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전볼 백핸드드라이브(세이크)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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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전(커트)볼을 백핸드(세이크) 드라이브로 칠경우 백스윙 끝부분에서의 라켓각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점 들이 있어 고수분들의 자문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1방법
레슨 코치님은 충분한 백스윙을 하고(시선을 낮추며, 오른 어깨를 많이 눌러 줌) 라켓 각도를 가능한 열어 주라고 지도하셔서, 본인도 그런 방법으로 연습하고, 실전에서도 그렇케 하니 볼이 많이 묻히고 채어져서 드라이브의 질이 향상 되는듯 함(백스윙에서 임팩트시점까지 라켓각의 변화를 적게 하여 임팩트시 중립에 가까운 각으로 볼을 치는 방법).
제2방법
일부 탁구클럽 기초기술강좌에 따르면, 위와 같이 충분한 백스윙 하되 손목 꺽임과 아랫팔 뒤틀림을 이용, 라켓각을 충분히 닫아주라고 하며(닫힌각이 서서히 열려 임팩트때는 중립에 가깝게 된다함), 선수들의 동영상에도 라켓각을 닫고 있는듯함.
이와 같은 햇갈림은, 본인이 포핸드와 달리 백핸드 타구시 그립을 조금씨 바꿔(백핸드 그립, 일명 썸업된 상태) 치는데, 이때문이 아닌지 생각 되는데...????
고수분들, 위와 같은 두가지 방법에 대한 조견과,이렇케 포핸드와 백핸드 그립을 조금씩 바꿔도 되는지 여부(본인은 이제 제법 습관이 되였는되....!!!???)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
댓글목록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수들 동작 분석해서 탁구기술 설명하는, 기술강좌는 가능한 한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강좌가 의미가 있으려면 무엇보다고 체력이 그 선수들과 동일해야 합니다.
기술은 체력과 아주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기술은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엘리트 탁구가 아니라, 생체 탁구를 레슨하시는 코치님들의 생활체육인의 체력, 나이, 기술수준,
탁구에 바칠 수 있는 시간등을 고려하여 그것에 맞게 가르쳐 주는 것이기 때문에 레슨코치님을 믿고
그대로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의 경우, 1방법, 2방법... 둘 다 가능한 방법이오나
체력적인 면과 안정성 면에서 1방법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고 짧은 경우 1번이 잘되던데요.
길면서 바운드가 다소 있을경우 1번으론 잘 안되더군요. 이를땐 저같은 경우 빽스윙 거의 없고 라켓을 공에 붙이듯이하여 대각선 보다는 낮은 각도로 아래서 위로 탁
쳐올립니다.
2번은 좀처럼 타이밍과 각도가 잘 나올질 않더군요. 선수들이 하는 그 2번의 기술은 루프와 어택의 중간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takkku님의 댓글
tak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핸드 드라이브에도 소위 말하는 루프드라이브와 파워드라이브가 있듯이,,백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1방법으로 말씀하신게 루프드라이브성 또는 플릭성이구요,,
제2방법으로 말씀하신게 파워드라이브성입니다..
공의 회전과 길이 빠르기 등의 상황을 잘 판다하셔서 경우에따라 사용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꿈사랑님의 댓글
꿈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레슨받을때 물어본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1번방법을 주로 가르치고요 2번방법은 힘이 좋은 유럽사람들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여보시요님의 댓글
여보시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분들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
첨언하여 말씀드리면, 두방법 모두다 오른어깨를 누르며(라켓이 낮아 짐) 팔굼치가 아랫팔을 이끌어 가는 스윙이지만,
제1방법의 스윙은 직선(비스듬한 상향)에 가까운 스윙인듯 하고,
제2방법의 스윙은 약간 아래로 볼록(역시, 비스듬한 상향)한 형태의 스윙인듯 하네요.
그리고, 제1방법으로 연습하다 보니 롱성(또는 약간 전진회전성) 볼은 라켓을 닫아서 백스윙 하고(순행과 역행의 원리중 역행에 해당), 하회전 볼은 열어서 백스윙하다 보니 이점이 조금 어렵네요.
고수분들! 님들은 포핸드와 백핸드그립을 조금씩 달리하나요?
저는 백핸드 때는 평소 썸업하는 식으로 조금 달리하다 보니 헛스윙하는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조금더 볼을 보고 기다려서, 잡아 칠려고 노력하고, 그립을 포핸드와 같이 해서 쳐보기도 하는데, 아직 왔다 갔다 합니다.
이러다 감각을 잊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뭔가 한가지 감각으로 정형화해야 겠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어렵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핑마님의 댓글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번 방법과 1번 방법의 최종적인 스윙결과는 동일합니다.
다만 2번 스윙은 백드라이브의 특성상 포핸드드라이브처럼 백스윙을 충분히 가져갈수 있는 공간이 없기때문에 1번스윙의 백스윙에 추가적인 백스윙을 더 가져가기 위한 동작입니다.
공을 잡을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2번스윙으로 더 파워를 낼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1번스윙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pakjh님의 댓글
pakj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어깨가 많이 아파 포핸드쪽은 자제하고 백핸드 위주로 많이 치는데요
저의 생각은 처음 배우는 분을 한동안 가르쳐 본결과
초보자가 백드라이브를 배우기는 어렵고, 백쇼트 부터 기본기를 다진후
백드라이브 배우는데, 처음부터 2번 방법으로는 라켓의 면에 공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하여, 1번 방법으로 공과 라켓면의 마찰을 충분히 한다음 2번 방법을 조금씩 익혀가면서
약간의 허리와 왼발에 무게중심을 더하면 멋진 자세가 나오리라 봅니다,
순전히 제 경험상의 생각이니 이해부탁 드립니다.
자스민어님의 댓글
자스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로만 하게 되면 처리가 어려울수 있므로
팔, 하체 그리고 허리의 힘이 동시에 컨트롤 되어야 안정적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