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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 펜홀더 전진 속공형.

- 월드 랭킹 2위.

★ 마린의 이면타법의 특징

** 정상적인 펜홀더 플레이를 하다가 결정적일 때만 이면타법 구사함.

→ 왕하오의 횡회전 이면 타법을 작은 스윙과 손목 스냅으로 하는 기술이다.

→ 왕하오는 위로 쳐 올리지만 마린은 테이블 위에서 앞으로 밀어 스윙하는 전진 속공 기술이다.

→ 낮은 공은 약한 드라이브성을 넣고 높은 공은 백스윙을 높게 잡아야 테이블 밖으로 안 나간다.

→ 강하게 안 보내더라도 라켓을 세워 꺽어 백 스윙을 한 뒤 손목을 사용하여 의도적으로 공에 많은 횡회전을 준다.

→ 공은 횡회전이 강하게 들어가 큰 각도로 휜다. (상대의 실수가 많아진다)



※ 마린의 백 전략 : 롱으로 왔을땐 이면 타법을 구사하나 숏으로 왔을 땐 라켓의 앞면으로 찔러 때려서 횡회전 공격: 공격하기 힘든 위치인 미들볼도 이것으로 하며 횡회전 이면 타법을 위한 예비 동작의 기능도 가진다.

- 톱스핀이 들어간 볼이 왔을땐 공을 날카롭게 앞으로 찔러서 드라이브성 횡회전 공격.

- 백스핀(하회전)이 들어간 볼이 왔을 땐 날카롭게 앞으로 찔러서 커트성 횡회전.

- 라켓끝을 약간 위로 올리고 쭉 밀어서 드라이브성 푸시 (드라이브 방어시)

→ 주로 이렇게 백을 구사하다가 공격포인트로 횡회전 이면 타법을 구사한다 - 만약 횡회전 이면 타법 후 공이 리턴해 오면 공은 백으로만 오니 강력한 포어 드라이브 (시스템 공격)





*** 드라이브 랠리때에도 공이 백 으로 리턴해 오면 이면으로 친다.

나름대로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으면 헷갈리지는 않겠다.



※ 백 방어시엔 라켓의 앞면으로 받으나 받기 어려운 백 깊숙한 공은 라켓의 이면으로 받는다.

※ 테이블 중앙의 공은 팔을 펴고 포어에서 백 쪽으로 어깨 스윙하여 우횡회전 커트

※ 마린 역시 왕하오처럼 강력한 포어 공격을 중요시한다.



★ 마린처럼 이면을 구사할려면 일본식 펜홀더에 이면러버를 붙인 라켓도 괜찮겠다.

일본식 펜홀더(보통 펜홀더)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이면 라켓으로 "반전식 라켓" 이라는 게 있다.
얇고 양면을 모두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펜홀더로서 버터플라이 매장에 가면(크라이테리온 등)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라퓨타 플랫"이라는 제품이 양면 펜홀더로 권할 만 하다. (고스도치님 曰)



(그러나 왕하오처럼 백을 전적으로 이면으로 대처할려면 중국식 펜홀더가 낫다)



<출처 : http://blog.naver.com/tearso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