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펜 러버 포함해서 무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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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펜 러버 양쪽 다 붙이고 해서 총 무게가
170그람이면 가벼운 편인가요?
너무 가벼운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기준으로 보면 무겁습니다.
155그람 이하를 저는 선호했는데,
이 기준으로 보면 하루에 3시간 칠 것을 1시간 이내로 줄여야 할 것 같네요.
손목이 잘못하면 고장나겠네요.
vincentyoun님의 댓글
vincentyo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연령대, 체격 등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손목힘이 강한 분이면 별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저도 가벼운 것을 사용해봤는데 저에게는 별로(묵직하고 힘이 있는 공이 아닌 좀 날리는 가벼운 느낌?)...그래서 그 후로는 제 손목힘에 맞는 178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생각에도 체격과 체력과 남자냐 여자냐 젊은분이냐 노인이냐에 따라서 무게가 좌우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이크라면 적당한 무제인데 중펜이라면 조금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중펜이 더 가벼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초등학생들도 중펜 사용 많이 합니다.
대신(?) 여자 선수들은 전면에 숏핌플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포디님의 댓글
포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g 사용하다가 너무 손목 아파서 150g, 140g(한쪽 ox)으로 교체후 사용중입니다. 확실히 손목에 부담이 덜합니다. 이면 스윙속도도 더 빨라지고 손목사용이 훨씬 수월해졌네요. 가볍게 해서 쓰는것 저는 대 찬성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때문인가? 되게 무겁게 느껴지네요.^^
저도 수비수 하다고 최근 중펜 핌플로 바꿔서 전향을 시도하고 있는데
중펜 블레이드는 마린 엑스트라 스페셜이구요.
전면에 숏핌플인 모리스토sp 맥스, 이면에 롱핌플은 페인트소프트 1.5 를 달았는데 무게가
156 그램 이에요. 근데 상당히 무겁게 느껴져서 조금 부담이 있거든요. 저는 145그램 정도가 적당하게 느껴지고 140 이하는 가볍게 느껴지고 145 이상은 무겁게 느껴지던데...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그러고보면 저는 양편 평면으로는 무게 때문이라도 절대로 못하겠어요.^^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세이크는 포기하시고 중펜 양면 핌플로 가시는가요?
그냥 주력은 숏으로하고 이면에 무게를 맞추기위해 롱핌플을 다시는 건지, 단지 리시브 용으로~?
예전처럼 전면에는 민라바 뒷면 롱핌플 달고 수비수가 아닌 전진 블록 공격수를 계속 하셨더라면 2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한방이 있는 분이라 가장 잘 맞는 전형이였는데
중펜은 박코치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것 같은데
양면 핌플은 본인을 위해서나 같이 운동하는 동호인들을 위해서 절대 반대하고 싶습니다.
우리 나이에 땀 흘릴려고 운동하지 게임 이길려고 운동 하는 것도 좀 볼쌍사납더라구요~
그동안 저의 글을 읽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핌플 옹호자입니다~^^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를 잘 아시는 분이시군요.^^
3부가 된 이후 수비수로 전향을 했었어요. 그래서 몇 년 재미있게 쳤지요.
그런데 타고난 공격 기질도 있고, 또 제가 1부는 아니지만 인천 최강의 스매싱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도 듣고 있는 사람이고 한데 수비수는 제 특성을 못 살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더 이상 늘지도 않는 것 같고(물론 나이 탓이 가장 크겠지만요.^^)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 코로나 시국에 어차피 대회도 없고 각종 리그도 중단된 지금 한번 변신을 시도해보자 하고 중펜을 해보고 있습니다.
박코치의 영향도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박코치가 인천 떠난지 5년이 넘었는데 당연히 그것 때문은 아니구요. 제 조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0이 넘어서 수비 한다고 뛰어다니는 것도 힘들고 장차 라지볼도 서서히 대비해야겠고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양뽕일 경우 사람들이 극히 싫어한다는 것 절대적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인천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평소 상대하고 어울리는 인천 1,2,3부들은 그런 거 가리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별 문제가 안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뒤에 무엇을 쓸 건가 하는 것은 오직 무게 때문입니다. 뒷면에 평면을 써서 가끔 백 드라이브를 하고 싶은데 문제는 그렇게 할 경우 라켓이 내게는 너무 무겁더라구요.
그래서 옛날 박코치처럼 스폰지 없는 롱핌플을 달아봤는데 그건 또 너무 가벼워지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붙여본 결과 버터플라이에서 나오는 페인트소프트나 페인트롱3의 1.5밀리 정도가 가장 무게가 잘 맞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페인트소프트 1.5를 붙여놨습니다. 변화는 별로 없는 롱이죠.
뭐 용도는 다양합니다. 정요한 군 처럼 리시브에 뒷면 롱을 활용할 수도 있고, 또 트위들링으로 그때 그때 돌려가며 사용할 수도 있구요. 또 심지어 공격할 때는 펜홀더로 잡고 있다가 뒤로 밀리면 셰이크로 바꿔 잡고 수비로 버틸 수도 있구요. 다양한 응용이 있으니까 뭐 여러 가지 테스트 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땀 흘리려고 운동하지 이기려고 운동하는 것이 볼썽 사납다라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탁구는 양쪽에서 상대와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 입니다.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의 경우 당연히 이기기 위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게 바로 예의이고 가장 좋은 태도 입니다.
승부라는 것에 상관 없이 땀흘리는 것만이 목표라면 달리기를 하든가 줄넘기를 하든가 등등 승부라는 게 없고 상대가 없는 스포츠를 해야겠지요.
저는 탁구를 운동의 개념으로 하지 않습니다. 즐거운 취미활동 개념으로 합니다. 당연히 게임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결과에는 전혀 연연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이기려고 늘 노력합니다.
딱 한마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러버나 블레이드 등 상대가 어떤 용품을 쓰는 가 하는 것 때문에 치기 싫어지거나 한다면 그 사람은 아직 하수이며 심지어 탁구를 칠 자격도 없습니다. 이 소신은 탁구를 시작하고 15년 간 변한 적 없는 제 소신입니다. 과거 코팅 롱핌플 때는 제가 입장이 조금 달랐지만요.
탁구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용품이 있어서 더욱 즐거운 운동입니다. 모든 사람이 평면에 드라이브만 걸어제끼고 있다면 그거 따분해서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