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사랑 그 시린아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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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툭님의 댓글
내일은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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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밤길을 걷다가 돌부리에 넘어졌다</p>
<p>깨진 무릎을 움켜잡는 순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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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밥을 먹다가 혀를 깨물어버렸다</p>
<p>이를 악물고 피를 삼키는 순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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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보다 더한 섬뜩한 순간</p>
<p>네게 들은 말 한마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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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 쉽게 던져져</p>
<p>내 가슴속 여린 심장에 꽂혀</p>
<p>숨조차 쉴 수 없는 지독한 아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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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의 붉은 심장은</p>
<p>시퍼렇게 멍이 들고</p>
<p>그 통증은 아리다 .............. .. 원성 스님의 ' 말 한마디' 중..</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