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시, 손목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된 스윙에 체중을 충분히 실어줄 수만 있다면
굳이 손목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파워를 낼 수가 있습니다. 다만 빠르게 반구되어 오는 볼이나 충분히 백 스윙할 여유가 없을 때 짧은 스윙과 함께 가볍게 손목을 사용하면 그만큼 파워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스윙이 자리잡기 전에 손목을 사용하게 되면 좋은 스윙 폼을 갖추기 어렵고 자칫 기본 스윙과 폼이 망가질 수도 있으므로 권유를 않는 것입니다. 충분한 연습과 함께 드라이브 입문 3~4년 쯤 후라면 왠만큼 드라이브 스윙이 자리잡고 기본기나 자세가 갖춰질 것이므로, 파워 업을 위해 꼭 필요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서둘 필요는 없고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1,2번은 손목 사용과 별 관계가 없고 손목 사용안고도 얼마든 커트 볼 처리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보스 커트 등에 손목을 쓰면 짧은 스윙 궤적에 비해 하회전을 더 넣을 수가 있으므로 약간의 이점은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윗분 말씀처럼 드라이브입문과정에서 부터 손목을 사용하시면 스윙 밸런스가 무너질수 있습니다. 차라리 포핸드롱 "화"를 정확하게 더 배우시면 드라이브에 도움이 됩니다. 손목은 차후 자연스레 나오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하네요.

감사합니다. 한수배우고 갑니다.

맞아요. 잘못해서 손목만 사용하게 되면 몸과 팔을 이용한 파워있는 스윙을 할 수 없게 돼요. 탁구계의 명언 중 하나는 손목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되어진다 라는 말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손목은 사용하는게 아니라 사용되어진다" 명심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손목을 쓴다라는 개념도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제 최근의 생각은 손목을 미리, ''무리해서 쓰지 않고, 정확한 타이밍에'' 쓰려고 노력하고, 그것이 익숙해 지면 상당히 무서운 탁구가 될 것입니다. 저는 손목을 쓸때 억지로 젖히려고 하는 건아니고, 단지 작은 스윙에 의해 임팩트가 제대로 이뤄지면 손목을 쓴것, 그렇지 않으면 손목을 쓰지 않는 것으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손목을 쓰는 습관을 처음에 들이면 실력이 더 빠르게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손목 뿐만 아니라, 하체 반동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좋은 댓글들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