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회전과 하회전이 섞인 서브의 구분과 리시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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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대방이 백핸드 서브를 하는데, 횡회전과 하회전이 반반 정도씩 오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제대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에요.
저는 임팩트 순간 라켓의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판단을 하는데, 이게 5개 중 1,2개는 속네요.
하회전인 줄 알고 커트를 하면 붕 뜨거나, 횡회전인 줄 알고 드라이브성으로 넘기려면 걸리고.
그리고 횡회전과 하회전이 섞인 구질은 어떻게 분별할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심남님의 댓글
심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냥 백사이드로 쇼트(하프발리)를 해보세요 ㅎ</p>
<p> </p>
<p>=> 이 경우 상대방의 횡회전(오른손잡이 정회전 서비스라고 가정)때문에 라켓을 백사이드로 향해서 보내면, </p>
<p>앤드라인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네트 중앙을 보고 쇼트(하프발리)하세요 ㅎ</p>
<p> </p>
<p>정확히 얼마나 하회전과 횡회전이 섞여있는지는, 서브 넣는 사람도 몰라요 ㅎ</p>
<p>리시브 입장에선 더 어렵죠! </p>
<p>중요한건 많이 깍여있지 않는 이상은 쇼트(하프발리)성으로 백사이드로 넘겨주면</p>
<p>웬만한 건 다 리시브 됩니다. ㅎ </p>
gepard님의 댓글
ge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선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p>
<p>개인적으로 하회전 중심의 하회전중심 횡 서브</p>
<p>횡과 하회전이 반반 정도인 횡하회전</p>
<p>횡회전 중심의 횡회전</p>
<p>횡회전이면서 확실한 횡 상회전</p>
<p>4가지를 분명히 구분해서 전 서브를 넣습니다.</p>
<p>대처가 어려운 것은 이 서브를 넣고 나서 몸과 팔 동작 등의 끝 모션처리가 항상 같기 때문에 상대방이 혼동을 많이 합니다만</p>
<p>분명한 것은 임팩트 순간에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p>
<p>이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리시브에 어려움이 따르죠..</p>
<p> </p>
<p>그리고 다른 중요한 한가지는.</p>
<p>서브가 넘어오는 공의 궤적이 분명히 다릅니다. 구력을 통해서 경험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부수적인 정보습득요인인 셈이죠.</p>
<p> </p>
<p>처음 서브의 임팩트 순간에 긴가민가 확실히 구분을 하지 못하였다 하여도, 공의 궤적을 보고 나머지 정보를 취합하여 확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p>
<p> </p>
<p>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그 서브를 넣을 줄 안다면 반대로 그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할 줄 알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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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단히 연마하는 것 밖에 정답은 없습니다. 많이 건드려서 많이 실수를 할 수록 더욱 안정적으로 리시브를 할 줄 알게 됩니다.</p>
gepard님의 댓글
ge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좀 더 세밀하게 구분하자면 서브를 넣는 임팩트의 형태를 또한 유심히 봐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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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끊어쳐서 넣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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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니면 서브를 스치듯이 밀어내서 혹은 밀면서 넣느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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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두가지로 다른 구질이 나옵니다 (같은 동작 같은 라켓각도를 기준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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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핸드로 서브를 넣는다면 한가지를 더 고려해야합니다. 아래서 위로 긋는가. 아니면 위에서 아래로 긋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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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브를 넣기 위한 팔과 라켓까지의 스윙 궤적이 볼에 닿기 전까지 분명히 판이하게 다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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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에서 아래로 그었다면 하회전 중심일 것이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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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스윙이 시작한 지점과 끝 지점이 비슷하다면 횡회전 중심일 것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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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에서 위로 긋는다면 횡 상회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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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극단적으로 구분해서 글을 적었지만. 사실 눈으로 봐서는 정말 큰 차이가 안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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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윙궤적을 유심히 지켜보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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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스핀의 양은 끊어치기와 끊듯이 밀어치기와 그냥 밀어치기 간에 스핀량이 차이가 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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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 끊어치기가 일반적으로 스핀이 많이 걸리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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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끊듯이 밀어친다면( 양쪽 모두 한다는 이야기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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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 밀어치는 서브는 거의 밋밋합니다. (속이는 용도죠.. 혹은 리시브를 하는 상대방에서 일부러 걸게끔 해서 카운터를 치려는 의도가 짙거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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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까지 경험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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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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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연님의 댓글
가오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참 어려운 난제네요, 국대들도 거의 횡하회전을 많이 넣던데. 여전히 어렵습니다. 저역시 백핸드자세로 백서비를 숫하게 넣지만 저도 가끔 횡회전에 쇼트로 받다가 실점하는경우가 많네요. 근데 프로들은 아웃되서 실점하는경우는 거의 없고 </p>
<p>살짝 뜨거나 네트에 걸려서 실점하던데 그만큼 짧게 받는다는 의미같아요. 공격하던지 살살 넘기던지... 둘중하나인듯.</p>
그럭저럭님의 댓글
그럭저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임팩트의 타점은 거의 똑같습니다만</p>
<p>횡하의 경우 임팩트시 라켓이 공의 아래로 향하지만</p>
<p>횡상의 경우 타점은 횡하이지만 올려침으로서 횡상 회전이 발생합니다.</p>
<p>즉 임팩트시 타점이 중요한게 아니고 라켓의 각이 내려가느냐</p>
<p>올라가느냐 하는 차이에 의해 구질이 달라지는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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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박님의 댓글
미남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많은 실전만이 해결책이겠네요.</p>
<p>또 그만큼 많이 져야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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