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에 좋은 러버..? 중펜 라켓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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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이 너무 무거운거 같아 블레이드를 푸가로 바꾸고 후면에 가벼워서 많이 쓴다는 파스탁s-1을. 전면은 하는김에 파스탁 c-1을 붙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무게가 169그램이 되도라구요.
일단 푸가 블레이드는 매우 흡족했습니다. meo의 울림이 저에겐 별로였거든요. 근데 이전에 테너지 64를 쓰다가 s-1으로 바꿔서 그런지 회전도 많이 안걸리고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c-1은 스매쉬는 잘 들어가는데 회전이 너무 안먹어서 서브도 엉망으로 들어가고 드라이브도 잘 안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블레이드를 컬러 중펜으로 바꾸고 전면에 오메가4 아시아, 이면에 그유명한 베가유로를 붙였습니다. 전체 무게는 171그램으로 괜찮았습니다. 블레이드는 푸가가 느낌이 더 좋은거 같았고, 전면 오메가4 아시아는 테너지 느낌도 나면서 좋았습니다. 근데 이면의 베가 유럽은 너무 가벼운 느낌(?) 잘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라켓을 뒤집어서 오메가4아시아로 이면 드라이브를 걸어보니 아주 묵직하게 시원시원하게 나가더라구요.
그럼 이면도 오메가4아시아로 바꾸면 되는데, 문제는 무게입니다.
베가 유럽이 단위무게가 0.2 이하이고 오메가4아시아는 0.22 정도입니다.
바꾸면 무게가 많이 올라가겠지요.
그래서 테너지나 오메가4 아시아의 느낌이 나면서 가벼운 러버가 없을까 찾아보았고, 아래의 표와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지:0}
베가유럽이나 파스탁s-1 말고도 가벼운 러버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혹시 써보신분들중에 테너지 05나 오메가4 아시아 같은 느낌이 나는 러버가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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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님의 댓글
글렌피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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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4아와 베가유럽은 스피드, 특성, 감각이 하늘과 땅 차이지요. 베가 유럽은 탑시트도 부드럽지만 스폰지도 경도도 40도 이하의 타구감을 갖고 있습니다.(통상 42도로 분류되어 있지만...) 경도가 높고 무거운 러버들에게 느끼는 감각을 가벼운 무게의 러버에서 찾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1. 좀더 가벼운 블레이드를 찾아 오4아를 붙인다. 2. 오4아와 감각적으로 다소 비슷한 러버 중에서는 G1 러버가 조금 더 가벼운 편입니다.
중펭둥둥이님의 댓글
중펭둥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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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허리케인 하오3 84 그람쓰다가 174 정도 나오길래
후면에 라잔트 비트도 써보고 율라 센서티브도 써보고 그랬지만 최근에는 그냥 넥시 모비딕 써요 설계 자체가 73 그람이라서 그냥 라바는 아무거나 써도 170 안넘드라구요
달세님의 댓글
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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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Omega IV Asia 와 유사한 성질(스핀보다 스피드, 단단한 스폰지, 약점착)에 보다 가벼운 무게의 러버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러버와 유사한 것을 고려할 때는 무게, 경도, 발사각을 좀 더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개인견해)
스티가 시리즈가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Omega IV Asia :스피드9.2 스핀9.0 컨트롤8.8 점착2.2 무게4.5 경도7.2 발사각5.3 (기존)
Omega 3 Asian :스피드9.4 스핀9.0 콘트롤8.8 점착0.7 무게4.0 경도7.7 발사각3.0
Stiga Magna TX:스피드9.5 스핀9.3 콘트롤8.0 점착2.9 무게3.4 경도6.2 발사각4.6
Stiga Boost TX:스피드9.3 스핀9.0 콘트롤8.5 점착2.0 무게3.2 경도5.2 발사각3.8
JOOLA Express One: 스피드9.4 스핀8.8 콘트롤8.4 점착2.3 무게3.7 경도6.8 발사각3.6
Palio AK 47 Red: 스피드9.4 스핀9.0 콘트롤8.6 점착0.6 무게2.6 경도6.2 발사각5.1
달세님의 댓글
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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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스펙상 비교이며 탑시트 소재, 두께, 돌출구조에 따라 감각이 상이 할 수 있으니 리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