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러니까 천재들이죠.</p><p>자기만의 탁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p>

<p>


확대 해석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 드리면서....</p><p>&nbsp;</p><p>제가 우리나라 선수들의 훈련을 볼 기회가 없어서 우리나라 선수와 코치 사이에 서로</p><p>대화하는 방식을 알지 못하지만 이곳 미국에 있으면서 중국인 코치가 중국인 학생(초등, 중등)들을 </p><p>가르치는 것을 볼 기회가 종종 있었습니다.</p><p>&nbsp;</p><p>이들이 훈련할 때 코치가 뭐라 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경우를</p><p>많이 보았습니다. 어떨 때에는 싸우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원래 중국인이 좀 목소리가 큽디다.^^</p><p>또 어떤 경우에는 학생 엄마가 코치하고 막 싸우듯이 얘기하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p><p>그런 광경을 목격하면서 그 모습이 미국이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중국인들의 지도 방식인지는 몰라도</p><p>한국과는 많이 다름을 보았습니다.</p><p>&nbsp;</p><p>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이지만 그에 비례한 세계 최고의 인물을 배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p><p>혹시나 그것이 학생들의 높이에서 학생들을 위한 열린 교육이 아니라 부모/선생의 높이에서 부모/선생을</p><p>위한 닫힌 교육이라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p><p>&nbsp;</p><p>사람에 따라 특성이 다르면 운동하는 모습도 다를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서 각자의 역량을 이끌어 낼 수 </p><p>있도록 도와 주는 코치가 진정한 코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p>&nbsp;</p><p>제가 요즘 창의성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비슷한 의미의 글을 접하고선 제 고민을 조금이라도</p><p>덜 요량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p><p>&nbsp;</p><p>코코 올림.</p><p>&nbsp;</p><p>&nbsp;</p>

<p>다&nbsp;달라보이지만&nbsp;기본&nbsp;원리는&nbsp;같습니다

</p><p>힘의&nbsp;흐름도&nbsp;모두&nbsp;같습니다.</p><p>겉보기에&nbsp;현혹되면&nbsp;그걸&nbsp;볼&nbsp;수가&nbsp;없습니다.</p><p>왕리친&nbsp;선수의&nbsp;폼은&nbsp;엄청나게&nbsp;크고</p><p>티모볼&nbsp;선수의&nbsp;폼은&nbsp;엄청나게&nbsp;간결합니다.</p><p>근데&nbsp;자세히&nbsp;하나하나&nbsp;뜯어보면&nbsp;그&nbsp;원리와&nbsp;힘의&nbsp;흐름이&nbsp;모두&nbsp;같음을&nbsp;볼&nbsp;수&nbsp;있습니다</p><p><br /></p><p>저는&nbsp;마린선수의&nbsp;폼은&nbsp;지극히&nbsp;모범적이고&nbsp;표준적인&nbsp;폼이라고&nbsp;생각합니다</p><p>가끔&nbsp;변칙플레이가&nbsp;나와서&nbsp;사파탁구같아보이는거죠&nbsp;ㅎ</p>

<p>중국탁구를 일부분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nbsp;글 감사합니다!</p>
<p>우리나라는 어느 분야나 코코님이 지적하신 부분들이 있는 듯 하네요.... </p>
<p>얼마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악동뮤지션이 1위를 차지했는데,</p>
<p>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교육을 받고 자랐다면,</p>
<p>지금과 같은 창의적인 음악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더군요.....</p>
<p>안탑깝습니다.&nbsp;&nbsp;&nbsp; &nbsp;&nbsp;</p>

<p>제 물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아 재밌네요</p>
<p>저는 대학 동아리에서 탁구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p>
<p>약 3개월정도를 폼을 고정시켜야 한다고 공도 못만지게 하고 폼 연습을 했습니다.</p>
<p>덕분에 지금도 나름 괜찬은 폼을 유지하고 지금도 발전하는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p>
<p>다만, 그 과정을 못 버티는 친구들은 힘들어 하더라구요.</p>
<p>근데 지금까지 오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다는 생각이 듭니다.</p>
<p>폼에 억매여서 창의력이 부족하게 되지는 않았나 싶어서요.</p>
<p>좀 건방질찐 모르지만 지금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저는 폼을 교정하지는 않습니다.</p>
<p>폼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나에게 폼을 맞춰라는 말을 합니다.</p>
<p>그리고 스스로 왜 그렇게 쳐야 되는지를 깨우쳐 주려 합니다.</p>
<p>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길 바랍니다. </p>
<p>왜 앞서간 사람들이 그렇게 치는 지?를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p>

<p>기본 원리가 무엇입니까?</p>

<p>일단&nbsp;힘의&nbsp;낭비가&nbsp;없다는&nbsp;점

</p><p>겉보기엔&nbsp;커보여도&nbsp;최단거리에</p><p>실제로&nbsp;많이&nbsp;움직이고&nbsp;있지는&nbsp;않다는&nbsp;점</p><p>(우리는&nbsp;그&nbsp;큰&nbsp;모양을&nbsp;흉내내서&nbsp;운동량이&nbsp;더&nbsp;많아&nbsp;쉽게&nbsp;지칩니다.)</p><p>새롬이님이&nbsp;말씀하신&nbsp;백스윙시&nbsp;내전</p><p>체중이동,&nbsp;낮은&nbsp;자세,&nbsp;허리의&nbsp;사용</p><p>등등등&nbsp;디테일하게&nbsp;들여다보면&nbsp;다&nbsp;똑같습니다.</p><p>슬로우&nbsp;모션으로&nbsp;비교해보면&nbsp;더&nbsp;알기&nbsp;쉽습니다.</p><p>http://www.butterflykorea.net/shop/board/view.php?id=heggehog&amp;page=5&amp;no=12</p><p>저는&nbsp;그&nbsp;어떤&nbsp;강좌들보다&nbsp;이&nbsp;기본&nbsp;탁구기술에&nbsp;대한&nbsp;설명&nbsp;강좌가&nbsp;유익하다고&nbsp;생각합니다.</p><p>궁금한&nbsp;모든&nbsp;것은&nbsp;여기서&nbsp;도움을&nbsp;받을&nbsp;수&nbsp;있었습니다.</p><p>백드라이브를&nbsp;것멋들어서&nbsp;대충&nbsp;맘대로&nbsp;하다가&nbsp;손목이&nbsp;아프게&nbsp;됐었는데</p><p>여기서글을 읽고서야&nbsp;아..&nbsp;그래서&nbsp;손목이&nbsp;아팠구나&nbsp;알게됐죠&nbsp;ㅎ</p>

<p>제가 볼때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다 폼이 다르던데요.</p>
<p>그립도 조금씩은 성향과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p>
<p>마린과 슈신선수들은 중펜선수들이라 조금 더 특이하게 보일까도 싶네요</p>
<p>개인 성향의 차이로 생각됩니다.</p>
<p>&nbsp;</p>
<p>바둑을 예로들면</p>
<p>처음엔 정석과 포석을 익히고</p>
<p>정석과 포석을 익혀야만 바둑이 늘고</p>
<p>바둑이 많이늘면 응용도하고 개인적스타일을 많이 적용하고 그러는것 같습니다.</p>
<p>어느정도 포맷된 정형스타일 익히는것을 고통스럽게&nbsp;생각하고</p>
<p>처음부터 자유롭게 두시는 분들과 마찬가지로</p>
<p>탁구도 어느정도 포맷된 정형스타일에서 자유롭게 폼이나 자세를 무시하고</p>
<p>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p>
<p>그런분들중 높은실력을 갖추신 분들은&nbsp;거의 없는것 같습니다.&nbsp;&nbsp;&nbsp;</p>
<p>&nbsp;</p>
<p>신체적 특성등에도&nbsp;조금씩 차이가 있고</p>
<p>득점등의효율성에 대한</p>
<p>개인적 판단에 의해서 또 차이점을 만드는것 같습니다.</p>
<p>&nbsp;</p>
<p>백스윙이 작으면 파워가&nbsp;만들어지기 힘들고</p>
<p>그립이 헐렁하면 힘 손실이 많고</p>
<p>왼발로 스윙후 남는힘을&nbsp;못 잡아주면 다음동작이 어렵고...</p>
<p>이런점들은 물리적인 이론에서&nbsp;벗어나지 않는것 같습니다.&nbsp;</p>
<p>&nbsp;</p>
<p>개인의 특성도 좋지만</p>
<p>시작단계에서</p>
<p>상식화되어있는&nbsp;정형스타일을 많이 벗어나는것은 </p>
<p>실력증진에 있어서 조금 더딜것 같은 생각이 들며</p>
<p>바람직해 보이지 않은것 같습니다.</p>
<p>&nbsp;</p>
<p>즐탁 건탁하시길...</p>

<p>이 토론에 있어서는, 코코짱님과 강경성님의 의견에 100% 공감을 더합니다.</p>
<p>&nbsp;</p>
<p>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자세가 다르고,</p>
<p>손가락이 긴 사람과 짧은 사람의 그립이 다르고,</p>
<p>폐기능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체력이 다르고,</p>
<p>심장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탁구를 접하는 마음이 다르고,</p>
<p>다혈질의 사람과 소심한 사람이 볼을 다루는 방법이 다르고...</p>
<p>(탁구에 있어서만큼)머리가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발전 속도가 다르듯,</p>
<p>&nbsp;</p>
<p>다르다면, 완전히 다른 곳에서 출발해야 합니다.</p>
<p>&nbsp;</p>
<p>우리나라 탁구도 그렇게 달랐던 때가 있었는데... 그나마 그 명맥을 근근이 이어오다가</p>
<p>이젠 그나마도 완전히 끊긴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서효원선수가 나와서 참 다행스럽습니다. ㅎㅎ</p>
<p>&nbsp;</p>
<p>물론, 이런 것들을 배제한 탁구의 원리가 다르다면 그건 어불성설이지요...</p>
<p>&nbsp;</p>

<p>좋은 해설과, 자세한 설명, 그리고 탁구기술에 대한 도해까지 첨부해서 도움을 주신 고수분들께 감사!!&nbsp;&nbsp;</p>

<p>저는 연향씨 의견에 &nbsp;동의합니다. &nbsp; 최정상선수들 &nbsp;</p><p>처음부터 그런자세 아닙니다. &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