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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오: 펜홀더 전진 속공형 (종종 테이블에서 떨어져 양핸드 드라이브 주전형으로 변화)

- 2004년 그리스 올림픽 남자 단식 은메달.

- 월드 랭킹 3위.

★ 왕하오의 이면 타법

** 왕하오는 백의 전면에 이면을 사용하며 마린과는 다른 이면 타법을 구사한다.

→ 백핸드 드라이브(롱 볼)와 백핸드 플릭(테이블 위 볼 선제 공격)을 구사한다.

→ 이면 타법은 전진 속공형 기술이다. (테이블에서 가까이 서야 한다)

→ 빠른 공은 백스윙을 안하고 그냥 받아서 친다.

→ 마린처럼 강력한 횡회전은 아니지만 안정된 자세로 연속 공격 할 수 있다.

※ 백핸드 드라이브:  롱볼.

① 라켓을 약간만 세워서 친다 (가장 자연 스럽다)

→ 오른 쪽 어깨만 내려 갔을 뿐이지 몸을 거의 정면으로 향하고 앞으로 숙인다.

→ 몸통으로 오는 볼은 오른발을 오른 쪽으로 이동하되 왼발과 수평으로 놓으면 친다.

→ 백 깊이 공이 왔을 때는 별 수 없이 백 스윙도 왼쪽 뒤 쪽으로 빼서 쳐야함.

② 라켓을 완전히 누여서 친다 (3구 공격으로 커트를 들어 쳐야 할때 사용)

→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가도록 몸을 틀고 팔꿈치를 고정시킨채 손목을 과도하게 꺽어서 백 스윙한 뒤 친다.

(루프처럼 위로 스윙이 아닌 라켓을 누여서 앞으로 휘는 스윙으로 친다)

③ 세워서 횡회전으로 친다. (주로 3구 공격용)

→ 라켓을 45도로 세워서 왼쪽으로 스윙하되 아래서 위로 쳐 올리며 앞으로 밀기에 자연스럽게 오른 쪽으로 스윙해 마무리된다. (이때 라켓면은 세워진 상태이다)

→ 공은 백으로만 오니 강력한 포어 드라이브 준비 (시스템 공격)

→ 몸쪽 볼과 너무 왼쪽 깊숙히 오는 볼은 어려우니 왼 쪽 겨드랑이로 오는 볼은 골라서 구사한다.

** 방법 :

→ 어깨를 플릭보다 낮추고 테이블 아래서부터 쳐 올린다. (공을 맞추어 민다)

→ 백 스윙을 과도하게 하면 타이밍을 놓친다. 이면 타법은 전진 속공형 기술이기 때문이다.

→ 손목으로 조절하는 게 아닌 팔꿈치 위치로 조절함-팔꿈치를 높이면 횡회전, 낮추면 톱스핀.

→ 백 사이드 깊숙히 오는 공도 팔꿈치를 다 펴지 않은채 어깨 스윙으로 친다.

→ 거센 공격을 받아도 테이블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되는게 전진 속공형이지만 왕하오는 종종 테이블에서 떨어져서 드라이브 주 전형 같은 드라이브 릴레이를 한다.

** 포어간 릴레이가 시작 되면 테이블과 멀어지기 때문에 이면타법으로 쳐야할 경우는 몸통 앞의 먼공이 된다. 이럴 땐

ⓐ 빠른 발 동작으로 움직여 포어로 친다.

ⓑ 오른 쪽 몸통으로 오는 볼 일때 오른 발을 앞으로 빼 앞굽이 하며 앞으로 쭉 뻗어서 친다

(공을 감싸려 하지 말고 직선으로 쭉 민다)

ⓒ 왼발을 앞으로 빼 앞굽이하며 앞으로 쭉 뻗어서 친다 (공을 감싸려 하지 말고 직선으로 쭉 민다)

※ 백핸드 플릭: 테이블 위의 공을 선제 공격.

→ 손목을 꺽은 뒤 원을 그리며 맞추어 민다.

→ 라켓을 45도로 세워서 친기에 공이 많이 휜다. (단, 커트를 들어 칠 땐 라켓을 수평으로 누이고 들어서 친다)

→ 몸통으로 오는 볼은 오른 발을 오른쪽 앞으로 이동하며 친다.

※ 백핸드 루프: 강력한 커트가 왔을 때.

→ (약한 커트는 손목을 꺽어서 백스윙을 충분히 한 뒤 라켓을 누여서 앞으로 휘는 스윙으로 롱드라이브를 하면 되지만) 강력한 커트는 셰이크 핸드 루프처럼 백스윙을 낮게 잡은 뒤 위로 쳐 올린다.

※ 이면 타법의 기본 기술들

→ 백핸드 블록 : 펜홀더의 백핸드 수비 쇼트와 같다 (벽처럼 각도 조절만 한다)

→ 백핸드 하프발리 : 펜홀더의 백핸드 공격 쇼트와 같다

(수비쇼트처럼 공을 받아서는 순간적인 작은 동작으로 전진회전을 넣는다)

- 공이 빠르게 올땐 백 스윙 없이 공을 답아서 쇼트 공격.

- 네트 주변의 낮은 공을 포어에서 처럼 팔을 쭉 펴고 손목으로 쇼트 공격.

→ 백핸드 카운터 공격 : 라켓을 누여서 전진 회전을 걸면서 앞으로 민다 (드라이브 방어시)

→ 백핸드 강타 (미트 타법):

- 백 스윙을 높게 잡은 뒤 스핀 없이 강하게 치는 타법.

- 드라이브 보다 받기가 어려우니 네트 주변의 뜬 볼 공략시 적극적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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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스윙(손목이 완전히 꺽이는 것)이 작으면 위력도 약해진다. 그렇기에 리턴볼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

※ 강력한 포어 공격을 위해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갑자기 이면 타법 전환시에는 중지만 세우고 약지와 새끼 손가락을 구부려 칠 수 밖에 없으나 이면 타법을 쉽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엄지 손가락은 최대한 깊이 집어 넣고 검지는 꽉 잡은 뒤 중지, 약지 , 새끼 손가락을 모두 구부려서 첫번째 구부러진 마디로 라켓을 눌러 라켓을 세우고 친다.

※ 이면타법시 횡회전을 주든 톱 스핀을 주든 라켓은 항상 아래로 세워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 포어 공격이든 이면타법이든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다음 공격을 하기 위해선 이 동작이 선행 되어야 한다.

※ 오른쪽 겨드랑이로 오는 볼은 이면 타법이 어려우니 포어로 쳐야한다. (마린처럼 라켓의 앞면으로 찔러 때려서 횡회전 공격을 해도 된다)

※ 왕하오의 커트: 직선으로 찌르는 쇼트 커트이다. 롱 커트는 역 공격 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 이러한 쇼트커트는 강하게 찌르지 않으면 못 넘어가고 네트에 걸린다. (롱커트, 특히 미들로 오는 롱 커트는 강하고 길게 밀어야 한다)

※ 리시브:

→ 리시브는 주로 라켓으로찔러서 상대 포어 깊숙히 빠른 좌횡회전 커트를 보내거나 가끔 백 깊숙히 커트를 보낸다

→ 3구 공격이 힘들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  이면 타법을 준비했지만 강력한 쇼트 커트가 와서 루프 드라이브가 힘들 때

→ 라켓의 이면을 그대로 누여서 쇼트커트를 한다.

※  테이블 중앙의 공은 팔과 손목을 펴고 포어에서 백 쪽으로 어깨 스윙하여 우횡회전

(가끔 마린처럼 우횡회전 커트를 보냄)

※  테이블에서 떨어져서 백을 방어해야 할 때는 낮게 보내면 네트에 걸리니 높이 떠 보내야 한다.

*** 이면타법을 구사한다 해도 주 득점원은 강력한 포어 공격이니 적극적으로 포어로 쳐야 한다.

(강력한 포어 공격을 위해 일반적인 펜홀더 전형처럼 백 쪽에 치우쳐 선다. 이면 타법은 백쪽으로 오는 공을 칠려는 게 아닌 몸통으로 오는 볼을 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