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물리학개론 강의가 생각나네요 ^^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생각 중에 있는데....아무래도 논문이 될 것 같아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기대가 됩니다.^^

2009년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과학연구원에서 낸 "탁구의 스윙 패턴 및 임팩트 기술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구했습니다. 요지는 "국가대표 주전 7명의 카운터 드라이브의 스윙 패턴 및 임팩트 기술 요인을 분석하여 기술훈련 방안과 전문체력 유지 프로그램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볼려고 하니...페이지 수가 111페이지네요. ㅠㅠ.

와우 !
당신의 행운의 점수 획득을 왕 축하드립니다,,,,

그림을 보니 핑마님의 생각을 확실히 이해하겠습니다.
글만으로는 Fi도 있고 Fo도 있는 것으로 생각해 한참 헤매었습니다.^^
접근방법은 해석을 하는 사람의 의도(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걸 접근방법이 틀렸다고 표현하는 것 보다는 다르다고 표현하는게 정확한 것 같습니다.
탁구공의 회전축은 고정이 되어 있지 않아 임팩트를 가하면 날아가면서 회전을 하게 됩니다.
즉, 가해진 힘, 토크가 회전뿐만 아니라 공간좌표 상에서 움직이는 일을 하게 되는데도 토크가 소모가 됩니다.
제가 접근한 방법은 이 값들을 세부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Vector 해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핑마님이 생각하시는 접근방법과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접근방법에 있어서도 여러 힘들을 합성해서 그 합력으로 해석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표적인 하나의 힘을 모델로 하여 분석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후자를 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직항력이나 마찰력 등은 아예 언급되지 않고 오직 임팩트 Fi만 고려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시각 차이 때문에 소통문제가 일어난 것인데 확인도 없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 버린 셈입니다.^^

그래서 핑마님께서 올린 그림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지만 제 글과는 의도(목적)가 다르다는 점을 이해 바라고
상기 그림에서 제가 말씀드린 목적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힘들과의 합성은 나중에 다룰 생각인데 하나의 힘에 대해서 엉터리 해석이 되면
의미가 없기에 큰 힘부터 하나씩 다스려 가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겐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ㅠ.ㅠ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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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께서 좋은 댓글을 다셨던데 스윙(라켓)각도를 닫고 드라이버를 칠 경우 제가 그린 그림에서 Fy 성분이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Fx 성분이 크져 직진성과 회전력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로 제가 그린 Vector의 의미를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러버의 복원력은 러버 디자이너와 접촉을 해 자문을 받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그림 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