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틱 풍의 음악을 좋아해 켈틱우먼을 가끔 듣곤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떠나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렸는데 캐롤은 특히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개신교 찬송가에서는 '천사 찬송하기를'이란 제목인데 켈틱우먼의 목소리와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어릴 때 기억으로는 12월초만 되더라도 크리스마스 캐롤이 거리를 메웠는데 어느순간 부터 사라져버렸죠.

캐럴 뿐만 아니라 일반음악도 듣기가 힘들게 되었는데
그이유가 저작권문제라고 하더군요.
뭐 길거리 소음 문제도 있긴하지만 ㅠㅜ

예전에는 길을 가다가 레코드 가게 앞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끝날때까지 듣다가 시간을 못지킨적도 많았죠~ㅋ
저작권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길거리의 풍경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은 게 참으로 아쉬워요.

이브날 밤새 걸으면서 캐롤송 듣고 싶어요.
이 것도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