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공부 좀 하다가 고고탁에 들어오니 Autumn Leaves가 올려져 있어
잠시 음악들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 노래는 언제 들어도 멋지네요.
젊었을 적에는 음악다방에 가서 들었는데,
이제는 휴대폰만 열면 어떤 노래도 다  들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봉이 오는 것 같은데, 오늘은 엄청 춥네요.
곧 있으면 저도 기지개를 펴고 세상에 다시 나갈 것 같습니다.
그 때 뵙게요.
생맥도 좋고 소주도 좋고 그 때 뵙고 한잔 하시죠.

펀리함은 이불자리까지 찾아오네요 ㅋ
좀 불편해도 음악다방에서 개폼잡는 DJ에게 쪽지로 음악신청하며 기다리던 시절이 흑백사진 처럼 정겹고 그립네요~

편리함은 우리들에게 너무 많은 편리를 제공하지만 그만큼 낭만도 빼앗는 것 같습니다~

봄에 뵙길 기대합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