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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의 샘 : main theme (베르디 -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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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s3UAxn2u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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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지역의 한 마을에 사는 세자르 수베랑(이브 몽땅 )은 영락했지만 한때 지역의 유지로 행세했었던 수베랑 가에 대한 자부심이 큰 인물이다

그는 하나 남은 조카 위골랭(다니엘 오떼유 )이 집안의 명맥을 이어가길 원하지만 위골랭을 미더워하지 못한다.


젊은 시절에 여자 친구였던 플로레트를 고향에 두고 참전하고 돌아오니 플로레트는 이미 남의 아내가 되어있었고 

플로레트가 자신을 저버렸다고 단정 지은 세자르는 그 후로 또 다른 사랑을 하지도 않고 옹색한 마음을 갖고서 살아왔다.


플로레트의 남동생의 땅을 플로레트의 아들인 장(제랄드 드빠르디유 )이 상속하여서 도시에 살던 장이 그곳에 와서 농사를 지으려는데 

세자르는 위골랭의 카네이션 재배를 위한다는 구실과 물이 부족하면 장이 땅을 헐값에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장의 땅에 흘러드는 샘물의 길을 막아 장을 곤경에 처하게 하고 

장은 물을 대기 위한 우물을 파려고 설치한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면서 날아든 돌조각에 맞아 죽고 만다.

 


세월이 흘러 장의 딸인 마농(엠마뉴엘 베아르 )은 미모의 처녀로 자라고 위골랭은 마농을 연모하게 된다

마농은 아버지가 농사에서 실패를 보고 죽기까지 한 것이 수베랑 가의 사람들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을 사랑하는 위골랭의 마음을 골려 주고 이에 상심한 위골랭은 자살한다. 


마을 주민들의 따돌림과 비겁한 방관도 아버지의 죽음을 야기한 원인이 되었기에 

마농은 우연히 발견한 마을의 수원의 마을로 향해 있는 물길을 막아 버리고 

물이 없어 고통을 받게 된 마을 주민들은 그제야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친다.


마농의 결혼식이 있은 성당의 뜨락에서 세자르는 플로레트의 친구인 델핀을 만나 플로레트가 낳은 장이 사실은 자신의 아들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플로레트는 임신을 했다는 편지를 세자르에게 보냈지만 전장의 혼란함으로 인해 그 편지가 세자르에게 닿지 않았던 것이었다

혼외출산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실정상 플로레트가 태아를 유산시키려고 한 행동 때문에 장은 장애를 갖고 태어나게 되었고 플로레트의 결혼도 고육지책에 의한 것이었다.


세자르는 한 번도 제대로 된 시선으로 장을 바라본 적이 없었기에 장의 얼굴도 알지 못한다

그가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등이 굽은 장의 뒷모습과 세자르가 쳐놓은 모략에서 헤어나려고 장이 쓸쓸하고 처절하게 애쓰다가 그렇게 죽었다는 것뿐이다.


세자르는 마농에게 유산을 남긴다는 유서를 쓴 뒤 

그때까지 간직하고 있던 플로레트의 빗을 손에 지니고 스스로 죽음에 든다.

 

 

-죄가 어마하여서 자신에겐 지옥도 과분하다고 여기는 세자르가 플로레트와 장과 마농의 용서를 받을 수는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그들에 대한 뒤늦은 사랑으로 가득 차서 부서져 버린 세자르의 영혼이 죽어서는 안식하길 저는 바랍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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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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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90년대 초반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동인천역 백화점에 극장이 하나 있었는데 늘 그곳을 다니면서 영화간판에 '마농의 샘'이 한달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고 계속 걸려있는 것이였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궁금해서 그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다섯손가락에 꼽는 영화가 되었죠.

정말 운명이라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만드는 것인가를 생각해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운명의 힘'의 스토리와 음악이 영화의 줄거리와 분위기에 절묘하게 맞아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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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TV에서 방영된 것으로 처음 봤었는데
영화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게 느껴져서
그 뒤  DVD를 구해서 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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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신세계 음악을 주로 들었는데 오랫만에 마농의 샘도 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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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곳은 고고탁님이 사시는 곳보다 기온이 낮아서인지 아직 꽃이 만발하지 않아 보입니다.
벚꽃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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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저녁 탁구 안보고 야경 감상했습니다.
이 장면은 더 죽일겁니다.
https://youtu.be/_QEK0hvaJ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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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에 관한 노래를 한 곡조 들어야겠습니다. ^^
https://youtu.be/vFdoqeDwpHg
벚꽃이 내린다
내 눈앞이 분홍으로 물들어간다
아련한 아름다운 풍경이 맘을 적신다
눈물이 흐른다
이 슬픔은 또 말없이 날 찾아 온다
가여운 고양이는 쉴 곳을 잃어 헤매인다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벚꽃이 내린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바라 본다
조용한 내려앉는 소리 가슴이 아린다
눈물이 흐른다
널 바라보던 시간이 날 스쳐 간다
가여운 고양이는 쉴 곳을 잃어 헤매인다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떨어지는 저 꽃잎들조차
쳐다볼 수 없어 가슴이 시려와
계속 이곳에서 이렇게
널 잊지도 못해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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