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펜은 일펜하고 많이 다릅니다.</p><p>제가 아는 일펜 코치들은 중펜을 아는 분들을 소개해서</p><p>보내는 것을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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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왕하오나 쉬신, 마린을 연상하시면 안 됩니다. 그들은 그들의 룰로 적응 된 사람들이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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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떤 방식이 되었건, 백핸드&nbsp;탑스핀을 보여 줄 수 없는 중펜 지도자는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순 없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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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신이 할 줄 모르는 기술을 해 보라고 가르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궁여지책이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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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은 스승을 만나시기 바랍니다.&nbsp;</p>

<p>중펜 선수 출신이 가르친다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p>
<p>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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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한 가지 교육에서 이를 예로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p>
<p>1.아인슈타인과 물리선생님 중 누가 물리를 더 잘 가르치느냐는 것이지요 - 당연히 물리선생님이지요. 아인슈타인이 물리를 아는 것과 물리를 가르치는 것은 별개입니다. 다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 물리를 가르칠 수 는 없겠지요.</p>
<p>2.박지성과 히딩크가 축구를 1시간 하면 박지성이 이기겠지요. 그래도 히딩크가 감독이됩니다. </p>
<p>중펜을 하지 않고 보기만한 코치님이라도 보는 눈과 들은 귀가 있으실거라 믿습니다.</p>
<p>3.박태환이 수영을 하는 자세는 수영 코치님들이 가르치는 자세와는 좀 다르다고합니다. 박태환에게 특화되어 있는자세겠지요. 코치님을 믿고 따르는게 제일 좋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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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클럽에서도 많은 분들이 레슨을 받지만 별로 실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이 잘 안들어요. 제 느낌으로 보면, 자세를 지적하는데 거울보고 연습을 안해요, 게임하지요. 아시겠지요? 배운자세는 어디가고 배우기 전 자세 그대로 나옵니다. 잔발 뛰라고 합니다만, 안뛰어요. 아시겠지요? &nbsp;팔만 뻗습니다.&nbsp;허리로 치라고합니다만,&nbsp;허리 안돌려요. 아시겠지요? 팔꿈치만 뒤로 빠집니다. </p>
<p>눈은 장지커 쉬신 마롱 왕하오에게 가 있습니다.</p>
<p>코치가 시키는 대로 하지는 않고 이렇네 저렇네 말은 많이 합니다. </p>
<p>저도 코치가 시키는대로 자세를 바꾸는 중입니다. 그 중&nbsp;팔꿈치 안빠지게하는데만 매일&nbsp; 연습을 하는데도 10개월이 걸렸습니다. 아직도 루프드라이브 걸때나 힘이 빠졌을 때는 팔꿈치가 좀 빠집니다.</p>
<p>코치를 의심하면 코치도 학생을 의심합니다. 코치의 자세가 100% 좋은 자세, 100% 좋은 실력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코치가 가르치는 부분만큼은 그냥 인정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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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울보고 매일 30분 이상 자세 연습하시면 코치님이 다른 것 알려주실걸요?</p>

<p>좋은 글들 &nbsp;감사합니다</p><p>앞으로 &nbsp;우ㄴ리 코치님이 &nbsp;왕하오보다</p><p>고수라고 &nbsp;생각할게요 ㅎㅎ</p><p><br /></p>

<p>박지성 히딩크 축구애기가 나와서 말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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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지션이 골키퍼인 선수가 있는데 박지성은 축구를 매일 하고 보다 보면 골키퍼를 가르칠 수 있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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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못 가르침.. 히딩크도 감독이지만 골키퍼 전문코치가 따로 가르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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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통 지금의 코치는 대부분 일펜출신이지만 레슨 받으러 오는 사람 대부분 세이크라 세이크는 잘 가르칠 수 있으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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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펜은 일펜 출신 중 자기가 직접 사용하지 않고는 세세한 느낌이나 자세등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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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펜을 제대로 배우려면 따로 중펜을 사용하는 코치한테 가서 배우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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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못하다가는 일펜도 아니고 중펜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될 수도 있음...</p>

<p>물리 선생님과 아인슈타인 둘 중에서 누가 상대성 원리를 잘 이해시키느냐가 주제가 되어야 겠지요...ㅎㅎ..</p><p><br /></p><p>지금 하신 비유는 대학교 열역학 선생님과 고등학교 물리 선생님 중에서</p><p>누가 중고등학생 물리를 더 잘가르칠 수 있으냐는 비유와 같습니다....</p><p><br /></p><p>해보질 않고서는 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p><p><br /></p><p><br /></p>

<p>좋은 지적이십니다.</p>
<p>또 여담으로 예전에 경험자와 비 경험자에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정신과의사는 정신병에 결려봐야 하느냐는 거지요.&nbsp;예전 양궁선수 중 김수녕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을 가르친 코치님이 양궁의 양자도 모르는 분으로 외국의 양궁과 서적을 들여와 연구해서 가르쳤고 그 결과 좋은 성적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즉 이런 갑론을박은 다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 여부에 따라, 맞다 틀리다는 식의&nbsp;본인의 의사라고 생각합니다.</p>
<p>당연히 서두에서 경험자가 우선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과연 배우는 사람이&nbsp;기대하는 만큼을 얻기 위해 그만큼 노력하면서 자세를 운운하는지에 대해 따져봐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많은 분들이 노력은 하지만 실제 자기가 그렇다고 생각할 뿐 자세에 대해 별로 나아지지는 않고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p>
<p>저도 20년이 넘게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의 관상쟁이가 다 되었습니다. 자세에 대해 이렇네 저렇네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끝까지 그렇습니다. 자기의 자세가 바뀌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p>
<p>묵묵히 코치의 말에 따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자세도 바뀌고, 또&nbsp;의문이 들면 코치와 대화도 하면서 서로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하겠지요.</p>
<p>학생들이 가끔 어려운 문제를가지고 선생님들을 난처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문제가 정말로 궁금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을 떠보는거지요. </p>
<p>선생님이 못푸는 문제 많습니다. 그러면 그 것을 정말로 못푼다고 얘기하는 분이 오히려 많지 않습니다. 이 것도 사실은 문제입니다. 제 결론은, 내가 모르기 때문에 못푼다고 얘기를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거나 방법을 함께 알아봐야하는데 선생님이나, 코치 같은 입장이 되면 그렇게 솔직해지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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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능력 되면 개인 코치님 - 나와 코드가 딱 맞는 실력과 인격과 열의가 넘치는 분- 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p>

<p>전 조모스님 생각에 공감 백표 ㅎㅎ</p>

<p>중펜 코치가 따로 있다고 선수출신들은 얘기를 하지만..</p>
<p>중펜을 왕하오 처럼 치는 친구가 드물게 있지만..</p>
<p>그저 아마츄어들은 그게 펜홀더가 되었건 중펜이 되었거 쉐이크가 되었건 펜홀더 처럼 잡고 일펜처럼 치면서 롱핌플을 서브나 리시브 용으로 사용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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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쉐이크와는 다르게 중펜은 백핸드 서비스시 전혀 문제없이--폼에-- 앞면 뒷면을 순식간에 바꾸면서 상대방을 현혹시킬 수가 있지요..? </p>
<p>마치 서효원선수-- 맘에 안드니 여자들 수비수 전형-- 처럼 백핸드 서비스만 주로 넣는 것 처럼..</p>

<p>잘읽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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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p>

먼저 잘가르치면 배우는 자세도 더 열성적이지 않을까요? 저의 경우를 예로들면 맨처음 펜홀더 전형 선출 여성분에게 탁구를 배웠습니다. 드라이브는 아예 언급없이 테이블 딱붙어서 포핸드랑 쇼트만 쳤습니다. 자세는 와이퍼닦는 자세아시죠? 준비자세때 자연스럽게 팔내리는거 없이 올라간 자세 그대로 내려오도록 배웠죠. 저 여자아니고 남자인데 덕분에 한 삼년은 드라이브 없는 스매싱 탁구였네요. 나름 열성적으로 배웠습니다만 과연 그 길이 맞았던건지요? 적합한 선생님께 적합한 기술을 배울수있다고 생각하네요. 말씀하신 배움의 자세는 그 이후의 문제구요.

첨언하자면, 연세있는분이었고 그 당시는 여자선수들 대부분이 드라이브 없이 치셨을겁니다. 중펜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코치분들이라면 중펜에 익숙하고 잘치시겠지만, 나이있으신 펜홀더전형인 분께 중펜 배우시는건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