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 때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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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형님이 있습니다. 말이 별로 없으시면서 항상 웃으세요. 제가 두점놓고 치는데 이기거나지거나 합니다. 한게임하더니 쉬는 시간에 처음으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공공씨는 너무 공이 평범해... 쎄게, 아주 구석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게 쳐야돼... 말씀하시더라구요. 속으로 그렇게 치고싶죠... 치면 나가는데... 저도 요즘 공을 많이 보고 있어요. 조금 지나면 쎄게 칠 수 있어요. 지금은 회전하고 내가 치는 각도 이런 것들 연구하고 있어요. 이렇게 받으면 얼만큼 나가고 드라이브로 치면 어느 정도 멀리가고 각도를 누르면 어디에 들어가고 뭐 그런거요 나중에 잘 칠꺼예요. 고맙습니다. 속으로만 얘기하고 겉으로는 예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저번에 고수가 와서 가르쳐주는데 제가 너무 뒤에서 공을 잡고 드라이브 위주로 친다고 합니다. 뜰 때 쇼트로 치라고 합니다. 커트도 뜰 때 뜨자마자 라고 하더라구요. 45도면 왠만하면 넘어간다구요. 드라이브도 뜰 때 넘기라고 합니다. 커트로 서비스가 오면 커트로 받아줬다가 그 다음에 드라이브로 가볍게 밀리지말고 넘기라고 합니다.
연습은 하고있는데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앞에서 치니까 상대방 공에 대해서 내가 치는 공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탁구장 다니면서 하루하루 느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두 즐탁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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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ofly님의 댓글
wanto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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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점전을 노리게 되면 두가지 큰 잇점이 있습니다...</p>
<p>수비할 타이밍을 뺏게되는 것과 상대가 수비해야할 각이 커진다는 것입니다...</p>
<p> </p>
<p>반대로 늦은 타이밍의 드라이브는 상대로 하여금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으며</p>
<p>수비의 범위도 각도상으로 좁아지게 되어 대응하기가 쉬워집니다...</p>
<p> </p>
<p>저의 드라이브가 그렇게 강한편은 아닌데 고수들도 좀 막기 힘들어 할때가 있는데</p>
<p>빠른 박자로 앞에서 잡아서 칠때입니다..</p>
<p>다들 박자가 빠르고 방향을 못잡겠다라고 하더군요.,...</p>
<p> </p>
<p>여기에는 볼에대한 빠른 판단과 볼을 잡을 수 있는 풋웍이 따라줘야하는데 </p>
<p>이는 연습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리라 봅니다...</p>
<p> </p>
<p> </p>
<p>한층 업그레이된 탁구가 되길 바랍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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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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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우!</p>
<p>고고탁의 와있님 머지않아 마롱을 격파시킬것이라는 예감?</p>
<p> </p>
<p>쭈~욱 화이팅!!!!</p>
와잇님의 댓글
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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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p>
<p>생각보다 잘 안느네요. 여기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p>
<p>세분 모두 행복하세요. ^^</p>
마음은 청춘님의 댓글
마음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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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치님왈: 튀어오를때 빠르게(공회전속도보다) 때리라고 하는데.. 아직 연습부족이라 자꾸만 네트에 걸리네요..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