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열심히 하시네요. ^^ 저도 같은 코스를 레슨받고 있습니다.</p><p>같이 레슨받는 입장으로서, 느끼고 배운 것을 좀 공유하자면,</p><p>1.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p><p>머리로는 알아도 몸이 안되는 경우가 있죠. 스윙도 그렇고 풋워크도 그렇고.</p><p>그런 경우는 체력이 안되는 그런것이라고 봅니다. 회한님 레슨하시는 것 보면 끊임없이 뒷꿈치를 땅에 댑니다.&nbsp;</p><p>힘들어서 본능적으로 쉬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똑같아요.</p><p>그래서, 저는 요즈음엔 다리와 허리 운동 많이 합니다. 확실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p><p><br /></p><p>2. 백스윙을 무턱대고 하지 말기.</p><p>한번 공을 치고, 다음 공을 치려고 백스윙할 때, 공이 어디로 올지 결정도 안되었는데</p><p>미리 백스윙을 백으로 또는 포로 하고 있습니다.</p><p>그렇게 하시면 화백 전환도 늦을 뿐더러 잘 되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풋워크가 안됩니다.</p><p>예를 들어 볼까요?</p><p>달리기 할 때 손을 아래로 내리고 달리면 빠를까요? 느릴까요?</p><p>백핸드로 하나 치고 바로 백핸드 드라이브 백스윙으로 라켓을 내리면 손도 내려가겠죠.</p><p>그런 상황에서 포핸드 쪽으로 공이 오면 일단 포핸드쪽으로 가야 하는데, 손이 내려진 상태에서</p><p>빠르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nbsp;<span style="line-height: 1.5;">반대로, 팔로쓰루 상태에서는 팔이 들려 있기 때문에 풋워크하기가 쉽습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이렇게 연습하셔야 실전에서도 상대방의 스윙에 맞추어 나의 백스윙과 풋워크의 박자가 맞아 떨어집니다.</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아쉽게도 이런 점을 코치님들이 안가르쳐주네요. T.T</span></p>

<p>자세가 매우 좋아보입니다.&nbsp;약간 부족한 듯 보여지지만 그건 경력이 짧아서라고 보여지는데, 대부분의 생체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좋은 자세라고 봅니다.&nbsp; 역시 탁구는 젊을 때 배워야 한다는 걸 절실히 보여주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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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보다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자세가 좋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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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저도 6년째 레슨을 받고 있지만...</p><p><br /></p><p>지금 받으시는 코치님을 신뢰하시나요? 본인의 문제는 코치님이 제일 잘 아실듯한데...</p><p><br /></p><p>제가 앞에 글을 보니 중국분이라 의사 소통이 어려우시겠지만 뭔가 다른쪽으로 답변을</p><p><br /></p><p>유도하심이... </p><p><br /></p><p>저도 레슨 6년째입니다. 실력이 미천하지만, 회워님이 이해되는게, 정말 코치와의 유대관계가</p><p><br /></p><p>중요합니다. 먼가 필요하시다면 두리뭉실하게 이곳 게사판에 묻는것보단 주변에서 코치님과 대화가</p><p><br /></p><p>가능할만한 분을 하루, 이틀정도 초빙? 함으로써 방법을 모 색하는게 좋을듯 합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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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시네요^^.&nbsp; 지금의 열정이라면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올라 가실겁니다.</p><p><br /></p><p>회한님의 모습이 전형적인 중국 스타일이네요(특히 백핸드). 저도 잠시동안 중국 청대출신 코치한테</p><p>지도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확실이 한국이랑 다른 점이 있더군요. 하지만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라는</p><p>판단은 의미가 없겠지요. 똑 같은 코치에서 배워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p><p><br /></p><p>제가 감히 회한님의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서 모든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기는</p><p>어렵습니다만, 포핸드 드라이브(탑스핀)에 대해서만 저의 짧은 의견을 적어 봅니다.</p><p><br /></p><p>다른 분이 언급하셨던 아래-위 스윙이 조금 문제이고, 스윙의 끝이 흔들리는 것도 조금은 문제가 될 듯합니다만,</p><p>저는 동영상에서 보이는 회한님의 스윙에서 허리(골반) 회전은 보이지만 무릅 회전이 보이지 않는 것이 조금</p><p>걸립니다.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오른 쪽 무릅/허벅지의 미는 동작에서 출발한 허리 회전이 아니라 허리만의</p><p>회전으로 스윙을 한다는 것입니다.&nbsp; 드라이브 스윙은 오른쪽 무릅에서 출발해서 왼쪽 무릅쪽으로 몸의 중심이</p><p>옮겨지면서 골반-허리-상체-상완-하완의 회전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p><p><br /></p><p>지금 동영상에서 가끔씩 왼쪽으로 무너지는 것이 보이는데, 이런 현상도 양쪽 무릅과 허벅지가 제대로 중심이동을</p><p>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p><p><br /></p><p>그리고 스윙이 흔들리는 것과 그립 잡는 것은 큰 관계는 없습니다. 그립은 가능하다면 가볍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p><p>그래야지만 포핸드/ 백핸드 전환시에 그립을 바꾸기가 쉬워집니다. 그립은 공을 치러나가는 동안에는 가볍게 잡고</p><p>치는 순간에는 힘을 주어 잡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나중에 포/백 전환도 수월해 지실 것입니다. 처음부터 힘을 주지</p><p>않고 가볍게 나오다가 치는 순간 힘을 준다면, 지금의 그 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슷한 경우가</p><p>야구/골프 스윙입니다. 두 경우 모두 예비동작에서는 손목그립에 과도한 힘을 주지 않다가 공을 치은 순간에는 </p><p>힘을 줍니다. 탁구도 같은 원리로 생각하시면 도움이 됩니다.</p><p><br /></p><p>도움이 되실지, 아니면 혼란만 가중시킬지...</p><p><br /></p><p>코코 생각입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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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하시고 부럽기만 합니다. 짱입니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