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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은 어떻게 전향하여야 하는가?? (일펜/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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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지도해주시는 코치님은 중펜을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자기가 중펜이라고 얘기하신 적은 없지만,


레슨을 할 때 중펜으로 지도하시고, 대회에 출전하실때도 그 전형으로 나간다고 하니 중펜유저라 할 수 있죠.


그런데 어제 코치님과 중펜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펜으로 어떻게 전향하는지에 관한 조언을 들은 것이 있어서


고고탁 회원분들과 그 의견을 나눠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대로, 일펜에서 중펜으로 전향하는 것이 아니라,


쉐이크를 거친 다음에 중펜으로 전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중펜으로 전향했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은, 백핸드에 관해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실패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보통 중펜이라 하면 일본식 펜홀더에 뒷면을 사용하게 되는 거니깐, 우선 일펜이 중요하겠지 생각하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일펜의 경우는 백핸드를 구사하는 법이, 정확하게는 양면이 아닌 단면만으로 백핸드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중펜의 백핸드 구사와는 매커니즘 자체가 다릅니다. 중펜의 경우는 오히려 쉐이크의 백핸드와 유사한 점이 더 많기 때문에,


중펜을 구사하고자 한다면 우선은 쉐이크를 경험해보면서 라켓의 뒷면으로 치는 법에 대한 감각을 익힌 다음에 중펜으로 가야


중펜의 백핸드를 구사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도 코치님도 중펜의 백은 쉬운 건 아니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 고고탁에서 중펜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기존의 알려진대로


일펜에서 중펜으로 전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쉐이크로 갔다가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한번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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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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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 경험을 바탕으로&nbsp;말씀드리자면 코치님 의견이 대단히 일리있다고 생각됩니다</p>
<p>쉐이크 백핸드(드라이브,쇼트,푸시포함해서) 기술을 사용해본 경험 없이 </p>
<p>중펜 이면기술을 익히기가 대단히 어려운게 사실입니다</p>
<p>허나 중펜으로 가기위해 잠시 쉐이크를 배운다는건 좀 그렇습니다 </p>
<p>솔직히 중펜보다 쉐이크가 더 쉽거든요 </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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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과거에 쉐이크를 배운경험이 있어서 </p>
<p>상대적으로 이면 드라이브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p>
<p>문제는 다른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면 드라이브가 익숙해지면서 그 비중을 늘리니까</p>
<p>언제 부턴가 포핸드에 이상이 오기 시작햇습니다 이면에 맞는 그립으로 변형이 오면서 </p>
<p>포핸드에 미스가 늘어나고 나중엔 아예 영점이 흐트러졌다 라고 생각이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p>
<p>그때서야&nbsp; 중펜 포핸드와 이면타법 사이의 발란스가 굉장히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p>
<p>그래서 제가 다니는 탁구장 관장님게 여쭤 보니까 </p>
<p>당분간 탁구를 쉬든가 포핸드와 백핸드의 발란스가 좋은 쉐이크로&nbsp;전향 하라고 하셔서 지금은 쉐이크로 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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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님의 댓글

no_profile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이면 타법을 쓰지 않더라도 일펜과 중펜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도 참고 하셔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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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찐빵님의 댓글

no_profile 천년찐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냥 처음부터 새로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부터 중펜으로 전향할 것을 마음에 두고 일펜으로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종종 세이크 레슨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막상 중펜으로 전향하고 나서는 포어핸드부터 싹 다시 쌓아가야 했습니다. 중펜과 일펜은 포어핸드도 생각보다 많이 다릅니다. 그립이 달라서 라켓을 움직일 수 있는 폭과 방향이 다르고, 라켓각도 다르게 나와서 새로운 라켓각이 자리잡는데 두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이면은 관장님과 구장 고수님들의 해석이 달라서 어디가서 선출 분께 지도를 좀 받을까 항상 고민하지만 시간도 없고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ㅎㅎ 서울서부 모임 참 좋은 기회같은데 집에서 너무 머네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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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님의 댓글

no_profile 버냉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쉐이크에서 중펜으로 전향한지 5개월째 되는 지역5부 치는 동호인입니다.</p><p>제가 중펜으로 바꾸려하니 다들 말리더군요.일단 기술적으로 어렵고 바꿨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p><p>근데 해보지도 않으면 더 후회할거 같아서 바꿨는데 전 아주 만족하며 치고 있습니다.</p><p>일단 이면을 치는데 있어서 거부감이 없더군요.쉐이크 칠때도 백핸드 만큼은 3부급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던터라 이면에 대한 어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물론 기술적으로 쉐이크보다 조금더 어렵긴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듯 합니다.</p><p>근데 펜홀더 치다가 중펜으로 바꾼 분들은 다시 돌아가던가 아니면 중펜으로 계속쳐도 라켓만 중펜을 들고 있을뿐 중펜의 장점은 전혀 살리지 못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p><p>제 경험상으로 봐도 위의 코치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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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마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중펜을 일펜처럼 쓸것이냐 셰이크처럼 쓸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야겠죠?</p><p>일펜 쓰던 사람이 중펜 전향하면서 셰이크처럼 바로 쓰려고 하면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특히나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간 사람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전면쇼트를 주로 하면서 이면을 간간이 사용하고 점차 비중을 늘려나가는 방법으로 전향하는 것이 전향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p><p>셰이크 유저였다면 대개 이면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라켓핸드 겨드랑이쪽 이면쇼트가 셰이크보다 더 어렵습니다.</p><p>많이 어렵죠..&nbsp; 따라서 재미로나 또는 정말 하고싶어서가 아닌 셰이크가 잘 안되서.. 또는 실력을 좀더 늘려보고 싶어서 전향하고자 하신다면 실패확률이...</p><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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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때님의 댓글

no_profile 큐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일펜에서 중펜으로 전향한지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p><p>처음에는 일펜처럼 치다가 점차 이면 사용 비중을 올려 가고 있고요.</p><p>현재는 이면을 꽤(?) 사용하는 편입니다.</p><p>쉐이크로 갔다가 중펜으로 전향하는 것도 좋지만</p><p>처음부터 작심하고 중펜으로 전향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p><p>그게 시간 절약 면에서 좋을 것 같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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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뿅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뿅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윗분들의 의견들처럼 쉐이크를 거치면서 백핸드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다면 중펜 도전 문제없다고 봅니다.</p>
<p>쉐이크 백핸드를 어느정도 마스터하게 되면 중펜 전향은 적응 시간만 극복하면 쉽고 재미있습니다.</p>
<p>&nbsp;</p>
<p>저 같은 경우에는 일펜 치다가 쉐이크로 전향하여 약 7년 정도 치면서 백핸드를 어느정도&nbsp;다르는데 자신이 있었고</p>
<p>중펜의 매력에 끌려,,,, 중펜을 가지고도 백핸드 적응에 자신이 있었기에 작년 9월에&nbsp;중펜으로 바꾸었고 중펜 적응을 위하여</p>
<p>레슨을 4개월 받았습니다. 저는 화쪽 네트앞에 짧게 떨어지는 볼 외에는 모든 리시브를 이면으로 처리를 하며 플릭 &amp; 드라이브로</p>
<p>리시브를 하지요...쉐이크를 거치고 넘어온다면 굉장히 쉽습니다.</p>
<p>&nbsp;</p>
<p>단, 포핸드는 라켓 각도가 전혀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p>
<p>처음 중펜으로 전향후 동급 부수들과 칠때는 3점정도 밖에 획득하지 못했는데 6개월이 지난 현재는 거의 동수 정도까지</p>
<p>올라온것 같네요...</p>
<p></p>
<p>&nbsp;</p>
<p>중펜 정말 재밌습니다. 도전해보세요............</p>
<p>&nbsp;</p>
<p>참고로 저는 AVX사 코다리달린 중펜을 사용하는데 이면 드라이브,스매싱이 휠 쉽고 강력하게</p>
<p>쏠 수 있 파워가 나옵니다. 일반 중펜으로 강력한 공격은 쉽지가 않지만 코를 걸고 공격하기때문에</p>
<p>안정적으로 플릭,드라이브,스매쉬가 가능한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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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6개월만에 정상 감각을 찾으셨다니 놀랍습니다.</p><p><br /></p><p>라켓 모델이 무엇인지 부탁 드립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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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코치님의 댓글

no_profile 과테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이제 벌써 일펜에서 중펜으로 전향한 지 2년 2개월 정도 되었네요. 일펜에서 전향했으니 포핸드는 그냥 먹고(?), 백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했으나, 그립으로 한 &nbsp;1년 후딱~ 포는 포핸드 그립의 미묘한 차이로 제대로 안되고, 백도 그립에서부터 준비자세, &nbsp;스윙 등등 생각처럼 안되고. 왕짜증 속에서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갔지만, '내가 1~2년 치고 탁구 접을 건 아니잖아. 천천히 가자'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백 '약간' 됩니다. 포핸드도 제자리를 찾은 듯 하구요. 왕하오 바라기로 백핸드 짧은 볼 외에는 모두 백 사용하고 있습니다. 되던 안되던. 백의 조금씩 늘어가는 실력으로 즐탁하고 있습니다. 위글은 중펜으로 전향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격려사 혹은 고난의 길 예고라고나 할까요... ㅎㅎ</p><p><br /></p><p>일펜과 쉐이크가 다르듯, 중펜을 일펜과 쉐이크 중간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하나의 개체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펜의 중이 중간이 아니라 중국식 펜홀더의 약자인데, 자꾸 중간이라는 뜻의 중으로 인식이 되네요(가운데). 허지만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쉐이크의 경우 백은 일펜에서 전향하는 분보다 쉬울지 모르나, 포핸드는 또 완전히 다르니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중펜을 연습하며(중국인 몇 명 외에 이곳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중펜 시작) 제일 신경쓴 것이 그립(라켓 각도), 타이밍, 스윙입니다. 당연한 듯 알고 계시지만, 각종 실수는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한 것과 늦게 반응해 공을 쫓아가지 못한 것 외에는 모두 이 3가지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중펜 사용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 어렵지만 재미있습니다. 어려워야 재미있다고 해야 하나... 올해는 한국에 가서 꼭 중펜 모임에 한 번 참석하고 싶습니다. 모두 건탁, 즐탁입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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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군님의 댓글

no_profile 방장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중펜은 중펜답게 쳐야지요.&nbsp; 그게답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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