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여, 어째서 나를 깨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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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quoi me reveiller, o souffle du printemps?
어째서 나를 깨우는가, 아 봄의 산들바람이여
Sur mon front je sens tes caresses.
이마 위로 나는 느낀다..너의 손길을
Et pourtant bien proche est le temps
Des orages et des tristesses.
하지만 폭풍의 슬픔의 시간이 가까이 오고 있구나
Pourquoi me reveiller, o souffle du printemps?
어째서 나를 깨우는가, 아 봄의 산들바람이여
Demain, dans le vallon, viendra le voyageur,
내일이면 여행자는 계곡 깊숙히 오겠구나
Se souvenant de ma gloire premiere,
나의 첫 영광을 회상하며
Et ses yeax vainement chercheront ma splendeur:
그리고 그의 두 눈은 헛되이 내게서 화려함을 찾겠지
Ils ne trouveront plus que deuil et que misere!
하지만 보이는 것은 탄식과 비참함 뿐!
Helas! Pourquoi me reveiller, o souffle du printemps?
아아! 어째서 나를 깨우는가, 봄의 산들바람이여
베르테르는 친구의 아내인 샤를로테를 사랑합니다.
그녀를 잊기 위해 떠났지만, 전보다 더 그녀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돌아옵니다.
베르테르의 편지를 받은 로테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베르테르는 오시앙의 시집을 펴고 그의 시에 마음을 담아 로테에게 노래합니다.
그리고는 깨닫습니다. 그를 기다리는 비극적인 업보을 ..
위 영상은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입니다.
베르테르 역은 현재 최고의 각광을 받는 독일 출신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입니다.
롯데그룹의 창업자 신격호 회장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샤를로테를 너무 사랑해서
자신이 만든 기업의 이름을 롯데(Lotte)라고 지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소설 속의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로테였습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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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nOHhGnbZ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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