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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 가까운 볼을 포/백핸드 플릭시 스텝은 어느쪽 발을 움직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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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가장 약점인 짧은 볼의 공격적 처리를 위한 플릭을 집중적으로 연습중인데,

역시나 무게 중심이 높아서인지 네트 가까운 볼을 처리하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네요.

 

마음은 20대 한창때처럼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콕 제끼고 다시 원 위치로 돌아와서

다음공을 준비하고 싶은데 곰처럼 엉금엉금 기어가서 정점도 놓치고 관성도 못이겨서

다시 원복하기전에 상대방 공을 배에 맞아 버리네요....쩝.

 

그런데 여러분들은 준비상태에서 포/백핸드 쪽의 짧은 볼을 플릭할 경우 어느쪽 발을

옮겨서 스텝을 하시는지요? 저는 지금까지 습관적으로 공이 오는 쪽(백핸드는 왼발,

포핸드는 오른발)을 움직였었는데, 이것을 반대쪽 발을 움직이니까(크로스 스탠스)

움직임이 훨씬 가볍고 원위치로 돌아오는 속도도 더 빠릅니다.

 

관련 동영상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정확하게 스텝을 보여주는 영상을 찾지는

못하였고, 오상은 선수의 포핸드 플릭 영상은 오른쪽 발을 움직이는 스텝을 이용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제가 틀렸다는 증거이기는 한데요.

 

그렇지만 오상은 선수의 동영상은 공이 어느 정도 긴 경우의 예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에는

오른쪽 발을 움직이며 백핸드 쪽도 왼발을 움직입니다.

 

저의 궁금점은 훨씬 더 짧은 볼을 처리하기 위해서 몸이 앞으로 전진(정확하게는 사선으로

전진)할 경우에 크로스 스텝이 더 편한것 같은데, 이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코코 올림.

 

추신) 제가 생각보단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83kg) 순발력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고려해 주세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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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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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어느발이 중요한게 아니라 착지점이 어딘가가 중요합니다.</p><p>오른발로 출발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걸로 끝이고, 그렇지 못하고 더 가야한다면</p><p>오른발이든 왼발이든 아니면 두발로이든 한번 더 움직여야 합니다.</p><p>리시브시는 두발 한번 동시에 뛴다음 오른발이 움직여서 목적지를 찾아가지만,</p><p>오른발로 출발했다면 왼발이 끌려가고 그래도 목적지가 아니라면 다시 오른발 잰발로 앞으로 가면서</p><p>왼발이 끌려가야합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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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건 제가 배운 것이니 무조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p><p>오른손잡이의 경우 왼발은 디딤발이고 오른발은 공을 잡는 발 입니다.</p><p>그러므로 짧은 공 플릭을 할 경우 포핸드로 오던 백핸드로 오던 오른발로 잡는게 맞다고 배웠습니다.</p><p>다만 왼발로 공을 잡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긴 공이 백핸드로 올 경우 오른발을 디딤발로 하고 왼발로 공을 잡게 되지요.</p><p>그 때는 몸을 좀 틀어서 정확하게 잡아주게 되는데 그 때는 당연히 왼발이 공을 잡는 발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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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짱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고고탁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p>
<p>당연히 한발로 도달할 수 없는 거리라면 한번 더 움직여야겠지요. 저도 그 점에는 동의합니다. </p>
<p>&nbsp;</p>
<p>오른발이던, 왼발이던 한발로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움직일 경우에 제가 지금까지</p>
<p>배우거나 해온 방식은 볼이 오는쪽 발을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p>
<p>&nbsp;</p>
<p>그런데 그 발을 바꾸어 보았더니 저의 경우에 조금 더 순발력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p>
<p>남들이 보기엔 조금 어색하고 제가 생각해도 어색한 것은 맞는데 순발력이 좀 더 있다고 </p>
<p>느끼는 것은 실제일까요? 아니면 허상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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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짱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몽해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중에서 포핸드는 맞고 백핸드는 틀렸다는 것이고</p>
<p>이번에 제가 바꾼 스텝이라면 백핸드는 맞고 포핸드는 틀렸다는 것이 됩니다. </p>
<p>음. 제가 생각해 봐도 몽해님의 말씀이 맞는 것은 같은데, 문제는 포핸드쪽을 전진할 때 왼발이 들어갔다</p>
<p>돌아오는 것이 더 빨리 원복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p>
<p>백핸드 쪽은 오른발이 들어가더라도 몸의 균형이나 타점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어쩌면 제가 과거에</p>
<p>펜홀더를 쳤기 때문에 펜홀더 백의 습관이 남아 있어서인지도...).</p>
<p>&nbsp;</p>
<p>그러나 포핸드쪽은 왼발이 들어가면 뭔가 어색합니다. 어색하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일 수도 있지요.</p>
<p>그런데 오른쪽 스텝을 들어가면 몸은 어색하지 않은데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p>
<p>순발력을 높이는 연습을 해야 하겠지만 왼발이 들어가는 방식을 취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것도 방법이</p>
<p>될런지가 궁금합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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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짧은 공은 오른발이 탁구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나의 경우에는 그 것이 자연스럽던데...백핸드 플릭이든, 포핸드 플릭이든.</p>
<p>&nbsp;</p>
<p>그리고 플릭을 할 때도 작은 백스윙이 잇어야 합니다. 포핸드는 오른쪽으로 약간 허리를 틀어야 하고 약간의 공간을 두어야 합니다. 백핸드 플릭은 팔꿈치를 내밀면서 백스윙을 해주면 자연스럽던데.....그리고 타구할 때는 공이 탁구라켓에 맞는다는 느낌이 들 때 백스윙을 하는 것이 좋던데요. </p>
<p>&nbsp;</p>
<p>공이 짧다고 예측이 되고 방향이 예측이 된다면 다리가 먼저 들어가서 기다리는 것이 훨씬 좋더군요. 먼저 오른발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p>
<p>&nbsp;</p>
<p>나는 세이크핸드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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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새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포핸드쪽은 더더욱 오른발이 들어가야 합니다.</p>
<p>포핸드 플릭을 할 때 미리 오른발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주고 공이 라켓에 붙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을 밀어주면서 동시에 오른발 앞꿈치에 힘을 주면서 원상태로 복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나는 공을 치면서 빠르게 다음 자세를 준비하는 것이고 상대방은 공이 빠르게 오기 때문에 공을 밪아치지 못하는 이치입니다.</p>
<p>&nbsp;</p>
<p>오른발이 들어가자마자 공을 플릭하지 마시고 오른발이 먼저들어가고 이때는 발 뒷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고, 공이 정점을 지나서 내 라켓에 접촉할 때 플릭을 해주는데 이 때 오른발 앞꿈치에 힘을 주면서 즉 뒷꿈치를 들면서 공을 때리고 원상태로 복귀해 보세요.</p>
<p>&nbsp;</p>
<p>이 것고 하나의 방법입니다. 들어가자마자 플릭을 하고 원상태로 복귀하면 상대방의 반응에 내가 끌려가는 형국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로 그 공이 상대방의 헛점을 노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p>
<p>&nbsp;</p>
<p>왼발이 들어가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한번 해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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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짱님의 댓글

no_profile 코코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 새롬이님 말씀대로 오른쪽 스텝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백핸드 쪽은 오른발을 옮기고 플릭을 하면 공간 확보와 균형이 잘 맞고 순발력도 확실히 낫습니다. 그런데 포핸드 쪽은 순발력이 떨어지는 느낌(실상)이어서 조금 어색하지만 왼발 스텝을 시도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색한 것은 아무래도... 좀 더 고생한 뒤 다음 소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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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빠님의 댓글

no_profile 아니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오른손 잡이라면 탁구에서 모든 동작은 공격이든 수비든&nbsp;오른발로 시작해서&nbsp;착지를 오른발로 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합니다.</p>
<p>왼발은 보조스텝 정도이지요... 그리고 다시 반대스텝으로 내자리로 돌아아와야 합니다.&nbsp;</p>
<p>펜싱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플립 같은 경우에는 오른발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하고착지할수도 있습니다. </p>
<p>서브 리시브시 탁구대에서 오른발을 한번 뛰고 팔을 뻗으면 거의 모든공의 처리가 가능합니다.</p>
<p>&nbsp;처음 잰걸음을 할때 공의 움직임을 보고 스텝을 많이 벌릴지 조금만 할지는 연습하면 본능적으로&nbsp;나오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p>
<p>써브가 진짜 날카로워 두발뛸정도면 거의 실점이라도 봐야 합니다. 선제를 잡을수도 없고 내자리로 돌아올수 없는 아주 먼길을</p>
<p>&nbsp;가버렸습니다. 이런써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nbsp;</p>
<p>사이드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공정도 인데 이런써브는 반칙서브 아닌이상 나오기 힘듭니다. </p>
<p>&nbsp;</p>
<p>그러면 왜 오른발로 시작해서 오른발로 끝나야 하느냐,.... 하고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p>
<p>보통 오른손 잡이는 항상 공을차건 계단을 오르건 먼저 나가는 발이 오른발이고 왼발은 디딤발 입니다. </p>
<p>그래서 오른발이 정교한 움직임은 강하고 왼발은 버티는 힘은 강합니다. 닭싸움은 왼발로 버티듯이....</p>
<p>그래서 이것이 더 자연스럽고 익숙하니 거리 조정력과 순발력까지 좋겠지요...</p>
<p>그런데 코코짱님이 왼발로 익숙해 졌다면 오른발로 할걸 왼발로 했으니 남들보다 고생을 더 한셈이 될겁니다. </p>
<p>하지만 분명한것은 짧은공을 처리할때는 백이건 포이건 오른발을 앞에 두고&nbsp;처리해야 </p>
<p>안정적이고 파워를 더 많이 실을수 있습니다. </p>
<p>많은 연습이&nbsp;필요하겠지요.... 이런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읽어주신분들께 죄송합니다. (_._)&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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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님의 댓글

no_profile 맘대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코치님께서 왼발이 들어가는 경우는 백으로 깊게 오는 경우 외에는 포핸드나 백핸드 모두 오른발이 들어가야 된다네요</p>
<p>그래야 다음 동작이 쉽다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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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낙타님의 댓글

no_profile 고낙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유투브에서 stiga검색하시면 한 사람이 남녀 각각 상대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중간정도에 포핸드쪽으로 오는 플릭, 백핸드쪽으로 플릭이 잘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링크연결이 잘 안되네요. 복사해서 들어가시길...)<br /></p><p><br /></p><p><a href="http://http://www.youtube.com/watch?v=K8S7Haqx5TU" target="_self">www.youtube.com/watch?v=K8S7Haqx5TU</a></p><p><br /></p><p><a href="http://http://www.youtube.com/watch?v=vXUCc2uBEBk" target="_self">www.youtube.com/watch?v=vXUCc2uBEBk</a><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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