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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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들어왔습니다.
거의 탁구장에 가질 못하니까... 쓸말도 별로 없구.... 내일모레는 그래도 우리 모임 월례회 겸 송년회라서 갑니다. 구장에서 만난 사람들 참 좋아요. 연말에는 같이 술도 마셔주고 또 같이 탁구도 쳐주면서 이것저것 아르켜주고...
탁구장 아니면 제가 20살 위인 형님들하고 어떻게 친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직장에선 10년만 나이가 많아도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뭐 무게잡고 뭐 아르켜줄려고하고..... 탁구장에선 30대부터 60대까지 12명정도가 회원인데 실력도 비까비까하고 친구처럼 지냅니다.
탁구장에 못가니까 주로 집에서 회사에서 틈틈히 고고탁싸이트에 들어와서 글 읽어보고 이론을 마음 속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완전초보들 가끔 만나면 가르쳐줍니다. 포핸드만 치면 다른 것도 다 잘칠수 있다. 칠 때 탁구채에 공이 머무는 느낌을 찾아야한다. 이건 배움이님 말씀이신데 공이 오면 받치는 느낌 미는 느낌 덥는 느낌을 느껴야한다.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야한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요근래 마지막 시합하고 깨달은 거는 무릎으로 잡아야한다. 그때 잘치는 사람하고 치는데 빽으로 오는거 처음에는 리시브잘 안됐는데 어떻게 게임이 지나가다 보니까 무릅을 굽히면서 받으니까 안정되게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아 이게 유남규감독에 했던 다리로 공을 잡아라 그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레는 한달만에 가는 거라서 너무 즐겁습니다.
모두모두 즐탁하세요. ^^
댓글목록
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와잇님 드디어 고수의 반열에.....</p>
<p>왕창 축하합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