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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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임은 탁구장에서 일반회원위주로 만든 소모임입니다. 그래서 즐탁모임이죠 연습할 때는 빽을 거의 안합니다.
거의 포핸드만하고 포핸드도 쇼트가 아니라 포핸드롱을 많이 칩니다. 들어가는곳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간 잘치시는 분들도 포핸드쪽 드라이브만 많이 칩니다. 땀흘리고 몸을 부드럽게 해주는거지...
자세를 교정하는건 없습니다. 실력도 다 비슷해서 그렇게 서로 가르쳐 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치면서 그냥 감탄만 합니다. 저친구는 저게좋아 그러면서.. 그냥 항상 재미있게 놉니다.
그래도 연습은 조금씩 조금씩 자세 잡는 걸로 바꿔야겠습니다.
안쪽 동호회 사람들하고 가끔 한달에 몇 번 치면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구경할 때는 모르겠는데 같이 쳐보거나복식으로 팀을 짜서 옆에서 쳐보면... 공이 다릅니다. 똑같이 치는 데 공에 힘이 잘실리고 쎄고 정확합니다.
동생하고 휴식시간에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빽스윙을 잘해서 그런거다. 시스템을 알기때문에 어디로 오는지 알아서 치기때문에 그렇다. 팔로만치지않고 몸으로 쳐야된다. 워낙 많이 치기때문에 공의 회전을 잘 읽는다. 앞에서 잡아쳐서 그렇다. 뭐 그런저런 얘길 하다가 집에 왔는데 생각해보니까...잡아서 칠때 손가락에 힘을 주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을 받을 때는 힘을 빼고 몸으로 잡아서 임팩트 순간부터 스윙 끝까지 엄지 중지 약지 손가락에 점점 강하게 힘을 줘야한다. 집에서 혼자 연습을 했더니... 그게 맞는게 같습니다. 다음주에 탁구장에 나가면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모두모두 즐탁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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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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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가락에 힘을 줘서 그렇다는 것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에 비하면 중요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p>
<p>탁구에서 제일 중요한건 볼을 임팩트 순간까지 보는 것과</p>
<p>저 볼이 내가 세게 칠수 있는 볼인가 아닌가를 판별하는 것입니다.</p>
<p>판별하는 기준은 볼을 잡을 수 있다라는 판단이 되면 세게 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천천히 넘겨줘야 합니다.</p>
<p>결국 볼을 잡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하고,</p>
<p>많은 훈련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이 몸에서 체득이 되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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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읽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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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탁구님의 댓글
언덕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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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보라서,,엉뚱한 질문드립니다.</p>
<p>드라이브 할때..상대코트 엔드라인을 보라고 하던데요..</p>
<p>임팩트 순간까지 볼을 보면 언제 보는지.. 어느것에 중점이 있는지?</p>
<p>잘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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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잇님의 댓글
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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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p>고고탁님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p>
<p> </p>
<p>언덕탁구님... 예전에 어느 싸이트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같이 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눈은 초점을 맞추는 것도 있고 </p>
<p>주변시도 있다고 하는데 주변시로 본다고 합니다. </p>
<p> </p>
<p>저는 공보는 것도 아직 안되설랑.... </p>
<p> </p>
<p>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