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 모든 선수들이 대표선발전만 보고 준비하는 것이 우리나라 탁구 발전에 도움이 더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nbsp;</p>

<p>어떤 동기에서 이 글을 쓰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nbsp;</p>
<p>이 글은 후에 토론게시판으로 옮기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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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제도가 완벽할 수가 없지요.</p>
<p>다만 객관적으로 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p>
<p>모든게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 사람들의 감정이 개입되고 </p>
<p>그래서&nbsp;비정상적인 일처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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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탁구에서&nbsp;올림픽 출전이 갖는 의미가 큽니다.</p>
<p>메달을 따게되면 연금이 나오게 됩니다.</p>
<p>게다가 병역혜택을 받을 수도 있으니 선수들에게는 꿈일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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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 주소에 예전에 올렸던 2001년도 오사카 세탁 단체전&nbsp;동영상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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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553140">http://www.gogotak.com/softzang/55314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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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재미있는 경기입니다.</p>
<p>보시면서 그때 멤버와 지금 멤바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p>
<p>한선수만 감독으로&nbsp;변했을뿐 그 때 단체전 멤바가 지금 단체전 멤버이기도 합니다.&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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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건 후에 하겠습니다.</p>

<p>위의 경기를 보시면 김택수선수가(지금은 감독입니다만) 구사하는 기술을 보십시요.</p>
<p>중국선수하고 시합해서 게임당 6점을 못먹은 적이 없습니다.</p>
<p>선수별로 별도의 전략을 가지고 임했기 때문입니다.</p>
<p>개인적으로 봤을때 현 김택수 감독이 마롱하고 시합해도 연습량 부족이고 체력부족을 떠나서도</p>
<p>아마도 꽤 재미있는 점수를&nbsp;따낼 것이라고 봅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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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택수보다 나이 많은 페르손이 장지커나 마롱하고 하더라도 저런 점수로 지지는 않습니다.</p>

<p>세대 교체와 만리장성을 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지금 선발된 선수를 부정하고 비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고 세대 교체가 되고,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대 교체는 반드시 젊은 선수들의 실력으로 우선 이루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nbsp;젊은 선수들의 국제 경기 참가를 많이 지원하고, 리그를 제대로 만들어 활성화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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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표 선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대표로 나가봐야 안 된다거나 세대 교체해야 하니 빠져달라는 이런 논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nbsp;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랭킹이 높아서 출전하게 된 선수들이 비난의 대상은 일단 아니라고 생각하고요.</p>

<p>문제는 기회의 균등(평등)에 있지요.</p>
<p>그것이 정의에 부합되고요.</p>

<p>제가 생각하는 것도 바로 그겁니다.</p>
<p>현재는 그 기회가 특정인에게만 편중되었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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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발 선상이 다른 경주를 하고 있는 셈이지요.</p>

<p>제가 생각하는 것은 정의가 바로 서고 기회가 균등해지기 위해서 유도처럼 선발전을 치르는 것이 답이냐는 것이 제 의문이고 저는 그게 아닌 것 같다는 게 요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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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씀하신 것처럼 군문제 해결과 연금을 위해서는&nbsp;4년 내내 국가 대표 선발전만 준비하면 세대 교체가 되고, 중국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탁구가 예전의 인기를 얻겠느냐는 의문이 든다는 것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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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의가 바로 서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 있는 대안이나 기회 균등의&nbsp;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더&nbsp;좋을 것 같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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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적으로 새벽에 열리는 경기라도 프로투어를 인터넷으로 챙겨보는 편인데요. 세상은 넓고 선수도 참 많은데 그곳에서 우리의 유망주들이 자주 얼굴을 비추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세대&nbsp;교체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요. </p>
<p>원래 이런 것들은 탁구 연맹에서 해야 하는 것인디.. 암튼 게시판에서 이런 이야기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적은 것입니다.&nbsp;&nbsp;&nbsp;</p>

<p>어째서 선발전을 해야 하는가?</p>
<p>저같은 경우 시드배정 자체를 없애고 전체를 선발전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입니다만 선발전의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말씀하신 그런 측면도 분명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감독이&nbsp; 되었던 누가 되었던 사람이 판단해서 결정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비리도 생기고 음성적인 거래도 나오게 됩니다.</p>
<p>또 설사 비리나 음성적인 압력 같은 것이 없다고 치더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회의 균등이라는 문제 입니다.</p>
<p>사실 세계랭킹도 역시 많이 출전 기회를 가져야 오르든가 말던가 할게 아닙니까.</p>
<p>축구 같은 것처럼 개인의 기량을 기계적으로 측정할 방법이 없는 종목의 경우 어쩔 수 없이 감독 등의 판단에 의해 선발해야 하지만 탁구처럼 승패가 분명한 개인 경기가 있는 종목의 경우 당연히 선발전을 통해서 선발하는 것이 가장 문제가 없고 공평한 기회의 제공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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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연히 말씀대로 국내에서 잘 싸우는 선수가 외국에서도 잘 싸울 것인가? 아닐 수도 있다 맞는 말씀 입니다.</p>
<p>하지만 국내에서는 못싸우지만 국제경기는 잘싸울 것이다라는 것을 누가 함부로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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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공평한 기회의 제공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p>
<p>그것이 설사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게 되더라도 말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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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은 말을 자꾸 반복하게 되네요.</p>
<p>저도 확신은 할 수 없지만, 국제 경기에서 통할 젊은 선수들을 키우려면 대표 선발전보다 국제 경기 참가 횟수를 공평하게 높이고 그 성적으로 올림픽 대표를 선발하는 것이 더 좋은 해법이 아닐까요? 문제가 있으니 선발전은 현실적으로 좀 거리가 있어보여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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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기회에 프로투어 참가 인원과 선수를 살펴보니 몇몇 젊은 실업 선수들은 참가를 하고 있더라는 거죠. 저는 당연히 비중국&nbsp;비일본 선수들은 쉽게 잡을줄 알았는데.. 프랑스, 영국, 러시아, 동유럽 선수들에게 고전을 많이 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는 거죠.&nbsp;젊은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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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탁구는 모든전형 즉 상대선수들의 스타일과 비례된다고 봅니다. 나의 전형에 맞는타입이 있는가하면 하수인데도 헤메는 경우가 다반사죠 국내에서는 자주 쳐봤던 선수들끼리 시합을해도 신입선수가 우월하게 잘 치는것을 볼수가있죠..</p>
<p>국제 경기는 다릅니다. 경험도 중요하고 상대선수 스타일에 대비해서 연습도 해야하고 현 국가대표선수들은 정보를 가지고 연습을해도 안되는경우가 많죠...</p>
<p>갠적인 생각은 누구와 붙어도 승률이 높은 선수가 큰 대회에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랭킹순위를 떠나서 말이죠...</p>
<p>하지만 대표 선발전에서 선전을 해야지만 가능하겠지요 선발전을 안하고 감독임의되로 한다면 말이 많겠죠 공식적으로 정당하게 나가고싶으면 실력을 향상시키는 수밖에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