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 가사가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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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있다가 IR이 있습니다.
점심 식사후에 잠시 이 음악을 듣다가 가사가 너무 마음이 드네요.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일까!!!
제대로 걸어가고 있는가
이제 출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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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였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꿈이였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잎들 덮고 새들노래를 하던
뜰의 옷에 견딜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하늘 위로 옷은 날아오르고
꽃잎보다 붉던 내 젊은 시간은 지나고
기억할게요 다정한 그 얼굴들
나를 떠나는 시간과 조용히 악수를 해야지
떠나가야할 시간이 되었다면
이 밤 마지막 술잔에 입술을 맞추리
긴꿈이였을까 어디만큼 왔는지
문을 열고 서니 찬 바람만 스쳐가네
바람만 스쳐가네
댓글목록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는군요.
처음 들어본 곡이라 최백호 원곡을 들어봤습니다.
64호가 인생의 여정을 담담하게 아름답게 불렀다면
최백호는 인생 그자체를 노래했네요.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ㅠㅠ
https://youtu.be/DzCIEgRTIQA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R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갔다 오니 시원하네요.
노래는 지금 들을 수 없는 모드입니다. 사무실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