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팁을 하나드린다면, 볼링장 가보셨습니까? 바닥을 보면 점 있는거같이...
상대방이 서브 넣을때 상대방쪽 테이블에 먼저 맞는 위치를 보면 대략 어느 곳으로 떨어질지 보입니다.

그렇겠군요
내가 서브 넣을때 네트 가까이 맞게 넣으면 짧은 서브 탁구대 앞쪽에 맞게넣으면 긴써브

볼링처럼 핀포인트를 관찰하기에는 탁구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는 훈련을 많이 한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네요. 제 경우에는 볼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고 따라갑니다. 라켓면이나 바운드 지점, 상대방의 동작등에 집중하는 것은 오히려 박자를 잡아가기가 어렵더군요. 그저 단순하게 볼의 움직임을 정확히 보려고 노력하고 그 움직임의 기운을 잘 느끼는데 집중합니다.

선수들 같은 경우는 상대방 분석을 하도 하기 때문에 폼만 보고도 방향을 알지만
우리는 상대가 다 다르므로 어렵죠.
대부분이 라켓에서 공 맞을때 방향을 파악합니다.
구질과 롱서브인가 짧은 서브인가는 맞을때 1바운드 될때쯤 해서 본능적으로 파악되죠.

저는 본능적으로
그래서 아직 하수인가봐요

본능에 맡겨라...ㅋ 영화 대사 같네요. 뇌리를 때리는 경험으로 터득하기전엔 아무리 알고 있어도 실전에선 딴짓하고 있더라고요.
(시간)투자에 비례한다는 말이 정답일듯합니다.

1)번의 경우, 라켓각을 주시 하는데, 페인트 모션으로 요상하게 들어오면 당할 때가 더러 있죠
요는 많은 경기를 통해서 실제 경험을 쌓아야 겠지요 ~~

다양한 서브를 받아보면서 안목을 키워나가야 겠습니다.

탁구친지 오래 됐는데도
아직도 상대방이 프리핸드로 가리는 서브 넣으면 다 타버리니
리시브가 어렵긴 어렵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일단 상대가 손으로 가리던 안 가리던
제일 확실하고 쉽게 판별되는게
무겁게 깔려오는 하회전 서브입니다.
상당히 느리죠. 다른 서브들에 비해.

이렇게 좋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