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아직 이면을 잘사용하는 수준은 못됩니다.</p>
<p>이면은 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p>
<p>&nbsp;</p>
<p>주인백선생님이 <strong>플라이윙</strong>이라는 기술로 표현하는 것을 주무기로 삼고,</p>
<p>일단 서비스 넌 후에는 넘어오면 가볍게 상대방 쪽으로 코스(화,미들,백)를 가릅니다.</p>
<p>그리고 나서는 상황에 따라서 강한 이면 스매쉬 아니면 코스를 보고 가벼운 </p>
<p>스핀을 먹인 드라이브로&nbsp;넘기다가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해서&nbsp;득점하는 형입니다.</p>
<p>&nbsp;</p>
<p>물론 포드라이브가 주득점원입니다.</p>
<p>이면은 보조도구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p>
<p>&nbsp;</p>
<p>이면은 공격시에만 사용하고 상대방의 빠른 볼을 수비할시에는 모두다 전면쇼트로 처리하고,</p>
<p>가끔은 리시브시 또는 너클성 서비스를 상대방 백쪽으로 길게 넣고 </p>
<p>상대방이 쇼트 또는 드라이브로 넣도록 유도한후 전면쇼트를 이용하여 득점하기도 합니다.</p>
<p>&nbsp;</p>
<p>흔히들 말하는 마린식인 것 같지만,</p>
<p>약간은 전략이 복잡합니다.</p>
<p>리우쉬엔처럼 백쪽 플라이윙 기술을 이용하여 랠리를 즐기는 편이고,</p>
<p>한번씩 강한 포드라이브로 득점을 하기도 합니다.</p>
<p>&nbsp;</p>
<p>요즈음은 시간이 나서&nbsp;위에서 언급한&nbsp;연습을 자주 합니다.</p>
<p>성공율도 점차로 좋아지고 있습니다.</p>
<p>후에 육각회에 참석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p>

<p>쇼트를 전면으로 대고 공격적인 드라이브 중심으로 이면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나중에는 이면 활용율이 점차 높아지더군요. 부수가 올라가면서 공격 기회를 더 많이 만들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블럭 외에는 모두 공격적으로 다루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p><p><br /></p><p>주인백님이 올리신 플라이윙이란 기술은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치키타와도 다른 것 같고... 치키타는 거의 90도로 세운 상태에서 팔꿈치를 사용하여 횡회전을 주는 코르벨이 만든 셰이크핸드 기술인데요... 피니시에서 횡회전을 주는 건 비슷한 것 같긴 한데 제 수준이 낮아서인지 아, 이거구나 하고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좀더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p><p><br /></p><p>솔직히 저는 게임할 때 전략 같은 게 없이 무대포로 퍼대는 편이라 ㅠ_ㅠ; 좀더 전략전술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글 올렸습니다.</p><p>기회가 나더라도 한번 더 안전하게 몰아붙이는 잽이 필요한데 그게 안되는 수준이라...</p><p><br /></p>

<p>설봉산님이 칭찬이 자자하시던데요.</p>
<p>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요.</p>
<p>이면쪽은 대단하시다고 들었습니다.</p>
<p>&nbsp;</p>
<p>앞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p>

<p>난타님의 이면 실력은 거의 수준급입니다.</p>
<p>연구도 많이하고 이면타법의 노하우를 많이 열어주세요..</p>

<p>설봉산 형님한테 많이 배우지만 발전이 없네요. 태어나서 처음 탁구 레슨도 시작했으니 좋아지겠죠 ^^;</p>

<p>설봉산 형님이 셰이크도 1부 등정하시고 중펜으로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p><p>중펜 사용자들은 고수들이 많지 않아서... 그것도 점점 더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p><p>우리나라 엘리트에도 중펜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전국 1부 근처에 있는 중펜인들도 가끔씩 보게 됩니다.</p>

<p>저의 경우 2009년 5월부터 중펜으로 중국 북경서 대략 주 3회*1.5시간씩 레슨을 해 온 레슨 고수(^^)입니다. 시간이 잘 안 나는지라 다른 분들과는 많이 못 치고 주로 코치들하고만 연락해서 치는 편입니다. 대략 지역 4부 수준입니다. 내년 6월까지 3부 정도의 실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p><p>이면으로는 하프발리, 드라이브(연결 드라이브 및 중진에서의 드라이브), 블록, 플릭 등을 주로 구사합니다. 전면 쇼트는 할 줄 알지만 현재는 한 게임에서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입니다. 주로 상대 백쪽으로 하회전, 횡회전, 횡하회전으로 넣어 주고 보스커트로 반구되는 짧은 공은 플릭이나 스톱으로, 조금 긴 공은 이면 드라이브로 선제를 잡고 다시 오는 공을 연속 이면으로 넣거나 돌아 서서 포어 쪽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가 드라이브로 반구하는 경우는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돌아 서서 포핸드 드라이브,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이면 드라이브 후 돌아 설 기회를 보는 편입니다.&nbsp;</p>

<p>와우, 정통파 중펜 고수이시군요. okpingpong에 중펜 까페가 있습니다. 가끔씩 까페 모임을 하니 한번 이면 타법을 보여주세요.</p><p>다음달 20일에 용인에서 이샵배 대회가 있는데 여기에도 중펜까페에서 몇몇 팀이 출전합니다. 저도 출전 예정이구요.&nbsp;</p><p><br /></p><p>이면으로 연결 드라이브를 잘 구사하시면 지역 4부 수준이 넘어가시겠는데요... ^^;</p><p>중국에서 이면 레슨받으실 때 특이한 내용 같은 것 여기에 올려주실 수 있나요?</p>

<p>반갑습니다. 다림줄님...</p>
<p>이면난타님하고 두분이서 잘어울리는데요.</p>
<p>이면난타님도 아주 멋진 사람입니다.</p>
<p>이면도 멋지고요.</p>
<p>&nbsp;</p>
<p>두분이 저하고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네요.</p>
<p>저는 이면 드라이브 잘안겁니다.</p>
<p>랠리하듯이 그냥 툭툭 회전너서 넘기는 편입니다.</p>
<p>그러다가 기회나면 스매쉬 정도로나 근근히 점수 나옵니다.</p>

<p>반갑습니다. 제가 북경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기는 좀 힘들겠네요^^ 이면기술 전면기술 모두 레슨만 받는 걸 보면 3부도 부럽지 않습니다. 다만 게임을 자주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 많이 치지 못하기 때문에 기초기술에 비해서 실전기술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차차 경험을 늘리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이라고 특별한 것은 별로 없고 의외로 중펜으로 이면기술 잘하는 중국인을 찾기가 힘듭니다. 좋은 코치도 찾기 힘들지요. 저도 쉐이크 코치와 한동안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중펜 코치가 2명이나 있어 좋은 지도를 받고 있고 한달전에 새로 영입(^^)한 코치가 하북성 성대표 출신의 남자코치인데 막 북경에 온 젊은 코치인데 왕하오 스타일과 유사한 스타일로 실력이 상당히 좋습니다(전면쇼트는 거의 안하고 이면블록을 합니다). 또 다른 코치는 여자코치로 북경체대 대학원 출신으로 이론적으로 해박합니다. 마린 스타일이지요. 그래서 이 코치는 이면블록 연습을 안시키더군요. 남자코치는 전면 쇼트 연습 안시키고 이면 블록 연습시킵니다. 중요한 건 연습 때의 기술이 실전에 나오기 위해서는 포백전환이 자유로워야 한 것 같아요. 지금은 팔켄베리 스텝에 의한 시스템 등 시스템 연습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 연습이 궤도에 오르면서 실력이 한단계 올라간 느낌입니다. 제가 겪은 중국 중펜 이면 기술의 특징은 상당히 공격적이라는 점입니다. 실력이 안정 안된 어떤 중국인의 경우 가끔씩 들어 오는 이면 드라이브가 손대기도 힘들 정도로 강력한 경우가 있습니다.&nbsp;</p>

<p>와우, 현지에 계시는군요!!! 중펜 레슨 소식 좀 자세하게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p><p>중국은 탁구 이론도 매우 체계적인 것 같습니다.</p><p><br /></p><p>사실 중펜이라도 역시 알수에서 중요한 건 포핸드와 푸트웍이죠. 하지만, 중펜인들은 실력과 상관없이 이면 기술에 대해 눈 동그랗게 뜨고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 ^^;</p><p><br /></p><p>체계적인 스텝 연습을 생활인에게도 시키는군요. 정말 멋진데요.</p><p><br /></p><p>중펜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주로 이런 것들입니다. (주로 4부 5부 수준에서 궁금해하는 것들)</p><p><br /></p><p>1. 그립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특히 전면과 후면 타구할 때 그립을 바꾸는가? (예전에 왕하오가 이면타법 시 검지를 푼다는 얘기를 누군가 올려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요새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좀 시들합니다. ㅎㅎ)</p><p>2. 이면 하프발리 시에 특별한 요령이 있는 건가? 셰이크핸드 백핸드 하프발리에 비해 좀더 횡회전을 주면서 넘기는지, 미는 느낌이 강한지, 팔꿈치 위치나 등등... 아주 궁금해들 합니다. (이면 하프발리가 적응하기 매우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p><p>3. 이면 드라이브 구사 시 파워 드라이브 형태로 가는 경우도 있는지 아니면 역시 약간 루프성으로 가도록 가르치는지?</p><p><br /></p><p>한번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치님들께 물어봐주시면 더좋겠는데요.. ^^; 한국의 고고탁이란 탁구 사이트에서 중펜 팬 한 명이 묻더라고...&nbsp;</p>

<p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1. 사실 그립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치면서 자연스럽게 전면과 이면을 오고 가게 되더군요. 다만 최근 영입한 코치는 자신이 왕하오 스타일에 가까운지라 검지를 떼지 않는 그립을 하도록 하고 &nbsp;뒤쪽의 세 손가락을 둥글게 말아 아래쪽(새끼 손가락쪽)으로 조금 더 내리게 합니다. 아마도 전면 드라이브시 회전과 파워를 위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면 기술 때는 검지를 다 떼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헐거워 집니다. 이면 기술 때도 꽉 잡으면 나중에 약간의 통증이 남는거 같아요.</p><p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2. 이곳의 기본적인 입장은 이면 기술은 어깨와 상완을 중심으로 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어깨와 상완이 앞으로 먼저 나와 고정시킨후 팔쿰치를 축으로 하완이 돌아 나가는 것이지요. 횡회전을 의도적으로 주는 것은 아니고 스윙 구조상 마지막 타구시 손목이 접혀졌던 것이 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들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손목은 사용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프발리가 익숙해진 후 이면 드라이브(연결 드라이브) 들어 가는데 사실 거의 자세가 같고 채주는 느낌만 더 더하여 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스윙이 우측을 향한 것이 아니라 전면을 향하는 것이며 하완이 완전히 펴지도록 가르칩니다.다만 완전히 펴질 때 고정 자세로 있으면 팔쿰치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거의 펴지는 단계에서 바로 본래의 자리로 돌아 옵니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 올때는 원을 그리는 형태가 아니라 직선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 결국 하프발리 스윙의 궤적은 약간 납작한 호의 모양이 되지요.</p><p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3. 두코치 다 루프나 파워의 구분을 하지 않더군요. 연결 드라이브의 경우는 스윙이 왼쪽 옆구리 쪽에서 나오도록 가르치구요. 전진의 파워 드라이브의 경우는 반드시 어깨를 먼저 넣고 왼발에 중심을 싣고 빠르게 스윙하게 합니다. 드라이브시 상완을 움직이지 않게 하지요. 하완이 빠른 속도로 돌아 나오도록 훈련시킵니다. 중진에서 할 때는 루프성이지만 상당히 강한 스윙을 하도록 요구하므로 회전도 많고 속도도 빠릅니다. 파워 드라이브랑 속도차가 거의 없습니다. 하회전에 대해서도 루프성이 강하게 치지 못하도록 합니다. 라켓면을 좀더 탁구대면과 평행에 가깝도록 눕힌후 빠른 속도로 채 주게 하지요.</p><p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제가 제대로 답변 드렸는지 모르겠네요.</p>

<p>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p>

<p>와, 정말 좋은 답변입니다. 막 머리속에 그림들이 그려집니다.</p><p><br /></p><p>1번은 저도 이면을 많이 쳐보니 이제 그립이 어떻게 되어도 편안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그립에 의해서 이면 타법이 좌우되지는 않으니 손가락에 무리가 안가도록 편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p><p>2,3번에서 어깨와 상완이 먼저 나온다는 게 특징으로 느껴지네요. 약간 closed stance의 강한 스윙을 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p><p>포핸드에서도 백스윙을 하기 위해 허리를 돌리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느껴지네요.</p><p>대각 방향 아닌 직선으로 공을 보낼 수 있기 위해서도 어깨와 상완이 나오는 건 매우 중요하죠. 이렇게 되어야 직선과 대각 모두로 공을 뿌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p><p>스윙 자체는 팔꿈치를 중심으로 강하게 채주는 것은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무리가 가지 않도록 거의 펴지는 단계에서 바로 돌아온다는 것 아주 감명깊습니다.</p><p>실제 뿌려버리면 팔꿈치 무리가 느껴질 수 있죠.. (저는 주로 공이 안 맞거나 빚맞은 경우 스윙에서 팔꿈치가 아차 합니다.)</p><p><br /></p><p>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답변을 다른 데 옮겨도 될까요?&nbsp;</p>

<p>다들 알고 계시는 내용으로 별로 특별한 건 없습니다.</p><p>예, 다른 곳으로 옮겨도 괜찮습니다.</p>

<p>이렇게 좋은&nbsp;글과&nbsp;&nbsp;멋진 댓글들을 </p>
<p>올려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p>
<p>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p>

<p>


잘 봤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