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곳
페이지 정보
본문
아득히 먼곳
찬바람 비껴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온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힌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맘에 눈물 적시네
80년대 초반 투명하면서도 끝맛 넘치는
목소리의 이승재라는 가수가 나타났다..
목소리는 힘이 있으면서도 청아하였으며
노래가사는 청년과 중년을 아우르는 힘이 있었지요..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득히 먼곳 이 노래에 사연이 있을 듯한 가사인데요.</p>
<p> </p>
<p>"아득히 먼곳"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p>
<p> </p>
<p>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아득히 먼곳"이겠지요.</p>
<p> </p>
<p>즐감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