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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인들은 탁구인들중 몇 퍼센트나 될까요

질문 그대로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정확한 통계적 답변은 어렵겠지만... 저는 서울인데 거의 뵌적이 없습니다.

시합을 물론 자주나가거나 원정을 거의 안가서 그렇겠지만, 저희 구장에서만 2분정도 뵈었습니다.

그래서 중펜쓰시는 분 뵈면 처음 뵙는 분이라도 막 가서 말걸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네요.. ^^

한 2% 정도 될까 싶은데 (100분 중 2분 수준?)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중펜 얼마 하시다 포기하시는 분 제외하고 주력으로 중펜쓰시는 분들 기준)

중펜들고 일펜식으로 치시는 분들은 간혹 있어도 어느 정도 이면을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백으로 오는 것을 대부분 이면으로

처리하는분 (성공률이 적더라도)은 아마 100명중에 한명도 있을까 말까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왕하오가 은퇴하고 TV에 나오지 않으면 그나마 있던 중펜도 점점 사라질듯...... 슈신이 중펜을 사용하지만 거의 일펜 스타일...진정한 중펜 사용자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중펜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왕하오를 끝으로 중펜의 인기도 점점 없어질 듯합니다.

그러나 저는 중펜의 이점을 최근에 톡톡히 봅니다.

이면도 확실히 더 좋아지고..... 좀 과장되이 말하면 이면을 자유롭게 구사할 정도....

배우기 힘들지만 이면만 잘 활용하면 중펜 매리트가 있는 방식입니다.현재로서는 저도 중펜으로 쭉 갈 생각입니다.

호기심에 중펜을 사용하거나, 일펜으로서 백을 보완하기 위해서 중펜을 잡는 분들이 계시지만 중펜으로 쭉 가는 분들

은 점점 줄어 들듯 하기도하고...... 일단 배우기 힘드니까 ?중펜을 일펜식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혹시 조금 있을수 도 있겠지요.어떤분은 그런 스타일을 '무늬만 중펜'이라고 하더라구요.이면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중펜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제가 사는 지역에 회원가입이 100분 좀 넘게 되어 있는데요 그중 중펜유저는 저 포함 3명입니다.

* 북경에 북경탁사모가 있는데 30-40명중 중펜을 사용하는 사람이 5명인데 그 중에서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3명 정도입니다.

  드라이브까지 제대로 거는 사람은 1-2명입니다.

* 저희 탁구장은 관장님이 중펜 전형이셔서, 중펜이 많이 있습니다.

 워낙 관장님이 중펜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시고, 굉장한 실력이여서, 저녁 반 레슨만의 경우 5명 정도로 알고 있고, 저희 탁구

 장에서 중펜은 매주 자연스러운 풍경입니다.

 또 레슨을 워낙잘 알려주셔서. 아주 고급기술은 어렵더라도, 이면 푸쉬나 드라이브 정도는 어느 정도들 하십니다.

* 관장이 중펜을 사용한다면 회원들이 중펜 영향을 받아서 어느 정도 할 수도 있겠군요.

레슨이나 기계로 연습하는 것과 실제 게임에서 중펜 이면을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실제 게임시 이면 사용률과 정확성을 보면 어느 정도 중펜 실력인지 알수 있죠.일반 탁구장에서 중펜을 들고는 있지만 가끔 이면 드라이브를 하고, 주로 푸쉬를 하는 분들은 소수 있습니다.

호기심이나 관심으로 중펜을 사용하되 일펜식 탁구를 하는 분들은 아마 조금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제가 사는 지역에 대회 참가인원 약 500명으로 보면...중펜 사용자 선수부 1명(무늬), 1부 0명, 2부 1명, 3부 3~4명, 4부

  3~4명 5부 1~2명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 개인적 경험으로는 약 5%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 중 이면을 잘 쓰는 분은 1% 정도인거 같고요

* 저는 잘 치지는 못하지만(인천 5부 수준), 가운데와 백으로 들어오는 것은 99%를 뒷면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중펜 치는 맛이 나지 않나요?

* 가운데와 백으로 오는 공을 99% 정도 이면처리 한다면 거의 전부를 이면으로 처리하는 것인데 5부 정도라면...... 실력들이

  좋은가 봅니다.

* 왕하오식만 진정한 중펜이라는것은 피해주시길~ 이면사용이 중펜의 한 가지 사용방법일 뿐이지 이면사용으로 중펜이 생겨난 

 게 아니잖아요.

 고로 진정한 이면사용 중펜이라고 표현들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래야 중펜 쓸맛나죠. 왕하오식을 꿈꿨지만 너무 어려워서,

 마린과 슈신을 보고서 저는 진정 내가 원하던것이 저거야를 외치며 흉내내려고 애쓰는 초보 중펜유저입니다

* 제가 알기로는 전적으로 이면 사용을 위해서 중펜이라고 하는 독특한 방식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면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일펜으로도 충분하죠.

백쪽으로 오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면사용을 위한 중펜이 생겼는데 배우기 힘드니까 이면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일펜식으

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보는데... 중펜이나 일펜이나 모두 펜홀더 방식입니다.

중펜은 철저하게 이면사용을 셰이크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펜홀더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펜에 대한 지식이 어디엔가 있는것 같던데.....

원문출처는 모르고 탁구를 즐기는 제주 삼다 카페에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