수가 제가 생각하는 중국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왕하오와의 경기에서 드라이브만 놓고 봤을때 종속차이가 너무 심하더군요. 김민석 선수는 자신의 스윙에 대해 한번쯤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국가대표선수에게 기술적인 조언을 할 수 없겠고 종속을 증가시킬 스윙방법이나 손목사용에 대해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div><div id=""><br /></div><div id="">2. 3구공격이 아닌 2구공격</div><div id=""><br /></div><div id="">&nbsp;&nbsp;-우리나라 선수들과 비교해봤을때 우리선수들은 볼을 비교적 얌전하고 착하게 주는반면에 중국선수들은 아주 짧은 서브를 제외하고는 거의 플릭 그것도 위력이 상당한 (거의 대상드라이브수준으로)타법을 구사하더군요. 이런플레이를 시도한 우리선수가 위에서 언급한 김민석 선수인데요...실수가 너무 많더군요..기술적으로 좀더 다듬는다면 세계수준의 선수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인상만큼은 벌써 월드챔피언!!!!!!^^;;)</div><div id=""><br /></div><div id="">3.타구위치의 변화....중국선수들은 타구 하나하나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듯 합니다. 같은 대각선상 맞드라이브라 하더라도 볼을 보내는 위치를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주려고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영식 선수 게임할때 저는 중국선수들 볼박스 연습시켜주는 줄 알았습니다.ㅠㅠ</div><div id=""><br /></div><div id=""><br /></div><div id="">4.정영식 선수....이선수에게는 복싱을 권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 복싱을 권할때는 스파링은 하지말라고 하는 주의지만 스파링을 통해서 담력을 좀 키워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마음이 너무 여린것 같더군요. 복싱과 탁구는 비슷한면이 많고 허리나 팔의 사용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정영식 김민석 조가 그나마 성적을 내준것은 정영식 선수의 심리적 안정이(옆에 동료가 있으니까요)메달을 딸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div><div id=""><br /></div><div id="">4. 양하은 선수....좀더 과감하고 자신있게 특히 백쪽을 자신있게... 그냥 때려!!!!!넘기지만 말고...^^;;;;;;;</div><div id=""><br /></div><div id=""><br /></div><div id="">ps...1. 가안님의 주장이 거의 적용되는 선수는 중국쪽 선수들이 아니라 티모볼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아무것도 모를때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폼을 현실에서 보여주더군요...처음봤을때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글에서 언급한 장지커vs티모볼 경기는 사실 장지커 선수를 보려고 했던게 아니라 티모볼 선수를 보려고 찾아봤던 경기였습니다..^^)</div><div id=""><br /></div><div id="">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6px; ">&nbsp;저번 고고탁님께서 인용하신 부분중에 선뜻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있어서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span></div><div id=""><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6px; " id="">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ITTF 전임강사(대개 세계 탑클래스 선수였던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의 중국탁구 약점에 대해서</span></span></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6px; "><p i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지적한 내용으로는</span></p><p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 id=""><strong style="margin-top: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중국은 기계적으로 훈련하니까 자발적인 부분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답니다.</span></strong></p><span style="margin-top: 0px; "><p i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font-weight: bold;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ITTF 전임코치들은 여기에 중국탁구의 약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span></p><p i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font-weight: bold;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br /></span></p><p i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이 부분은 전임코치라는 분들이 약점을 억지스럽게 짜내려고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인상이 짙습니다.</span></span></p><p i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nbsp;자발적인 부분이라는 말이 곧 창조적인 플레이를 의미한다고 여겨지는데요. 창조적이라는 의미상 누가 가를칠수 있는</span></span></p><p i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성질이 아니죠. 코치나 감독이 이런플레이가 창조적(자발적)이다라고 말하는순간 그 플레이는 이미 창조적인 것이 아닙니다. &nbsp;창조적인 플레이는 선수개인의 역량에 달려있죠. 이것은 선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굴해야합니다...그리고 우선은 기본적인 기술수준을 따라잡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br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br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br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개인적으로 한국탁구가 발전하려면 국가대표에 기술고문이나 유능한 감독을 앉히는게 급선무가 아니라 초 중 등 선수들을 &nbsp;지도하는 지도자들의 능력개발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베인 습관은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이번 선수선발 방식도 그렇고 당장 눈앞의 성적에만 연연하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물론 탁구뿐만이 아니죠..)..이건 탁구를 응원하는 일반인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br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개인적으로 &nbsp;저는 메달을 따지 않아도 좋습니다. 정당한 방법을 거쳐 선발되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모든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br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이번 세탁에 출전한 선수들 감독진...모두 고생하셨습니다....짝짝짝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br /></span></span></p><p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span style="color: rgb(0, 117, 200); "><span style="color: rgb(0, 0, 0); "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눈팅족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__)</span></span></p></span></span></div>

<p>고견, 잘 경청 아니 경시^^했습니다.</p>
<p>&nbsp;</p>
<p>말미의 </p>
<p>일선 지도자들의 능력개발 의견에 쌍수를 들어 환영 및 동감입니다.</p>
<p>&nbsp;</p>
<p>아이디를</p>
<p>&nbsp;이제는 </p>
<p>옐로 버터플라이라고 전환 한번 해 보시지요? ^^</p>
<p>&nbsp;</p>
<p>이상은 푸른애벌레가 말씀드렸습니다.</p>

<p>과..과찬이십니다..어르신..(--)(__)</p>

<p>이 글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p>
<p>잘읽었습니다.</p>
<p>그리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 부분 저도 정확히 모릅니다.</p>
<p>저는 ITTF 전임코치가 우리나라 감독들 교육시킨 자료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p>
<p>&nbsp;</p>
<p>추측컨데 중국 탁구 교육이 코치들의 통제하에 이루어지는데 반해서</p>
<p>중국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선수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훈련이 더 활성화되어있다는 의미로</p>
<p>저는 이해했습니다.</p>

<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6px; ">여..역시 과찬이십니다..어르신(--)(__)</span>


</p>

<p>상당히 깊게, 과학적이면서 합리적으로 상세히 설명하셨네요</p>
<p>이 글을 탁구협회에 보냈으면 합니다.</p>
<p>반응이 어떻지..</p>
<p>&nbsp;</p>

<p>^^;;; 여유님도 칭찬이 너무 과하십니다...(--)(__)</p>

<p>열번은 봐야되겠네요 멋지경기네요&nbsp; </p>

<p>고수님들의 글들도 또 다른 감동으로 옵니다.</p>

<p>고수님들의 글을 읽고 동영상을 보니 한결 이해하기가 수월하네요. </p>
<p>초보라 할말은 없고, 어떤쪽으로 가야할지는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p>

<p>드라이브의 차이점을&nbsp;비교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올려주신 고고탁님께 감사!</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