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OST로 유명한 너무나 아름다운 왈츠 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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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 성공하거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를 보면
그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음악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글에서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 OST 중
아름답지만 슬픈 왈츠 3곡을 보려고 합니다.
1. 장화홍련(영화) OST
이병우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이병우(Lee Byung Woo) - 돌이킬 수 없는 걸음(Epilogue) / Korean Movie Music Director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
영상과 OST의 절묘한 조화로 많은 호평을 받았었는데
특히 이 곡은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와
슬픔,광기,애증 등의 감정들을
적절한 선을 지키며 정갈하게 잘 표현하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2.올드보이 OST
심현정 - The Last Waltz (미도테마)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이죠?
당시 최고라는 수식어를 항상 달고 다닌 만큼
OST도 기존의 영화들과는 스케일부터 다를 정도로 뛰어납니다.
특히 이 음악은 영화의 마지막에 미도(강혜정)가
"사랑해요 아저씨"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해서 더욱 슬픈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Joe Hisaishi Live performance - Howl Moving Castle Main them
OST
Joe hisaishi -
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마녀의 마법으로 할머니가 되버린 주인공과
괴물이 되어가는 하울의 가슴 아픈 사랑을 통해
겉보다는 진실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이 음악을 만든 Joe Hisaishi는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OST 인 'Summer' 이라는 피아노 곡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더욱 친숙한데, 역시 거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영화의 OST 또한 정말 멋진 음악으로 채워주었습니다.
지금 까지 3곡을 다 보았습니다.
굳이 세 곡의 공통점을 꼽아보자면
'동양적인 정서'에서 나오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즉, 애수의 멜로디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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