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 개여울 & 장은숙 - 못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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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윤동주 시인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만큼이나, 그보다 더 좋아하는 시인이 있다면 그가 김소월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김소월의 시는 곡이 붙여져 노래로도 많이 불러지고 있는데요.
동요, 가곡, 대중가요의 가사가 되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유년 시절에 접했던 ‘엄마야 누나야’와 유주용, 양희은 등이 부른 ‘부모’가 제 귀에 가장 친숙하긴 한데
사랑과 이별의 정한을 표현해 내는데 탁월하였던 김소월의 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는
역시 그가 지은 사랑과 이별에 관한 시가 바탕이 되어서 나오게 된 노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여울’과 ‘못 잊어’는 가사가 된 김소월의 시는 말할 것도 없고
이 노래들을 부른 정미조, 장은숙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도 인상적입니다.
김소월 시
이희목 작곡
김소월 시
김학송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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