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홀더 - 중펜 - 반전형까지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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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로 건 십년을 쳤는데
이젠 발도 느려지고, 빽은 여전히 결정적이지 못하고하여
일년반쯤전에 중펜으로 넘어 갔습니다
마린 소프트 카본으로 나름 재밌게 쳤구요
한세트에 두세번 정도 이면으로 어설픈 드라이브, 스매싱도 쓸 정도는 되었는데
그렇다고 결코 부수가 올라가거나 실력이 올라가는건 아니더군요 ㅋ
한세트에 두번쯤 이면으로 의외(?)의 공격을 할수 있는 만큼,
한세트에 두세번쯤 포핸드 찬스볼에서 드라이브에서 위력이 떨어짐을 느끼니깐요 ㅎㅎ
여튼 얼마전에 펜홀더로 다시 쳐보니 그 답답하면 중진 드라이브가 시원하게 뻗어주더군요
하여 급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다카 스90 반전형 하나 사서 보내라하여 며칠째 쓰고 있는데
8.5mm 통판에 러버 사이즈가 작으니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고 괜찮네요
물론 러버는 센서티브랑 G1S을 써서 그럴수도 있구요 ^^
그러나, 이것도 결국은 다 장단점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강력한 포핸드는 중펜을 압도하지만 역시 운용의 안정감이랄까 컨트롤과 연타에선 좀 모자라구요
나름 열심히 깍고 다듬었지만 역시 손가락이 아프고, 그립 안정감이 떨어지는 문제도 신경이 쓰입니다
당분간 이녀석으로 감을 잡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요즘 탁구가 한방보다는 안정감있게 연타로 가져가는 추세이니 만큼
해보다가 안되면 주력은 잘나가는 라바를 부착한 마린소프트 카본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참~ 어렵네요 탁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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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iel님의 댓글
Labo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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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EO라고 불리우는 마린 엑스트라 오펜시브는 어떨까요?</p>
<p>중팬치는 사람들은 한번씩 거쳐가는 놈인데</p>
<p>아는 형도 메이플우드 쓰다가 요걸로 바꿔서 포백 파워가 많이 올라갔고</p>
<p>안정성은 여전히 좋습니다.</p>
탁구메냐님의 댓글
탁구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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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 감사합니다</p><p>근데 이제 블레이드는 얼추 맛본것 같아서 지금의 블레이드들에게</p><p>라바로 보완하면서 연습하려구요 ^^</p><p><br /></p><p>결국은 실력이잖아요 ㅠㅠ</p>
seolhu님의 댓글
seol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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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전형은 별로 힘이 없어요.. 그리고 라켓마다 사이즈가 달라서 호환성도 없고..</p>
<p>3-4개 반전형에 붙인 러버가 아깝.. </p>
seolhu님의 댓글
seol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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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그러구보니 니타쿠에 손잡이가 삐뚤하게 붙어져 있는 라켓이 있지요..? 이름이 테나리.. 이 건 카본있는 것과 아니 것 두개가 있는데 이걸 쉐이크로 쳐도 좋고 중펜으로 쳐도 좋고.. 묘한 감각이 있지요.. 반전형 보다는 훨 낳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