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상은선수도 좀 많이 백핸드 그립으로 잡는타입이죠? 아마 장지커와 그립이 비슷할겁니다. 백핸드 그립잡아보면 아시겠지만 포핸드가 조금 애매해지는경향이 있죠. 장지커는 그걸 다리로 밑에서 잡아서 조금 나아보이지만 확실히 마롱같은 뉴트럴 그립과는 다른스윙입니다.&nbsp;<span style="line-height: 1.5;">반대로 포핸드그립잡는 티모볼이나 유럽선수들을 보면 포핸드를 몸 더 앞에서 잡을수있는게보이죠.</span></p><p><br /></p><p>오상은 선수는 포핸드의 강함보다는 다른 연결이라던가 카운터쪽으로 더 단련을 했기때문에 그런 약점은 중요치않다고생각해요. 오상은 선수하면 풋워크가 약하다던가 포핸드가 약하다던가 범실이 많다던가 말이 많은데 틀리다기보단 달라서 그런것같습니다. 어찌됬건 세계최고에 근접했던 선수니까요 :)</p>

<p>생체인과 국대 선수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p><p><br /></p><p>생체인에 경우&nbsp;화가 안 좋은 사람들은&nbsp;화쪽을 공략하면 쉽게 이길 수 있지만,</p><p>국대 선수는 다릅니다. </p><p>오상은 선수같은 경우는 포핸드 맞드라이브도 잘 치고 플립도 잘합니다. </p><p>백이 타 선수에 비해 좋아 백위주로 경기를 풀어갈뿐 그게 약점된다고 생각이 안되네요</p><p>장지커도 마찬가지입니다. </p><p>판젠동과 같이 중국내에서도 백핸드가 장점이고 백위주로 풀어가지만 </p><p>마롱을 제외하고 포핸드 탑스핀은 최고라 생각되네요 </p><p><br /></p><p>화가 약점이면 수비수와의 경기에서 이길 수 가없어요 </p><p>근데 오상은과 장지커는 수비수를 잘 잡아요 </p><p>주세혁 선수와의 경기를 보시면 느끼실거예요 </p><p>한때 국내 1위 세계 10위안에 들었던 선수를 예를 드시다니...</p><p><br /></p><p>저를 예를 들어 답변 드릴게요</p><p>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탁구를 시작했는데요 </p><p>짧은 시간안에 여러명과 어울려 복식 탁구를 치다보니 </p><p>화보다는 백위주 플레이를 했습니다.</p><p>그러다보니 화보다는 백쪽을&nbsp;몇배는 잘 칩니다. </p><p>부수는&nbsp;높진 않지만&nbsp;저보다 높은 부수의 서브를 거의 다 플립으로 넘길수 있는 수준</p><p>포핸드를 많이 치지 않다보니 폼이 어정쩡하고 미스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교정되었지만) </p><p>본업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기에 이기기 위한 경기를 많이하고 자기의 특기를 많이 활용할 뿐 </p><p>고쳐지지 않는건 없습니다. </p><p>연습하면 다 교정됩니다!! </p><p><br /></p><p>화가 안좋다 = 포핸드 임팩트와 자세가 이상하다가 맞습니다.</p>

<p>오상은선수는 불혹의 나이에도 어린현역선수들과도 뒤지지 않습니다. 굉장하죠</p>
<p>그런데 세계상위랭커가 되지 못한 것은 파워가 부족해서 인 듯 합니다. </p>
<p>포핸드나 백핸드 모두 좋지만 문제는 파워가 약해 (기술보다는 힘이)결정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p>
<p>아무튼 오상은 선수의 기술은 포핸드나 백핸드나 다 좋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p>

<p>그참 초등학교 1학년 선수가 대학교 4학년 선수의 기술을 평가하는 모습이군요</p>
<p>참고로 오상은 선수 전성기인 2007년도에는 세계랭킹 5위 까지 올라 갔습니다.</p>
<p>유남규, 김택수도 5위까지는 못올라 갔어요 남자선수중 5위이내에 들었던선수가 유승민(2위), 주세혁(4위) 입니다.</p>
<p>세계 탑랭커끼리 경기를 하니까 못치는것처럼 보일뿐이지 생체인과 정식으로 경기를 한다면 생체인(1부) 한세트에 2점 이상 내기가</p>
<p>힘들겁니다. 이유는 탑랭커들은 자신의 볼을 치면서 상대방이 가장 리턴하기 어렵게 공격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도 공격 범실이</p>
<p>나오는 것이지요 대학생과 초등학생 경기시에는 대학생은&nbsp;초등학생의 리턴을 걱정하지 않기때문에 공격 범실 없는 범위내에서 공격을 하므로 초등학생이 1점내기가 힘들죠...... 초등생이 리턴을 해도 대학생이 보기에는 평범한 볼이기 때문입니다.</p>
<p>참고로 여자선수는 양영자(2위) 현정화(2위) 랭커 되었었죠&nbsp;</p><p>양영자는 중국도 두려워 했던 선수 입니다 건강이 안좋아서</p><p>국제 대회에 많이 출전을 못했어요 그래서 선수 생활도 짧았죠</p><p>건강만 좋았다면 장기간도만 세계1위로 굴림했을 겁니다</p><p>양영자선수가 결핵?을 앓는것을 가장 좋아한 나라가 중국</p><p>입니다 그당시 세계 여자선수중 가장 강력한 드라이브를 &nbsp;구사 했고</p><p>중국선수들 다 나가 떨어졌죠 참 비운의 스타선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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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p>

잘 봤습니다.

연습만이 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