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 주위에도 그런 분이 계십니다.</p>
<p>그 분은 작년 시합에서 두번 지고 난뒤 단체전 시합 기피증에 걸렸던데요.</p>
<p>올해는 잘칩니다.</p>
<p>시간이 약일 것 같습니다.</p>
<p>시합장 가지 마시고 그냥 탁구장에서 즐탁 일년하면서 </p>
<p>실력을 더 키우세요.</p>
<p>한참 시간이 흐른뒤 실력이 늘었다 싶으면&nbsp;&nbsp;시합에 나가서 한 두번 이겨보세요.</p>
<p>그럼 다시 시합장이 그리워지지 않을까요?</p>
<p>&nbsp;</p>

<p>저도 요즘 이런 증상때문에 아주 미치고 팔짝 뛰기 일보직전 입니다..</p>
<p>특별한 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갑자기 그렇네요...</p>
<p>걸어야 할때 걸어야 하는데 머뭇 머뭇 거리다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리턴을 해버리곤 합니다..</p>
<p>스윙에 자신이 없어지니 발도 느려지는것 같고....&nbsp;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 생각하곤 있는데 맘은.......</p>

<p>저는 핸디를 올리고 내릴때 그런때가 있어요. 심한 건 아닌데... </p>
<p>평상시엔 잘하는데 한점 올리고 내릴때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잘 안되요. </p>
<p>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는 심한 건 아닌데&nbsp;&nbsp; 그래도 자신감도 없어지고 잘 안될때도 있습니다. </p>
<p>그냥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지면 지는가보다 생각하고 치는데 속으로 좀 창피하고... </p>
<p>그 다음엔 또 정상적으로 치니까....&nbsp;&nbsp; 그렇게 어려움은 없는데.... 하여간 이기려는 마음을 좀 벗으면 되지않을까요. </p>
<p>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amp;^</p>

<p>우리 탁구장에 드라이브 블럭을 굉장히 빠르게 코스로 빼는 분이 있습니다.</p>
<p>이 분과 게임할 때 드라이브 걸면 오히려 블럭에 막혀 실점할 경우가 많아요.</p>
<p>그래서 한참동안 드라이브에 자신이 없어져서 거의 드라이브 안 걸고, 스매싱으로 해결하려고 했었지요.</p>
<p>그러다보니 승률도 떨어지고..., 요즘은 드라이브 타법을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p>
<p>덕분에 자심감이 생겨서 그 분과 게임시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게되고, 막히는 것보다 뚫는 경우가 많아졌네요.</p>
<p>다시 한번 본인의 드라이브를 점검해 보시면 어떨까요.</p>
<p>아마 시합장에서 걸기 두려운 것은 드라이브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되네요.</p>

<p>마음을 비우세요</p>
<p>무조건 이기려는 마음으로 친다면&nbsp; 부담이 가중 되겠죠</p>
<p>마음을&nbsp; 비우면 몸에서 힘도 빠지면서&nbsp; 드라이브 조절도 잘될거 같은데요</p>
<p>모든일이 마음 먹기 나름이 라고 하잖아요&nbsp; 드라이브&nbsp; 연타도 잘하시는데&nbsp; 마음을&nbsp; 비우시면&nbsp; 처음엔 몰라도&nbsp; 조금씩 나아질꺼 같은데요&nbsp; 정상적인&nbsp; 플래이어로 돌아오시길 빌께요....</p>

<p>참 문제군요</p><p><br /></p><p>저는 같은 탁구치는 분들에게 게임에 임하며</p><p>겁 먹지 말라고 '집 내기 아니니, 하고 싶은 것</p><p>원없이 해보세요'라고 말씀합니다.</p><p><br /></p><p>저도 게임하며 위축되어 가지고 있는 실력도 시도도</p><p>해보지 못하고 졌을 때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p><p>누구의 말처럼 '시합은 연습처럼 연습은 시합처럼'</p><p>하고 있습니다.&nbsp;</p><p><br /></p><p>사실 팽팽한 적수도 있지만, 고수와 치면 '한 수 배우자'하면</p><p>됩니다. 고수를 고수로 인정하고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p><p>치면 그리 자신감을 잃을 필요도 없지요.</p><p><br /></p><p>여유님의 경우 그분과 치면서 드라이브를 어떻게든 잘 못받게</p><p>거는 방법이 뭔가 연구하며 칠 수 있는거지요.</p><p>그분을 코치로 생각하시면...... 가능할 듯 합니다.</p><p><br /></p><p>게임 지고 후회하지 마시고, 마음껏 휘두르십시오.</p><p>'그 언젠가 올라서리라' 마음 속으로 칼을 갈며.</p><p><br /></p><p>모두들 즐탁하시길 바랍니다.</p><p><br /></p>

<p>아직 드라이브를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p>
<p>&nbsp;</p>
<p>감각만으로 드라이브를 잘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p>
<p>&nbsp;</p>
<p>하지만 정작 구질이 틀려버리면 드라이브를 걸지 못합니다...몸도 아픕니다..무리가 가기 때문이지요..</p>
<p>&nbsp;</p>
<p>반면에 드라이브 기술을 제대로 거는 사람은 미스는 나오더라도 컷트볼..빈볼..전진볼..회전볼..너클볼 전부다</p>
<p>&nbsp;</p>
<p>드라이르로 처리합니다...이는 드라이브원리를 정확히 나의 몸으로 습득한 사람이겠죠...</p>
<p>&nbsp;</p>
<p>드라이브 자세연습에서 부터&nbsp;&nbsp;백사이드에서의 &nbsp;드라이브 훠사이드에서의 &nbsp;드라이브를 자주연습하시면</p>
<p>&nbsp;</p>
<p>문제점과 공포증이 사라질겁니다...반드시 완전히 돌아서서 거는 백사이드쪽 드라이브와 완전히 돌지않은 상태의 훠사이드쪽</p>
<p>&nbsp;</p>
<p>드라이브를 구분할줄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이 두개만 확실히 익힌다면 드라이브 공포증은 사라질것입니다..</p>

<p>고고탁님의 답변에서&nbsp; "시간이 약이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