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ya Levronka | 인도네시아의 17살 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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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Lagu Untuk Hari Ini (대략 '오늘의 노래'라는 뜻)"라는 곡을 우연히 들었을 땐, 볼빨간사춘기의 노래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곡은 Keisya Levronka라는 인도네시아 가수의 곡이었고,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 맘에 들어 좀 더 검색을 해보았다.
현재 만 17세인 Keisya는 인도네시아의 말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맨 처음 그녀가 연예계에 입문한 것은 모델 활동을 통해서인데, 모델이었던 엄마의 영향이 컸을 듯 싶다. 그 후, 그녀는 2019년에 다시 엄마의 권유로 인해 내키진 않지만 '인도네시아 아이돌'이라는 프로에 참여하게 되고, 13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활약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 덕분인지, 그녀는 Universal Music Indonesia와 계약을 맺게 되고, 현재는 다양한 곡을 발매하고 프로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Keisya가 원치 않았는데도 오디션에 참여시킨 Keisya 엄마의 공이 컸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재능 있는 가수가 숨어만 있었다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에게도 손해였을 테니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녀의 곡은 앞서 말한 "Lagu Untuk Hari Ini"라는 노래다. 아름다운 스트링과 기타 소리가 이끄는 이 곡에서,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순수한 감성을 드러내는데, 곡의 분위기나 목소리가 정말 아름답다. 만 17살의 감성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어쨌든, 나는 Keisya가 아직 신인이지만, 후에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꼭 한번 그녀의 음악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Read this article in both Korean and English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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