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펜을 친지 고작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중펜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합니다.&nbs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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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립에 대한 연구도 나름 열심히 해 왔지만, 현존의 중펜으로는 이면과 쇼트를 함께 쓸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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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깨 달았습니다.&nbsp; 그래서 이렇게 탁구 이론에 밝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nbsp; 부탁 드립니다.&nbsp; </p>

<p>이런, 아무도 덧글을 달지 않았네요...</p>
<p>규정을 잘 살펴 보시면 아실 수 있는 내용인데, 아마도 몸으로 하는 연습에만 너무 치중하지 않으셨나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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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씀하신 커버링에 대한 %규정은&nbsp;정해져 있지 않은&nbsp;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p>
<p>노후로 인한 훼손이던 인위적인 훼손이던 그 훼손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 할 수도 있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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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문자께서는 위에 말씀하신 사유로, 커버링을&nbsp;오려내고 그 자리를 코르크 등으로 메꾸고자 하심인데...</p>
<p>그건 순전히 개인적인 불편이지 보편적(객관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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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각 개인들의 이런 저런 사유가 모두 합리화 된다면, 커버링에 어떠한 무늬를 새겨 넣고 싶은 사람도 생길 것이고,</p>
<p>이면에는 절반만 있어도 될 것 같으니 초승달 형태로 붙이고자 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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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되면 아마도 라켓이 문란(?)해 질 것으로 보이며, 게임시 상대방의 시각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것이기에</p>
<p>당연히 양쪽면의 커버링을 동일한 비율로 부착하는 것이 공정한 게임의 룰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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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무게가 문제이지 커버링은 면적이 넓을 수록 유리한 게임입니다.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내가 의도한 부위에만</p>
<p>정확이 공을 타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라켓 커버링의 전체 영역으로 타격을 할 때 다양한 구질과 변화도</p>
<p>생성되는 것입니다. 가끔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득점을 할 때 느끼는 기분이랄까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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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은 기존에 명시 된 규정에 제 생각을 덧입힌 것인데, 100% 명확한 답변은 아니니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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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또 한 가지... 1년여의 훈련으로 이면을 자유롭게 구사하실 정도라면 이미 중고수급은 되시는 것 같은데...</p>
<p>전면쇼트 전환시 손가락과 커버링의 마찰로 불편(?)하시다는 말씀 또한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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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만한 실력이 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르면서 나서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 그립법 자체가</p>
<p>처음부터 잘못된 것은&nbsp;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nbsp;이 부분은 글로 표현하기에는 좀 어렵고 장황한 부분이기고 하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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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펜을 왕하오와 마린식으로 놓고 볼 때, 말씀하신대로라면 이 둘을 섞어 놓은 듯 중펜을 사용하고 싶단 말씀 같은데...</p>
<p>이면사용이 자유로우시다면 왕하오식으로 밀고 나가심이 어떨런지요? 두 사람의 동영상을 유심히 살펴보시다 보면 스스로</p>
<p>답을 내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잠시 했었던 사람이라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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