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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o I Begin & Snow Frolic (Love Story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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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는 고전문학자이면서 대중소설 작가로도 명성이 높았던 에릭 시걸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인 올리버와 래드클리프 칼리지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제니가 서로 사랑하다가 

제니에게 불치병으로 인한 죽음이 찾아와서 이별을 맞게 되는 것이 주 내용이지요.


1960년대 맹위를 떨친 히피문화의 기존질서에 대한 거부와 전복 의지가 영화에도 반영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에서는 올리버를 둘러싼 유대인 상류층 사회가 타깃이었겠지요.

감상자가 이런 점을 미처 의식하지 않더라도 

러브 스토리〉의 두 젊은 연인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에서 충분한 감동을 받게 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https://youtu.be/tdVFApo0EXg 

Where do I begin?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To tell the story of how great a love can be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The sweet love story that is older than the sea

바다보다도 오래 된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를

The simple truth about the love he brings to me

그가 내게 일깨워준 사랑에 대한 단순한 진리를

Where do I start?

나는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요?

 

Like a summer rain

여름비처럼

That cools the pavement with a patent leather shine

그것은 애나멜 가죽광택으로 포장도로를 식혀줘요

He came into my life and made the living fine

그는 내 삶에 들어와 삶을 더 멋지게 만들었어요

And gave a meaning to this empty world of mine

그리고 나의 텅 빈 세상에 의미를 부여했어요

He fills my heart

그는 내 마음을 채워주어요

 

He fills my heart with very special things

그는 매우 특별한 것들로 내 마음을 채워주어요.

With angels' songs, with wild imaginings

천사들의 노래와 격정적인 상상력으로

He fills my soul with so much love

그는 그렇게 큰 사랑으로 내 영혼을 채워주어요

That anywhere I go, I'm never lonely

나는 어디로 가든지 결코 외롭지 않아요

With him along, who could be lonely

그와 함께라면 누가 외로울까요?

I reach for his hand, it's always there

내가 그의 손에 닿고자 할 때 그것은 늘 거기에 있어요.

 

How long does it last?

사랑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Can love be measured by the hours in a day?

사랑이 시간으로 측정될 수 있을까요?

I have no answers now, but this much I can say

나는 지금 대답할 수 없어요, 그러나 이 정도는 말할 수 있어요

I'm going to need him till the stars all burn away

별들이 다 타서 없어질 때까지 그가 필요하다는 것을

And he'll be there

그리고 그도 거기에 있을 거예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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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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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책을 영어 원서로 대1때 독파했습니다.
그 때 영어 실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죠.
지금 보면 많이 진부한 내용이지만 그 때는 어쩜 그렇게 슬프던지.
후에 박경리의 토지에서 별당아씨와 구천이의 사랑 이야기도 가슴이 아팠고,
메디슨 카운티 다리에서 교차로에서 비오는 가운데 메릴스트립과 클린턴 이스트우드의  헤어지는 장면도 슬펐고,
그런데 세월이 껑충 흘러서 이런 감정적인 이야기들이 제 감정을 파고들 여지가 없네요.
너무 바뻐요.
잘못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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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부한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사는 모양새에 보편적인 데가 있어서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나이에도 감상적인 이야기가 저한테 먹혀드는 것을 보면 제가 정신적으로 덜 성숙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저는 박경리의 '토지' 에서 별당 아씨와 구천이의 사랑 이야기보다 월선이와 용이의 사연을 더 애잔하게 느꼈습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에 대해서 말한다면 남녀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질 수 있고 일단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랑의 감정이 통제되지 않고 사랑에 빠진 이의 의지와 상관없는 경로로 흐르게 되긴 하지만 저는 프란체스카가 훅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겠어요. 심하게 말하면 낯선 이에게 길을 가르쳐 줄 수는 있었지만 그를 집에 들여서는 안 되었다고 생각해요. 숙식에 곤란을 겪는 나그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였겠지만 호의(?)가 과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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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도 말씀하셨지만 이 대본으로 영어 공부 참 많이 했죠.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이  대사와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요.

음악은 둘 다 좋지만 Snow Frolic은 배경과 분위기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아 더 좋아합니다.

이거 따라하다 머리깨진 사람  많죠ㅠㅠ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 ~
저도 따라 해본적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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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때 방송 매체에서 에릭 시걸의 ‘닥터스’ 광고를 엄청 해대던 게 새삼 생각나네요.
등·하교시 타던 버스 안에서 특히 많이 들었었죠.

영화와 현실은 애초부터 다르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 디테일한 상황 표현에 집착하기보다 주제에 중점을 두고 감상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의 경우라면 나이 찬 사람들에게 뒤늦게 찾아 온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로 또한 공허한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던 중년 여성이 사랑을 하게 되면서 자아와 인생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로 이해해야 할 텐데 저는 그게 잘 안 되네요.
예술이 제게는 불가해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소설 읽는 것에 무척 매달렸지만 내게 예술과 관련된 것으로 밥벌이 할 능력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졌었어요.

고고탁님의 말씀처럼
차창 밖으로 보이는 비를 맞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그를 그렇게 놓칠 수밖에 없어 멍해진 메릴 스트립의 처연한 모습은
너무나 슬프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요.
https://youtu.be/FDmfngXc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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