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펜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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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 3개월차에 1차례 라켓 바꾸었습니다. XIOM Solo 중펜 라켓에, VEGA Pro 전면(검은색), XIOM 오메기ㅏ IV 후면, 전면 러버는 손잡이 부분 15mm 정도 간격 두고 사용했는데 여전히 좀 무겁다는 느낌이... 팔운동 한 두달 열심히 했지만, 좀...
그래서, 과감히 니타구 RUTIS(직접 소수점 네자리 저울로 재어보니, 75g 나옴(ㅋㅋ 10g 벌었어요). 여기에 전면 테너지 05, 후면 Vega Pro 붙였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앞서와 동일하구요. 그런데, 이 상태에서 라켓 뒤집어 백을 쳐보니, 더 안정감이 있네요.
고무 탓인지 무게 중심 탓인지...
아직 시합에서는 백 스윙 제대로 안 나오고 있습니다. 50% 확률 되지 않는 거 같고요. 쇼트는 일반 홀더 처럼 받고 있는데, 백 드라이브만 죽도록 합니다. 스매싱은 그냥 저냥 되는 것 같습니다. 죽도록 집에서도 라켓 들고, 아령 들고, TV 보면서도 흔들고 있어요. 3개월 째... ㅋㅋ 회사 화장실에서도 사실...
라켓은 확실히 이전보다 가벼워진 것 같고, 화 공도 이전보다 조금은 스윙이 빨라서인지 강한 것 같습니다. 튕긴다는 느낌이 조금 잇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화 드라이브는 나름 수준급인데, 백이 영 마음에 안 들지만, 3개월 안에 70% 성공 확률을 목표로 이글 쓰고 TV 보면서 또 흔들어야죠.
중펜 사용자들 화이팅~~~~~~~~~~~~~~~
댓글목록
prestyle7님의 댓글
prestyle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지금 같은 열정이시면 금새 원하시는 데로 이뤄질거라 믿습니다.</p>
<p>사실 저도 5개월째 접어드는데 처음에 비하면 좀 나아진것 같은데</p>
<p>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처음 가졌던 마음으로 </p>
<p>꾸준히 끝까지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봅니다.</p>
와잇님의 댓글
와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6년이 넘었고 중펜잡은지는 3년 좀 안된것같습니다. 그립법이 엄청 바뀌었고... 탁구채도 4개째입니다. </p>
<p>중펜이 힘들어서 쉐이크도 잡아봤는데 재미도 너무 없고 포핸드가 또 안되요 </p>
<p>다시 중펜으로.... 중펜이 제일 재미는 있는데.... </p>
<p>무게도 그렇고 빽칠때는 집게 손가락을 띠기도 하고 붙이기도 하고 많이 올리기도 하고 조금 올리기도 하고..... </p>
<p>하여간 지금 좀 익숙해진것같습니다. 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p>
<p>좋은 하루 보내세요. ^^</p>
죠스님의 댓글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중펜초보로서 많이 배울 점 있네요.</p>
<p>열정이 대단하십니다.</p>
<p>나도 그리할지 자신이 없네요. 하지만 용기갖고 다시 화이팅해야겠죠?</p>
강감찬rkd님의 댓글
강감찬r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일펜 치다가 중펜으로 바꾼지 얼마 안됬는데 너무너무 재미 있습니다, 탁장에서 살다시피 하고요 이상한 것은 딴분들은 손가락이 아프다는데 나는 아무렀지도 아느니 내가 이상한것 아닌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