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드라이브 때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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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내에 아시는 고수분이 드라이브를 치면 소리가 "빡악" 소리가 나면서 앞으로 쭈욱 뻗어가갑니다.
강력한 힘과 회전을 겸비한 드라이브가 정말 부럽습니다.
그 분이 저한테 말해주기를 드라이브를 라바 스치는 "치익"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합판에 공이 부딪치는 소리 "빡악" 소리가 나야한다고 하더군요.
자주 오시는 분이 아니라서 구체적인 방법을 아직 여쭤 보지는 못했는데 드라이브라는 것이 공의 상황에 따라서 약 45도 전후의 각을 잡고서 쳐야지 미스나지 않고 잘 들어가는데, 소리가 합판 맞는 정타 소리가 나고 회전력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정타를 맞추면서 맞는 순간에 앞으로 회전력을 발생시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45도 전후의 각도를 가지고 쳐서는 구조상으로 정타가 나오지 않고 살짝 비껴맞기 때문에 고무라바에 채는 소리 "치익"소리밖에는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폴리공이라서 파워 드라이브가 대세라서요. 이 기술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험많은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해봅니다.
댓글목록
검정러버님의 댓글
검정러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 날때가 있고 안날때가 있고 그래요. 내가 칠 공이 회전이 많은가, 떴는가 아니면 깔린 공인가, 공빨이 약한가 센가에 따라서 파워 드라이브 형태는 제각각 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드라이브는 소리와 관계가 없습니다.
"드라이브를 할 때, 공이 합판에 맞는 소리가 나야한다. 그게 올바른 드라이브이다" 라고 일반화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라운님의 댓글의 댓글
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와도 분명 관계가 있습니다.
딱딱 소리가 나는 경우, 뾱뾱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선수들을 보면 다들 딱딱 소리가 나죠!!
호동님의 댓글
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타로 맞으면 회전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즉, 회전을 만들기 위해서 빗겨치는 거랍니다.
고수분이 칠 때 임팩트 되는 순간 라켓의 각도보다 스윙의 각도를 다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라운님의 댓글의 댓글
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타로 맞아야 회전, 파워가 납니다.
말씀하신 빗겨치는건 회전만 걸리지 파워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3부나 4부이상으로 올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호동님의 댓글의 댓글
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어에 대한 정의가 달라서 소통이 잘 안되거나 서로 오해를 할 때도 있습니다.
정타란 정중앙에 정확히 맞힐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이해하는 게 상식 아닌가 싶습니다.
라운님께서 정의하는 "정타"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라운님의 댓글의 댓글
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를 치다보면 특히 드라이브 걸때 라켓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두껍다는 표현이 맞는듯) 공이 힘없이 가거나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또한 서비스 리시브시 빠른 써브나 회전성 특히 전진성 서브를 리시브 할때 라켓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 공이 뜬다는지 네트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히 드라이브 걸적에 두껍게 걸지 않고 얇게 거는 드라이브는 회전은 걸릴지 모르지만 스피드가 없어 블럭 당하기 쉽습니다.
저는 이런 얇게 거는 스타일을 만나면 경기가 쉽습니다.
각만 맞추어 밀어 주면 되거든요
호동님의 댓글의 댓글
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껍게"라는 표현은 이미 많이 사용되어 왔기에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원샷쭌님의 댓글
원샷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라켓 각도와 차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소리때문에 고수 분들께 자문도 구하고 했었는데 라켓 각을 너무 누위면 치익 소리가 나고 각도를 약간 열면 파악 소리가 나요~ 검정러버님 말씀처럼 무조껀 빠악 소리가 나야한다라는 답은 없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드라이브각도 드라이브하는 스윙이 다 다르기때문에 원글 님에 맞는 드라이브각도나 스윙을 찾으시면 될것같아요~
중탁맨님의 댓글
중탁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수 동영상 찾아보세요~
선수들은 딱!딱! 겁니다
초등선출만해도....
목판을 이용하는 드라이브를 칠줄모르면서 뭐하러 비싼 라켓을 사시는지요? 뾱뾱소리는 라바만으로 거는 드라이브입니다.
허지만 경기중에는 상대 구질에 맞게 둘다 사용되어집니다.
Mumu님의 댓글
Mu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글들을 읽어보니,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드라이버는 채는 감각만 있다면, 얇게도 두껍게도 걸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얇게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많습니다. 굳이 구분하지 않아도 임팩트에 힘이 실린다면, 둘 다 구사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살짝 떠서 넘기는 약한 볼을 드라이브 처리할 때에는 두텁게 맞추면 하늘로 날아갑니다. 상대방의 공이 적절한 힘을 지닌채 밀고 어느 정도 길게 들어올 때에 두터운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짧게 툭, 힘없이 떨어지는 볼을 세가 맞추는 것은 스매시만 가능할 거예요!
중탁맨님 말처럼 상대 구질에 맞게 둘 다 사용되어집니다가 맞다고 봅니다.
공이 얇게 맞는 드라이브를 고치고 싶다면, 누구 힘 좋은 분을 상대로 해서 어느 정도 긴 간격을 두고서 맞드라이브 연습을 해보시면 저절로 두텁게 맞추고 있을 거니다.
자미원님의 댓글
자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항상 궁금했던 건데 정타와 두껍게의 차이가 있나요? 레슨 받을때 코치님은 드라이브 수업때 라켓각을 거의 45도 각도로 앞으로 감아으라고 하는데... 1부 치시는 분이 저의 드라이브 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두껍게 치라고 하면서 라켓각을 90도에서 약간 아래 대충은 80도 정도.. 그렇게 하면 저는 꼭 회전은 없고 스매싱 하는 느낌이 들던데 . 위의 글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아직도 드라이브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너무 어렵습니다.
소나무향기님의 댓글
소나무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라켓을 두껍게 맞는다고 회전이 안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라켓을 열어서 앞으로 회전을 걸면서 팔을 들면서 파워를 싣는것을 선수들 동영상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haru님의 댓글
ha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텁게란 각을 열고 치되(70-90도는 아님) 스윙이 대체로 높지 않다는것과
얇은(45도)각은 스윙을 약간 높게 앞으로 해야 어느정도 두텁게 맞습니다,
그리고 스윙자체를 두텁게나 45도의 각이든 상관 없다고 보는데요,,,
빠른 스윙과 임펙트 그 자체만 있으면 충분합니다,,,(하회전이나 일반볼 스윙도 다릅니다만,)
그리고 중요한건 얇고 두텁고가 아니라 컨트롤과 70-80프로 이상의 게임할때의 드라이브의 성공률입니다,,
한사람님의 댓글
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두껍든 얇든 어떤 소리가 나든 연속으로 얼마나
많이 드라이브를 걸수있냐 없냐가 문제입니다.
PNRL님의 댓글
PN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관장님은 선수출신이신데, 딱소리 안 나도 회전이 엄청 두껍게 걸리면서도 속도가 강한 스매시 비슷한 속도가 납니다.
거한 동작은 하지 않으시는데, 한 순간에 임팩트를 정말 잘 주시는듯 합니다.
관장님 말씀이... 딱 소리가 나면 때리는거지 제대로 드라이브를 거는게 아니라고 하시던데....
저희 탁구장에서 나름 드라이브 파워풀하게 치는 사람도 딱소리는 크게 안 납니다. 근데 공 속도가 매우 빨라요.
(그친구는 피지컬도 좋습니다 허허...)
동영상에서 선수들 딱 소리 나는건 일부러 전진 파워를 더 많이 실어주려고 해서 나는 소리가 아닐까요?
Hodong님의 댓글
Hodo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코치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고, 눈에서 사라질 정도의 파워로 드라이브를 거는데, 별 소리 다납니다. 드라이브 종류가 다양해서 그렇답니다. 문제는 그럴 때마다 내가 내는 '죽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