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신 글을 보니 아직 그립이 이면에 특화된 그립으로 잡으시는 건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면에 능숙하게 되는 그립을 잡으시면 전면쇼트 하기가 상당히 힘들거든요~ ^^;
결국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시던가, 아니면 전면과 이면을 번갈이 쓰실 때, 그립이 각각에 따라서 바뀌실 것 같습니다~
제가 좀 바뀌는 스타일입니다...^^;

정확히 보셨네요. 처음에 엄지를 깊숙히 넣었다가 지금은 좀 덜 깊이 넣고 치고 있습니다. 검지는 두번째 마디 중간을 윙모서리에 걸치고요. 나머지 세 손가락도 손끝으로 이면에 대었다가 지금 옆으로 받치고 있어요. 계속 그립이 바뀌고 있어서 나름 혼란스럽습니다....;; 이면 치는데 문제라기 보다는 포핸드 치는데 조금 혼란스럽다고 할 까요..ㅎㅎ

지금 또 다른 문제가 이면은 괜찮은데 포핸드가 좀 먼가 이질감이 생겨서요. 짧고 빠르게 치는 스타일입니다.

중펜 전면 숏핌플 아주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데 tin tin ho 라는 선수는 뒷면에 쓰는거 같던데요.

Tin tin ho 선수도 포핸드가 숏핌플, 백핸드가 평면입니다. 서브할 때만 회전을 위해서 평면러버를 포핸드로 잡고 서브하고 바로 트위들해서 숏을 포핸드로 플레이합니다. 전면 쇼트는 게임 중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요 (저는 본 적이 없는 듯). 미국 대표로 리오 올림픽에 참가했던 Jiaqi Zheng 선수도 똑같은 스타일입니다. (포핸드 숏, 백핸드 평면; 서브는 평면을 포핸드로 돌려서 서브하고 바로 트위들. 쇼트는 이면 쇼트만)

구글검색했는데 잘못된 정보군요.

전면쇼트와 이면쇼트드라이브를 모두 능숙하게하는 그립은 없다고합니다. (저도 중펜을 약8개월치다가 포기함)....    포지션을 확실하게 정하셔야 한다고합니다. 전면쇼트를 할수있는 그립을잡으면 이면에서 크나큰마이너스가 온다고하네요.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지금 중펜 초보라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방금 점심때도 치고 왓는데 전면쇼트는 급할때 빼고는 안쓰는게 좋기도 한거 같아요. 일펜 때의 반박자 빠른 느낌이 안나요.

중펜이라고해서 이면 쇼트만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그립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중펜도 일펜이랑 마찬가지로 전면 쇼트의 장점을 살릴수만 있다면 전면 쇼트를 하시면 됩니다. 중펜분들의 강박관념 중 하나가 바로 일펜처럼 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중펜은 이면 드라이브만 살려도 생체에선 거의 만점에 가까운 중펜사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왕하호처럼 치지 않아도 됩니다. 마린이나 쉬신처럼만 쳐도 충분합니다.

저는 일펜에서 중펜으로 넘어온지 7년정도 됬는데요 생체인이 구사하기에 가장적합한 타법은 마린이 구사하는 타법이 아닌가 싶네요. 왕하오는 세계최고로 전무후무하게 이면타법을 완성한 선수인데요 그이후에 왕하오를 뛰어 넘는 기술을 가진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이면 타법의 어려움과 한계점이라고 할수가 있지요
그래서 생체인은 이면타법을 완전히 익히는것은 불가능하며 오히려 그 노력에 쉐이크로 하는게 낮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일펜도 쇼트가 더 강력하였는데 중펜으로 바꾼후에는 전면쇼트는 범실이 발생하고 포핸드가 더 약해지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립의 차이가 일펜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을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립이 전혀 다르다는것을 인식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면으로 완전한 수비는 불가능합니다.  이면공격은 테이블위에서나 중진이나 그런데로 강력하게 구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비시에는 전면을 많이 사용합니다. 푸쉬공격도 사용하고요. 마린이 전면을 사용하는것처럼 말이죠.
중펜의 이면타법은 다른기술에 비해 2배이상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한듯 합니다. 익히면  나름 기술구사의 짜릿함은 있지만
이제와서 보면 그리 추천할만한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노력과 시간 투자이면 쉐이크로 하면 한부수 이상은 더 올릴수가 있을것이니까요...
다만 제 경험상 중펜으로 전면쇼트를 안정되게 하려면 그립이 상하좌우 비슷한 크기로 하는게 유리합니다.
약간의 그립 회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인 중펜 라켓은 상하 두께보다 좌우가 더넓어서 전면쇼트가 상당히 불안합니다.
저는 은하를 사용하는데 그나마 그립이 전편쇼트하기에 유리합니다.
어찌됬건 이것은 제 경험이고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전면쇼트는 완전히 포기할수 없는 이면과 다른 쓰임새가 있다는것만 아시면 될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이 이면과 반대방향으로 휘어나가는 구질은 전면쇼트의 특징이라는것....

은하라켓 뭐 사용하세요? 전 MC-2 사용중인데, Pro-5W 도 괜찮다고해서 고민중입니다.

전면 쇼트가 정말 안정적인거 같지만 또 이면 쇼트는 잘 안되는 그립이더군요 .  전면쇼트 랑 백 드라이브 조합하여서 마린식으로 그립 잡거나 아님 후면 쇼트 랑 백 드라이브 조합하여 밀고 치고 긁는 왕하오 식으로 치는 그립으로 바꾸거나 선택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펜홀더 이기 때문에 포핸드가 어떤 그립에 따라 더 질 들어간다고 느끼면 거기에 맞는 그립으로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메인은 포핸드고 백핸드는 서브용이니깐요

아 그리고 왕하오식으로 그립잡아도 전면 쇼트 됩니디 . 그런데 잘되는 라켓이 있고 안되는 라켓이 있는거 같아요. 잘 깍아 보세요 되긴 되요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이면 전면 둘다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전면쇼트할때 확실하게 밀줄 모르면 두둘겨 맞습니다 .  이면으로 치면 일단 긁어 버리니 공격 가능하구요 .  이면은 일다 긁는 쇼트구요. 전면은 일단 미는 쇼트가 많습니다. 그리고 둘다 사용하실 생각이시면 왕하오 시 그립에서 뒷 손가락은 지문쪽으로 잡구요 . 검지는 힘빼서 살짝 걸치시구요 엄지에서 차이느는데요 . 엄지를 보통 깊게 넣으면 이면쇼트만 하게 되구요. 엄지를 짧게 넣으면 라켓 잘돌아가서 이면 전면 빠르게 전환가능합니다 . 다만 그립이 좀 흔들리는데.. 이건 자기방식으로 개선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펜홀더 ->쉐이크 -> 중펜 으로 다시 시작하는데 전면쇼트시 순간적으로 잡는데 엄지가 안착이 안되고 불안정한데 방법이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